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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2003) 외 12월13일 속의 역사

by 현상아 2008. 12. 13.

 12월13일 속의 역사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 생포 (2003)

 

2003년 오늘, 8개월 동안 도피생활을 해오던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이 고향인 이라크 북부 티크리트 인근의 한 농가에서 미군에 붙잡혔다.

후세인은 체포 당시 얼굴에 덥수룩하게 수염을 기른 상태였고, 미군 의료진의 DNA검사로 신원이 최종 확인됐다.

당시 후세인은 미군이 찾는 제1의 인물로 2500만 달러의 현상금이 걸려 있었다.

대통령에서 전쟁포로 신세가 된 후세인은 2004년 6월 범죄자 신분으로 연합군 임시행정처에서 이라크 정부로 인도돼 재판을 받게 됐다.
   
 

 

 

 

 

 

 2002년 부시대통령, 김대통령에 전화 `여중생사망` 직접사과 
 
 1997년 EU, 11개국 회원국 가입 결정 
 
구총독부 건물 해체 (1996)

1996년 오늘!

구총독부 건물이 완전 해체됐다.

광복 50주년 기념일인 1995년 8월 15일.

5만여 시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높이 4.5m의 건물 중앙 돔 첨탑의 철거를 시작으로 해체에 들어간 지 1년 4개월 만이다.

1916년에 공사를 시작해 1925년에 완공된 구 조선총독부 건물은 일제 식민통치의 상징으로 우리 민족을 수탈하고 억압하는 총 본산으로서 사용됐다.

해방 후 미군정청사와 정부청사, 국립중앙박물관 등으로 사용됐던 구 총독부 건물의 해체로 오욕의 역사를 청산하고 민족정기를 바로세우는 계기가 됐다.

 
 1996년 유엔 사무총장에 코피 아난 피선    
 
 1991년 중요무형 문화재 제90호 `황해도평산소놀음굿` 예능보유자 장보배씨 별세 
 
'남북한 화해·불가침 합의서' 채택 (1991)

1990년 9월부터 서울과 평양을 오가면서 고위급 회담을 개최해온 남한과 북한!

1991년 오늘 서울 제5차 남북 고위급회담에서 '화해와 불가침, 교류협력에 관한 '합의서''에 공동 서명했다.

합의서는 남북한의 화해와 공존, 나아가 통일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뼈대로 서문과 25개조의 조항으로 이뤄졌다.

이 합의서는 분단 46년 만에 남한과 북한 정부 사이에 공식합의 된 최초의 문서로 기록됐다.

 
 1990년 노태우 대통령,소련을 공식방문(-17일) 
 
 1986년 말誌 `보도지침` 관련, 김태홍(민언협사무국장), 신홍범(민언협실행위원), 김주언(한국일보 기자) 구속    
 
 1983년 대법원, 가정파괴범에 사형 확정 
 
 1982년 실명제 수정안 국회재무위 통과 
 
폴란드 계엄령 선포 (1981)

급격한 물가 상승과 노동자들의 파업으로 혼란을 거듭하던 폴란드!

1981년 오늘!

야루젤스키 총리는 폴란드 전역에 계엄령을 선포했다.

계엄령 선포로 노조활동이 금지되고 2천여 명의 반정부인사들이 체포됐다.

폴란드 경제는 1970년대 들어 시작한 중화학 공업 우선정책으로 악화되기 시작했다.

정부의 경제정책을 비난하는 국민들의 시위가 이어졌고, 바웬사를 중심으로 하는 연대노조의 파업이 전개됐다.

계엄령 선포로 노조 지도자 바웬사도 체포됐다.

하지만 노조의 연대투쟁과 국민들의 민주화 운동으로 계엄령은 선포 19개월 만인 1983년 7월 해제됐다.

이후 폴란드는 1989년 동구권에서 최초의 비공산 연립정부를 출범시켰다.

 
 1979년 신현확 제13대 국무총리 취임 
 
 1978년 주한미군 철수부대 1진 출발 

 

 

 

 

베트남전 협상 키신저 귀국(1972)

미국 닉슨 대통령의 안보담당 보좌관 헨리 키신저!

프랑스에서 열린 북베트남 정부와의 협상을 마치고 1972년 오늘 귀국기자회견을 가졌다.

키신저는 이듬해인 1973년 미군의 베트남 철수와 정전협정을 성공적으로 이끈 공로로 노벨평화상을 받았다.


