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화산폭발 시작

일본화산폭발로 한바탕 소동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일본 도쿄 북부에 위치한 아사마 화산이 2일 새벽 1시 50분 경 폭발해 100km 떨어진 도쿄 도심까지 화산재가 날아들었다고 합니다.

일본 도쿄 북부에서 겨우 145km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한 아사마 화산이 소규모 분화가 발생한 것. 이에 따라 일본은 화산재가 도시 곳곳 떨어져 소동이 벌어지는 등 어수선한 상태였다고 합니다.

일본 기상청 측은 ‘분화구 반경 4km 구간에 분석 주의보를 발령, 실제 화산 분화로 인해 화산암이 근방 1km까지 날아간 것’으로 보도했다고 합니다.

일본 기상청은 1일 화산 위험경보 3단계 경보를 내린바 있으며, 5단계 중의 3단계 경보는 분화구 근방 4km에 해당하는 지역.

이번 폭발로 상공 1.6km까지 연기가 솟구치는 등 한바탕 소동이 일어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합니다.

한편 아사마 화산은 지난 2004년 9월, 1월에도 분화가 일어난 바 있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