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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이모저모/History

미국, 라디오 정시 방송 시작 [1920년]외 11월2일 속의 역사

by 현상아 2008. 11. 2.

[1920년] 미국, 라디오 정시 방송 시작 


 
라디오 정시 방송 초창기에는 라디오를 들으려면 이어폰이 필요했다. 
"대통령 선거 속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920년 11월 2일 피츠버그 라디오 방송국 KDKA가 세계최초로 정해진 시각에 방송을 시작했다. 오

후 6시부터 시작된 방송은 하딩 후보와 코크스 후보의 표대결을 리얼타임으로 보도했다.
피츠버그 교외의 한 시민회관은 라디오에 확성기를 설치해 선거상황을 알려주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발휘하기도 했다. 1920년대 대중화시대를 연 것은 라디오와 자동차였는데 작은 스피커 상자에서 나오는 소리는 `만화경`이었다. 이탈리아 테너 카루소의 감미로운 노래, 월드시리즈에서 베이브 루스가 친 홈런, 가축도둑을 쫒는 보안관의 말발굽 소리에 사람들은 열광했다. 1922년까지 미국 499곳에 방송국이 설립됐고 라디오 10만대가 팔렸다.
기업들은 라디오 광고에 총력을 기울였고 방송에 광고를 집중시킨 담배회사 럭키 스트라이크는 1년 만에 매출액이 47%나 늘었다. 한국에서는 1926년 경성방송국이 설립되어 이듬해 2월 공식 개국방송을 했다.
 
오늘의 역사 (11월 2일)

 

 2005년 방사성폐기물처분장 유치 주민투표(경주 선정) 
 
 2004년 이슬람권의 여성 처우문제 비판한 네덜란드 영화제작자 반 고흐 피살 
 
 2004년 셰이크 자이드 빈 술탄 알 나하얀 UAE 대통령 사망, 30여년 절대통치 마감 
 
 2004년 전국에서 모인 3만 여명의 식당 업주들, 여의도 한강 시민공원에 모여 솥뚜껑 시위 
 
 2000년 서울여대 설립자 고황경 박사 별세    
 
 1999년 콜레스테롤 낮추는 `신물질` 국내 첫 개발 
 
 1998년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제4차 유엔기후변화회의가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180개국 대표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막 
 
 1992년 영국 찰스왕세자부처 내한 
 
 1991년 정부, `국군의 날` `한글날` 공휴일 제외 확정 
 
 1988년 5공비리특위 청문회 
 
 1987년 자오쯔양(趙紫陽) 중국공산당 총서기에 선출 
 
 1983년 남서울대공원에 선보일 각종 동물 미국으로부터 김포 도착 
 
 1983년 그레나다, 북한외교관 추방 
 
 1982년 올빼미 등 21종, 독도 등 5개섬 천연기념물 지정 
 
 1981년 서울올림픽대회조직위 구성 
 
 1980년 중국 4인방(강청, 왕홍문, 장춘교, 요문원) 기소    
 
 1980년 이란의회, 미국인질석방 건의 
 
 1973년 김종필총리 일본방문. 김대중 납치사건 일단락 
 
 1972년 평양서 남북조절위원회 공동위원장 2차회의 개최 
 
 1968년 울진-삼척에 무장공비 1백여명 침투    
 
 1965년 아프리카 외상회의 
 
 1965년 1965년 노벨문학상 수상 작품 `고요한 돈강`의 번역 출판 금지 
 
 1965년 프랑스-소련, 핵병기 확산방지에 관한 공동성명 발표 
 
 1963년 베트남에 쿠데타. 고딘디엠 대통령 피살    
 
 1961년 혁명재판소, 장도영 전최고회의의장 법정구속 
 
 1955년 사정위원회 발족, 위원장 조용순 
 
 1952년 한글학자 정태진 사망 
 
 1951년 공비출몰로 남한 전역에 비상계엄령 선포    
 
 1950년 영국 극작가 버나드 쇼 사망    
 
 1948년 트루먼, 미국 대통령에 재선 
 
 1941년 콜롬보회의, 한국을 회계자문위원회 13차회의 옵서버로 승인 
 
 1941년 영국, 노동당수에 휴 케이츠켈 재선 
 
 1936년 BBC, 세계최초의 TV방송 시작 
 
 1928년 조선문예영화예술협회 창립 
 
 1927년 상해에서 유일독립당촉성회 각지대표연합회 개최 
 
 1917년 발포어 영국 외무장관, 팔레스티나에 유태인 국가건설을 지원하는 `발포어선언` 발표 
 
 1917년 영국, 팔레스타인에 유태인국가건설 지지선언 
 
 1909년 통감부, 임시간도파출소를 폐쇄하고 일본총영사관을 개청 
 
 1906년 이탈리아 영화감독 루키노 비스콘티 출생 
 
 1874년 만국우편조약 체결 
 
 1874년 일본, 요미우리신문 창간 
 
 1865년 미국의 제29대 대통령 하딩 출생 
 
 1795년 미국의 제11대 대통령 포크 출생 
 
 1755년 프랑스 루이16세의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 출생 
 
 1699년 프랑스 화가 샤르댕 출생 
 
 1594년 조선 명장 임경업 출생 

 


- 앙골라, 우익반군 공격

1992년 오늘!

