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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민 뿐만 아니라... 인간이 인간에게...동물보다도 못한...인간 이기적 경제발전... 자연 파괴 일삼고...공존공생 해야 할 지구위에선 그야말로 가장 암적인 존재가 인간 같습니다.

YTN 2008.10.23 05:29 김세호 기자의 보도 뉴스에 의하면 멜라민 우려, 식품첨가물 전반 확산 조짐이라고 보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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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유제품 함유 가공품이나 첨가물 이외에 중국산 건빵 첨가물에서도 멜라민이 나오면서 멜라민 우려가 일반 식품 첨가물 전체로 번지고 있습니다.

식약청은 통관 단계에서부터 검역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지만 원천적으로 막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보도에 김세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건빵 첨가물인 중국산 염화수소암모늄에서 멜라민이 나오면서 지금까지 멜라민이 발견된 제품은 모두 11개 품목으로 늘었습니다.

염화 수소암모늄은 과자를 부풀릴 때 쓰이는 첨가물입니다.
우유나 분유를 원료로 하지 않은 품목에서 멜라민이 검출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유제품 함유 가공식품이나 유제품 관련 첨가제에 대해서만 맬라민 검사를 실시해 왔지만, 이번에 탄산수소암모늄에서 멜라민이 검출되면서 멜라민에 대한 우려는 식품첨가물 전반으로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식품의약품 안전청이 멜라민 우려 때문에 처음에 판매 금지한 제품은 모두 428개 품목입니다.

앞으로 식품이나 첨가물 전반에 걸쳐 멜라민을 추가로 검사할 예정입니다.
[인터뷰:이재린, 식약청 식품관리과 사무관]
"기타 식품이나 첨가제에서도 멜라민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식품에 대한 추가검사도 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 등재된 식품 첨가제는 모두 1280여개, 식약청이 일일이 검사하기는 역부족입니다.
해외 언론 보도에 의존한 채 문제가 드러난 제품 위주로 조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중국에서 수입되는 식품 첨가물은 해마다 급증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지난 2004년 수입된 중국산 식품 첨가물은 4만 7,550여 톤이었지만 올해 8월까지만 벌써 6만4,540여 톤에 이릅니다.

[인터뷰:곽정숙, 민노당 국회의원]
"기업끼리 책임을 미룰 것이 아니라 국가간 관계에서 정부가 직접 나서서 중국에 대책을 요구해야 합니다."

식약청은 통관 단계부터 검역을 강화하겠다고 여러차례 밝혔지만 식품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는 소비자들의 불신은 더 깊어지고 있습니다.

YTN 김세호입니다.

[지구촌사회 및] - 일기장-고시원 살인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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