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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6일 속의 역사

2000년 팔만대장경 CD롬 봉정식

1998년 베네수엘라 대통령선거, 우고 차베스 당선

1998년 프랑스 조각가 세자르 사망

1998년 제13회 방콕아시안게임 개막

1997년 국어의 표준발음에 대한 연구업적을 남긴 국어학자 남광우 별세

1995년 불국사,석굴암,팔만대장경,종묘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

[1995년] 저명한 칼럼니스트 레스턴 타계

미국 언론인으로 퓰리처상을 2번이나 수상했던 뉴욕타임스 기자 제임스 레스턴

미국 `뉴욕타임스`의 저명한 칼럼니스트였던 제임스 레스턴이 암 투병 끝에 1995년 12월 6일 워싱턴 자택에서 86살을 일기로 타계했다.
스코틀랜드 클라이드 뱅크에서 1909년에 태어난 레스턴은 11살때 부모와 함께 미국으로 왔다. 오하이오 공립학교와 일리노이대를 졸업했으며 대학시절 학비를 벌기 위해 캐디생활을 했다. 오하이오 스프링필드의 데일리 뉴스에서 일하다 25세 때인 1934년 AP통신으로 옮겨 1939년까지 체육담당 기자로 일했다. 그 후 뉴욕타임스의 런던특파원으로 부임했으며 1941년부터 미국무부 취재를 맡았고, 워싱턴 지국장(1953년)과 취재담당 부사장(1969년)을 거쳐 1974년에 일선 기자생활을 마감한 후 칼럼니스트로 활동했다. 1989년 80세 생일에 고별회견을 갖고 뉴욕타임스를 은퇴했다.
그의 칼럼은 신문기사에 필수적인 뉴스성 소재가 풍부하고 인간사를 적절히 배합하고 인류공통의 양심을 항상 언급하기 때문에 이해하기가 쉽다. 그러면서도 문장은 간결하며 논리가 분명했다. 이 같은 문체는 선배기자였던 월터 리프만의 현학적인 글과 비교되곤 한다. 그의 칼럼은 마치 전도사의 설교와 같다는 평판도 얻었다.
뉴욕타임스 런던특파원으로 2차대전을 취재하며 경험을 쌓은 레스턴은 1944년 유엔창설 등이 논의된 `덤바턴 오크스` 회담 합의내용을 특종보도 해 첫 퓰리처상을 받았고, 1957년에는 대선시리즈 기사로 두번째 영예를 안았다.

1995년 자민당, `신한국당`으로 당명 변경

석굴암 등 세계문화유산 등록(1995)

1995년 오늘!

석굴암과 불국사, 종묘가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공동 등록되었다.

국보 제24호인 석굴암은 서기 751년에 창건되기 시작해 서기 774년 신라 혜공왕 때 완공됐다.

건립 당시 명칭은 석불사로 석가 여래 불상을 중심으로 모두 39 체의 불상이 조각돼 있다.

석굴 내부 360개의 판석으로 된 원형주실 등의 건축기법은 세계에 유례가 없는 것으로 그 가치가 높이 평가되고 있다.

함께 등록된 팔만대장경도 세계 불교연구의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해인사 장경판전은 13세기에 만들어진 고려 대장경판 8만 여장을 보존하는 장소로 해인사의 현존 건물 가운데 가장 오래된 건물이다.

신전건축 양식이면서도 뛰어난 건축적 가치를 지닌 종묘도 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

조선왕조 역대 왕과 왕비 등의 신주를 모신 유교사당으로서 가장 정제되고 장엄한 건축물 중의 하나로 인정되고 있다.

1994년 북한 대표단, 사상 처음으로 북-미 연락사무소 개설을 위해 워싱턴 방문

1989년 필리핀 비상사태 선포

1987년 박종팔 WBA 슈퍼미들급 세계챔피언 획득

1983년 코스타리카 북한과 단교

1983년 버마 아웅산 테러범 기소

1982년 정부 공직자윤리법 시행령 마련

[1979년] 통일주체국민회의, 제10대 대통령에 최규하 선출

최규하, 10대 대통령에 당선(1979)

박정희 대통령 사망이후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수행해 온 최규하 후보!

1979년 오늘!

통일주체국민회의 선거에서 제 10대 대통령에 당선된다.

최대통령 권한대행은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 2천5백60명 가운데 2천4백65명의 찬성표를 얻어 당선됐다.

최규하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1년정도에 걸쳐 새로운 헌법을 마련할 것을 천명했다.

그러나 최규하 대통령은 12.12사건과 5.18 광주민주화 운동의 혼란을 겪은 뒤 1980년 8월 16일 하야성명을 발표하고 대통령직에서 물러났다.

제10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최규하 대통령권한대행(오른쪽)이 곽상훈 국민회의 운영위원장으로부터 당선통지서를 받고 있다.