앙골라 정부군이 우익반군의 거점지역에 대대적인 공격을 단행한다.

앙골라의 수도 루안다가 총성과 화염으로 가득찼다.

이번 공격으로 천명 이상의 희생자가 발생했다.

약 1년 6개월전인 1991년 5월 평화협정에 조인한 앙골라 정부와 우익 반군인 앙골라 완전독립 민족동맹!

그러나 두달전인 92년 9월 치러진 총선에서 우익반군이 패하자 내전은 다시 격화 됐다.

1975년 포르투갈로부터 독립한 앙골라!

소련의 지원을 받는 앙골라 인민해방운동이 정권을 장악한 뒤 우익반군의 저항으로 끝없는 내전에 시달린다.

우익반군은 소련의 영향력을 우려한 미국과 남아공의 지원을 받고 있었다.

이에 대응해 소련과 쿠바는 정부군을 지원하는 가운데 내전은 더욱 치열해져 1992년까지 45만명이 희생됐다.

 

11월 2일 역사속 오늘

5공화국 시절의 온갖 비리를 밝히기 위한 국회청문회가 의정사상 처음으로 열렸다.

13대 국회는 5공비리 특별위원회등의 특위를 만들어 5공화국의 성립과정과 통치기간중에 권력형비리를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일해재단설립의 비리를 밝히기 위한 국회청문회!

기금모금의 강제성과 재단기금의 청와대 관리문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재단의 엄청난 재산규모는 국민들의 분노를 사기에 충분했다.

광주민주화운동 특별조사위원회는 김대중 평민당 총재와 이희성 당시 계엄사령관을 증인으로 출석시킨 가운데 청문회를 열었다.

이 청문회에서는 5.17 계엄 확대조치의 배경과 김대중 내란 음모사건의 조작 여부에 관한 질문과 증언을 들었다.

또한 국회청문회에서는 1980년 언론인 해직과 언론사 통폐합 문제도 다뤄졌다.

언론 청문회는 보안사 관계자와 언론사주, 해직기자 등의 증언을 들으며 5공화국의 언론통제정책을 집중 추궁했다.

16년만에 국정감사와 함께 실시된 국회 청문회!

결국 전두환 대통령의 비리 사과와 백담사 은둔으로 이어졌다.

국회 청문회는 TV로 생방송돼 국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청문회가 다소 형식에 그쳤다는 비판이 일기도 했지만 국회의 기능을 강화하는데 커다란 역할을 했다.


- 영국, 유대국가 건설 지지

1917년 오늘!

영국의 전임 총리를 지낸 아서 밸푸어가 유대인들이 중동 팔레스타인 지역에 민족국가를 건설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힌다.

이른바 밸푸어 선언!

유대인들은 이 선언을 열렬히 환영했다.

그러나 밸푸어 선언은 영국정부가 수에즈 운하지역으로의 통로 확보를 위해 발표 한 것으로 밝혀져 국제적 비난을 받았다.

- 미국 TV퀴즈쇼 비리 폭로

1950년대 미국에서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던 TV퀴즈쇼 프로그램 '21'-TWENTY-ONE !

1959년 오늘!

퀴즈쇼에 출연했던 찰스 도런 교수가 프로그램 관계자들이 미리 정답을 알려주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밝힌다.

도런 교수는 이 프로그램에 미리 답을 알고 출연해 12만 9천달러의 상금을 탈 수 있었다고 말했다.

도런 교수의 폭로는 당시 방송 제작자의 기만성을 그대로 보여줘 사회적으로 큰 파문을 일으켰다.

 

- 사우드국왕, 왕위 이양식

1964년 오늘!

10년동안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왕이었던 사우드 국왕이 자신의 동생인 파이잘 황태자에게 왕위를 물려준다.

1953년 형제들의 지지로 국왕이 되었던 사우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현대화를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국가가 재정난에 빠지고 반대세력의 저항이 거세지자 총리인 동생 파이잘 황태자에게 왕위를 물려준다.

[1874] 만국우편조약 체결

[1948] 트루먼 33대 미 대통령 당선

[1950] 영국 극작가 버나드 쇼 사망

[1968] 울진·삼척 무장간첩 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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