 
 1969년 리비아주둔 영국군 철수 결정 
 
 1967년 동백림간첩사건 기소된 34명 전원 유죄선고    
 
 1966년 미국, 월맹 하노이를 처음 폭격 
 
 1963년 미국, 캄보디아와 단교 
 
 1962년 서울 창신동 사창가에 화재. 이재민 800명 
 
 1962년 미국, 3대륙 통신위성을 발사 
 
 1961년 아랍통일공화국 한국과 영사 교환 수교 
 
 1959년 재일동포 북송 반대 데모 
 
 1957년 서이란에 지진. 주민 1,400명 사망 
 
 1955년 전두엽절제술을 개발한 포루투갈의 신경학자 에가스 모니스 사망 
 
 1950년 유엔 정치위. 13개국 한국휴전안 가결 
 
 1948년 요르단 의회, 요르단과 팔레스타인의 병합 승인 
 
 1944년 화가 그랜드 모리스 사망 

 

[1944년] 프랑스 화가 칸딘스키 사망 
현대 추상회화의 선구자 칸딘스키 

 


현대 추상회화의 선구자로서 독자적인 발전의 발자취를 남긴 바실리 칸딘스키가 1944년 12월 13일 겨울 파리에서 세상을 떠났다.
모스크바의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난 그는 대학에서 법학과 경제학을 공부하고 에스토니아의 교수직에 임명됐다. 그러나, 그는 곧 교수직을 포기하고 그림에 몰두하기 위해 1896년 독일 뮌헨으로 떠났다. 초기 그의 그림은 동화와 같은 역사적이고 낭만적인 주제나 풍경 등에 뿌리를 두고 있었다.
그러던 1895년 그에게 추상화라는 개념의 예술적 인상을 끼친 사건이 일어났다. 바로 바그너의 ‘로엔그린(Lohengrin)’ 이라는 공연을 관람하고 인상주의 전시회에서 모네의 ‘건초더미’라는 작품을 보게 된 것이다. 칸딘스키는 모네의 작품을 통해 점으로 이루어진 그림에서 대상이 없다고 느꼈고, 바로 이때 미술의 추상성을 발견했다. 그는 대상의 구체적인 재현에서 이탈, 선명한 색채로써 교향악적이고도 다이내믹한 추상표현을 관철한 후 점차 기하학적 형태에 의한 구성적 양식에 몰입했다.
제1차 세계대전의 발발로 모스크바로 돌아가, 1918년 미술학교 교수가 되었으나 1921년 다시 베를린으로 가서 이듬해부터 1933년까지 바우하우스의 교수로서 후진지도와 신예술 개척에 힘썼다. 그러나, 1933년 나치가 그의 작품을 퇴폐 예술이라고 낙인찍자 그는 고향인 독일을 떠나 프랑스에 정착, 1939년 프랑스에 귀화했다. 그후 파리 교외의 누이쉴센에서 편견 없이 조용하고 자유로운 작업을 계속해 나가다 78세의 나이로 눈을 감았다. 그의 주요작품으로는 ‘푸른 산’ ‘즉흥 14’ ‘검은 선들’ ‘가을’ ‘콤포지션 7’ 등이 있다.

 

독일 전함 그라프 슈페호 침몰 (1939)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독일을 대표한 독일의 전함 그라프-슈페(Graf Spee)호!

1939년 오늘 세척의 영국 전함에 쫓겨 퇴각했다.

최고속도 25노트 항속거리 2만 킬로미터를 자랑했던 그라프 슈페호!

영국함대와의 치열한 전투 끝에 백여 명의 사상자를 내고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항 근해에서 화염에 휩싸였다.

선장 랑스도르프 대령은 히틀러의 명령에 따라 그라프 슈페호를 포기하지만 배 밑바닥에 구멍을 내 자진침몰하면서 전함과 함께 최후를 맞았다.


 

[1937년] 난징(南京) 대학살 
난징(南京) 대학살 현장 

나치조차도 ‘야수의 행위’라고 비난한 ‘난징(南京) 대학살’이 1937년 12월 13일부터 6주 동안 양쯔강 남안의 도시 난징(南京) 전역에서 자행됐다.
1937년 7월 루거우차오(蘆溝橋) 사건을 빌미로 중일전쟁을 일으킨 일본군은 파죽지세로 톈진(天津), 베이징(北京) 등을 점령한 후, 방향을 남쪽으로 틀어 항저우(杭州)와 상하이(上海)까지 점령한다. 12월 10일 마쓰이 이와네(松井石根) 중지나방면군(中支那方面軍) 사령관의 공격 명령을 신호탄으로 일본군 6개 사단 20여만명은 3개방면에서 난징을 향해 진격해 들어간다. 결사항전을 외치던 장제스의 국민당 정부는 3일 전 이미 충칭(重慶)으로 탈출한 상태.
12월 13일 마침내 난징은 함락되고 대학살의 서막이 시작된다. 무차별 사격, 생매장, 휘발유를 뿌려 불태워 죽이는 등 잔인한 학살방법은 모두 동원됐다. 여자들은 소녀, 노파 할 것 없이 무차별로 강간당한 뒤 살해됐고, 젊은 남자들은 총검술훈련으로 베어졌다. 12월 13일자 도쿄(東京)일일신문에는 ‘중국인 참수(斬首)시합에 참가해 106명과 105명을 참수’한 두 소위의 사진과 찬양기사가 실렸다. 이렇게 희생된 사람이 30여만명. 당시 난징의 총 인구는 70여만명이었다.
마쓰이는 전후 도쿄극동군사재판에서 ‘A급 전범’으로 처형됐으나 일본인들은 그를 도조 히데키(東條英機) 등과 함께 ‘순국칠사(殉國七士)’로 추앙하고 있다. 오늘날 일본의 우익들은 이 사건을 ‘20세기 최대의 거짓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1934년 미국의 전화 창시자 웟슨 사망 
 