1979년 12월 6일 통일주체국민회의가 실시하는 제10대 대통령선거가 장충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국의 대의원 2천5백60명 중 2천5백49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의원 8백27명의 추천을 받은 최규하 대통령 권한대행이 대통령으로 선출됐다.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 대통령의 서거로 헌법 제48조 규정에 따라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취임한 그는 단독으로 입후보해 찬성 2천4백 65표, 무효 84표로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그해 12월 21일 제10대 대통령으로 취임한 최대통령의 임기는 당선 즉시 개시되어 박정희 대통령의 잔여 임기인 1984년 12월 26일까지로 되어 있었다. 그러나 최규하 대통령 권한대행이 1979년 11월 10일 특별 담화를 통해 잔여 임기를 다 채우지 않고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헌법을 개정하여 제11대 대통령 및 국회의원 총선을 실시, 정권을 이양하겠다고 향후 정치 일정을 밝힌 바 있어 임기는 채우지 못했다. 더구나 정치적 기반도 없이 전직 대통령의 갑작스런 유고로 대통령직에 오른데다 신군부측의 한계 설정 위에서 집권한 탓에 그는 당시의 혼란한 시국을 수습할 능력도 없었다. 결국 1980년 5월 18일 광주민주화 운동이 발생하고 이와 관련해 군부의 무력 진압에 대한 책임을 지고 취임 9개월 만인 1980년 8월 16일 하야하고 말았다.
이후 광주 민주화 운동과 제5공화국 출범 과정에 대한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1987년 국회 청문회에서 증언하라는 야당과 국민의 압력을 받았으나 끝까지 거부했다. 이후 5.18특별법에 의해 전두환. 노태우 전직 대통령 재판 과정에 증인으로 출석했으나 여전히 굳게 입을 다물어 국민의 의혹을 해소시키지 못했다.

1971년 국가비상사태 선언

1969년 문공부장관, 사이비언론정비 언명

1962년 소련 폭격기, 쿠바 철수 완료

대통령제 헌법개정안 의결(1962)

1962년 오늘!

국가재건최고회의는 박정희 의장을 비롯한 23명의 최고회의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중심제를 내용으로 하는 헌법개정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헌법개정안의 주요골자는 정부는 대통령중심제로 국회는 양원제에서 단원제로 바꾸는 내용이다.

또 대통령에게는 긴급명령권과 긴급재정권을 부여했다.

헌법개정안은 무소속은 대통령과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할 수 없다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이 헌법개정안으로 박정희 의장을 비롯한 군부세력은 3공화국을 성립시키는 기본골격을 마련했다.

법 개정안은 국민투표결과 79%의 찬성으로 확정됐다.

1962년 미국, 마리너2호 금성통과

1961년 `대지의 저주받은 자들` 작가 프란츠 파농 사망

1960년 모스크바에서 8개국 공산당 대표자 회담. 평화공존정책 재확인

1957년 일-소 통상조약에 조인

1956년 멜버른올림픽 복싱 밴텀급 결승전, 송순천 베렌트에 3-2 판정승

1956년 멜버른올림픽 복싱 밴텀급 결승전, 송순천 베렌트에 3-2 판정승

1955년 미-영-불-소, 오스트리아연방공화국 승인

1949년 한국, 만국우편조약 가입

1949년 첫 징병검사 실시

1948년 유엔총회, 정치위원회 한국대표초청안을 가결

1945년 군정청, 일본인의 공-사유재산을 접수

1945년 윤치호 자결

1941년 맨해튼 프로젝트 승인

1938년 독일-프랑스 불가침조약 체결

1938년 스위스 화학자 뮐러 DDT 발명

일본군 중국 난징 침공(1937)

중일전쟁이 일어나 전쟁터로 변해버린 중국대륙!

1937년 오늘!

일본군은 중국의 옛 도시 남경을 공격한다.

일본군의 공습으로 혼란에 빠진 남경!

수많은 남경 시민들이 폭격을 피해 피난길에 오른다.

마침내 엿새만에 완전히 함락된다.

8년동안 계속된 중일전쟁!

일본군이 태평양 전쟁에서 패배하면서 끝이 났다.

1926년 안광천 등 조선공산당 재조직(ML당)

1926년 미국, 유성영화 제작에 성공

아일랜드 자유국 수립(1922)

12세기부터 영국의 지배를 받아 온 아일랜드!

1922년 오늘!

아일랜드 자유국이 세워지면서 영국으로부터 자치권을 확보한다.

북아일랜드 6개 주는 주민들의 반대로 제외됐다.

영국은 대영제국의 자치령으로 남는 것을 조건으로 아일랜드 주둔 영국군을 철수시킨다.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은 자유국 수립을 기뻐하는 시민들과 군대의 행진으로 온통 축제분위기다.

1917년 핀란드, 러시아로부터 독립

1917년 캐나다 할리팩스에 대화재 850여명 사망

1912년 을지로에 전차운행 개시

1908년 의병 6600여명 양주에 집결, 13도 의병장에 이인영

1892년 독일 전기공학자 베르너 폰 지멘스 사망

1884년 갑신정변 실패… 김옥균 등 일본으로 망명

1866년 대원군, 경복궁 중건위해 당백전 주조

1779년 프랑스 화가 샤르댕 사망

1775년 영국 작가 오스틴 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