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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새 주기 시작이 2012년 지구 재앙의 신호다?

by 현상아 2008. 12. 12.


 

(태양에서 감지된 이상 현상)




2007년 12월 11일 미국 항공우주국 마샬 우주비행센터의 태양 물리학자 데이빗 해사웨이가 태양 관측 위성(SOHO)을 통해 태양의 동쪽 후미에서 자기 무리의 폭발을 포착했다고 나사 뉴스를 통해 발표했다.

데이빗은 태양 표면에서 많은 자기 폭발이 감지된 것은 아니지만 이 현상이 그동안 학자들이 주장해온 태양 순환 주기의 새로운 시작 징후일 수 있다고 말했다.




 

(태양 흑점 폭발 횟수를 기록한 자료)



그는 현재 태양은 순환 23 주기 말에 있다며 곧 24 주기가 시작될 것 같다고 설명했는데 태양 관측 위성은 태양의 UV 파장 이미지를 통해 태양의 특정 부위 자기가 뒤집혀 곧 24 주기가 시작될 조짐을 포착했다고 말했다. 23주기 말기인 2000~2003년 사이에 태양은 무척 많은 흑점 폭발을 일으켜 여러가지 장애와 손실을 초래했다며 학자들은 수 년 전부터 태양의 새로운 순환 주기가 시작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다른 때와 다르게 흑점이 없는 특징이 있다며 학자들은 태양에서 흑점이 포착되면 공식적으로 태양이 24 주기에 들었다는 것을 발표할 것이라고 한다.

24 주기에 발생할 태양 활동이 무척 거대하고 격렬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는 과학자들은 2011년이나 2012년에 태양이 가장 강력히 활동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데 그때가 되면 인공 위성들, 전자 통신 장비와 여객기, 발전소, GPS 시스템 등의 큰 피해가 발생하고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상 이변이 극심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이 뉴스를 접한 세계의 네티즌들은 태양의 활동이 고대 마야인들이 지구 종말의 해로 해석한 2012년과 일치하는 것이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였다. 2012년 12월에 끝난 고대 마야인의 달력 예언이 실현될 것이라고 믿는 일부 네티즌들은 2012년 회의론자들이 어떻게 이 뉴스에 반응할지 알고 싶다고 말했다.

그들은 세계의 많은 종교가 2012년을 종말의 때로 예언하고 있고 영국에서 발견된 일부 크롭서클들이 2012년 종말을 지구인들에게 암시한 것으로 해석되고 외계인에게 납치되거나 예지몽을 꾼 사람들이 2012년에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점을 경고받았다고 주장한 것을 예로 들었다.

항공우주국 자료에 따르면 2000~2003년 사이 많은 태양 흑점이 폭발한 시기에 지구온난화가 심해지고 각종 자연 재해가 집중적으로 발생했는데 이러한 사태가 2012년을 정점으로 재현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핵폭탄을 실은 대륙간 탄도탄)



일부 네티즌들은 혹시 2012년에 발생하는 흑점 폭발 등 영향으로 모든 전자장비나 인공위성 등이 작동을 멈췄을때 핵전쟁이 발생하는 것은 아닌가 우려하고 있다.

왜냐면 미국과 러시아 등 핵 보유 국가들에는 모든 통신장비와 전자 장비가 한꺼번에 꺼지고 연락이 두절되는 사태가 발생하면 자국이 적으로 부터 핵공격을 당한 것으로 자동 간주해 보유 핵폭탄들을 세계 전역으로 모두 발사하는 자동 제어 시스템이 작동해 지구에 대재앙을 초래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출처 : 야후 인터넷 서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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