 1933년 작가 남정현 출생 
 
 1929년 캐나다 연극배우 크리스토퍼 플러머 출생 
 
 1929년 일본경찰, 광주학생운동 진상보고 민중대회를 계획하던 신간회 본부를 습격. 간부 검거(민중대회 사건) 
 
 1928년 거슈인 작곡 `파리의 아메리카人` 초연 
 
 1923년 전자회로 개발한 미국의 물리학자 필립 앤더슨 출생 
 
 1923년 스페인 화가 안토니 타피에스 출생 
 
 1921년 한국 최초의 비행사 안창남 15도 고도 비행에 성공 
 
 1921년 영국-미국-일본-프랑스, 태평양조약 조인 
 
 1921년 여성 법학자 박관숙 출생 
 
 1920년 미국 국무장관 조지 슐츠 출생 
 
 1916년 알프스산맥 눈사태로 9천명 사망 
 
 1915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정치가 존 포르스테르 출생 
 
 1913년 미국 권투선수 아치 무어 출생 
 
 1911년 노르웨이 경제학자 트리그브 호벨모 출생 
 
 1904년 프랑스 화가 루시엔 쿠토 출생 
 
 1903년 스페인 기타 연주자 카를로스 몬토야 출생 
 
 1903년 소련 작가 예브게니 페트로프 출생 
 
 1902년 미국 사회학자 탈코트 파슨스 출생 
 
 1900년 러시아 레닌 등, 주간지 `이스크라`(불꽃) 제1호 발간 
 
 1897년 독립운동가 서동성 출생 
 
 1891년 미국 언어학자 한스 쿠라트 출생 
 
 1890년 미국 극작가 마르크스 코널리 출생 
 
 1887년 제1차 대전 영웅 미국의 알빈 요크 출생 
 
 1873년 러시아 작가 발레리 브류소프 출생 
 
 1871년 일본 소설가 다야마 가타이(前山花袋) 출생 
 
 1871년 캐나다 화가 에밀리 카 출생 
 
 1865년 스페인 작가 가니베트 이 가르시아 출생 
 
 1864년 고종 즉위 
 
 1863년 독일 신학자 요하네스 바이스 출생 
 
 1860년 프랑스 배우 기트리 출생 
 
 1856년 미국 교육자 아보트 로렌스 로웰 출생 
 
 1838년 프랑스 식물학자 피에르 알렉시스 미야르데 출생 
 
 1836년 독일 화가 프란츠 폰 렌바흐 출생 
 
 1818년 영국 정치가 러틀랜드 출생 
 
 1816년 독일 전기공학자 베르너 폰 지멘스 출생 
 
 1805년 독일 천문학자 요한 폰 라몬트 출생 
 
 1804년 캐나다 정치가 조셉 하우 출생 
 
 1797년 독일 시인 하이네 출생 
 
 1780년 독일 화학자 요한 볼프강 되버라이너 출생 
 
 1780년 러시아 외무장관 칼 바실예비치 네셀로데 출생 
 
 1730년 영국 고고학자-외교관 윌리엄 해밀턴 출생 
 
 1724년 독일 물리학자 애피누스 출생 
 
 1720년 이탈리아 극작가 고치 출생 
 
 1678년 중국 청조 13대 황제 옹정제 출생 
 
 1654년 미국 정치가 로버트 리빙스턴 출생 
 
 1613년 스웨덴 장군 칼 구스타프 브랑겔 출생 
 
 1585년 스코틀랜드 시인 윌리엄 드러먼드 출생 
 
 1560년 프랑스 정치가 막시밀리언 쉴리 출생 
 
 1553년 프랑스 부르봉왕조 창건한 왕 앙리4세 출생 
 
 1545년 트리엔트 공의회 개최    
 
 1533년 스웨덴 왕 에리크14세 출생 
 
 1520년 교황 식스투스 5세 출생 
 
 1363년 프랑스 신학자 제르송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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