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위력적인 특수무기
작성일 2005-04-12 17:31:43
북한의 위력적인 특수무기 -북, 레이저 무기도 개발- 자주민보(http://www.jajuminbo.net) 이창기 기자
2.10 핵보유 선언 이후, 북의 핵무기가 얼마나 될 것인가에 대해 여러 설들이 있다. 북의 군사력은 철저히 숨겨져 왔기 때문에 그 누구도 정확하게 그 양을 예측하지 못하고 있다.
보통 정보를 수집하는데 가장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인공위성이 아니라 첩자이다. 미국은 유일하게 자신의 첩자를 보내지 못한 나라가 북한이다.
따라서 미국의 CIA도 북의 군사력이 어느 정도인지에 대해 정확하게 예측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극비리에 개발되고 있는 첨단무기에 관해서는 더욱 그렇다.
외부 인사 중에 북한의 군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고 군사시설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던 유일한 조미평화센터 김명철 소장이 그래서 미국에게도 중요한 정보원으로 대접받는 것이다.
그는 미군의 초청으로 이지스 함에까지 올라가서 미국 장교들을 모아놓고 북의 군사력에 대한 강연까지 한 사람이다.
그 김명철 소장이 최근 자신의 저서 ‘김정일의 한의 핵전략’에서 북의 첨단 군사력과 관련된 중요한 정보를 공개하였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핵시설을 지하에 건설한 데에는 이유가 있다. 일단 군사적 목적을 띤 시설인 이상 극비로 할 필요가 있었다. 그리고 지상에 건설하는 경우에는 미군의 공격 표적이 될 위험성도 있었던 것이다.
집중적인 양성의 결과로, 30대의 젊은 북한 학자 여러 명이 레이저분리법과 관련하여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우라늄농축방법에는 원심분리법 · 가스분리법 · 레이저분리법이 사용된다. 이 중에서 레이저분리법에 관한 한 북한 기술이 미국 · 러시아 · 중국 등의 기술을 능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992년 평양에서는 과학자들에게 훈장을 수여하는 의식이 행해졌는데, 이 자리에서 유명한 이승기(李升基) 박사가 말석에 앉고 젊은 연구자가 앞줄을 차지했다고 한다. 서훈식이 끝난 후에 이 박사가 그들에게 질문을 했다. “어떤 분야를 연구합니까?” 그러자 대답이 이러했다.
“레이저광선을 이용한 무기화입니다.”
“레이저광선을 이용한 우라늄분리입니다.”
북한 관계자의 정보 제공에 의하면, 이 시기에 북한은 해외로부터 정제 플루토늄 300킬로를 수입했다. 이 정도의 플루토늄이라면 어느 정도의 핵무기를 제조할 수 있을까? 이 정도의 양이라면, 적어도 50-100개는 만들 수 있다.
그리고 탄도미사일의 핵탄두라면 300개 정도일 것이라는 계산이 나온다.(탄도미사일용 소형 핵폭탄은 1킬로의 플루토늄만 있어도 만들 수 있다.) 또한 소련군 극동사령부에서도 극비리에 북한에 핵탄두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 북한 관계자의 말을 듣고, ‘정제 플루토늄 수입설’은 비밀 플루토늄 생산을 숨기기 위한 게 아닌가?‘하는 생각을 할 수도 있다.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지하 원자로에서 생산된 사용 후 핵연료봉을 지하 재처리시설에서 재처리한 사실을 숨기기 위해서, 해외에서 플루토늄을 수입했다고 둘러댈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러한 의문점이 들 수도 있다고 생각했지만, 필자는 북한 관계자에게 구태여 그에 관한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 (김정일의 한의 핵전략 93-95쪽)]
<분석>
이 정보에 의하면 북한은 수 천 기의 핵무기도 이미 개발했을 가능성이 없지 않다. 레이저 분리법에 의한 고농축 우라늄만 있으면 굳이 플루토늄이 없이도 무한정 얼마든지 핵폭탄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왜 수천기인가.
북한은 감히 누구도 추종 불허할 압도적인 군사력을 보여주는 것만이 미국의 공격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미국 중심의 제국주의 연합전선도 깨뜨려 봉쇄망을 뚫어내고 남과 북의 평화적인 통일을 이루며 통일 이후 산업의 발전을 꽤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수 천 기는 되어야 미국과 연합해서 공격해오는 모든 나라를 동시에 다 타격할 수 있게 된다. 이정도 되면 미국을 돕자고 나서는 나라들도 자기들 나라 도시 한복판에 북의 핵미사일을 맞을 각오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 따라서 상식적으로 그렇게 미국을 도울 나라는 없다.
따라서 북이 수천기의 핵무기를 갖게 되면 그것으로 제국주의 연합전선이 깨지고야 만다.
지금 북한은 미국과 군축협상을 하자고 제안하고 있다. 미국과 군축협상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적어도 미국과 대등하거나 압도적인 군사력을 보여주어야 한다. 그렇지 않고서는 군축협상 자체가 될 수 없다.
북은 이중에 대등한 군사력이 아니라 미국을 압도하는 군사력을 구축하고 있을 것이다. 감히 누구도 상상하지 못할 무시무시한 특수무기도 개발 중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미 북은 벙커파괴용 특수폭탄에 있어서는 그 누구도 당할 수 없는 강력한 폭탄을 개발하였다. 한방에 산이 반이나 없어져버렸다고 한다. 올브라이트 미 국무장관이 북에 갔을 때 북은 이 폭약을 넣은 권총 총알 한방으로 산을 날려버리는 묘기를 보여주었다고 한다.
이런 특수폭탄을 개발하는데 일익을 담당한 북의 화학자가 그 유명한 이승기 박사이다. 그런데 그 박사보다 더 급이 높은 훈장을 받는 젊은 과학자들이 ‘레이저무기’등 신세대 특수무기를 개발하고 있는 것이다.
김명철 소장의 정보 중에서 우리가 주목할 점은 ‘레이저를 이용한 무기화’이다.
일반적으로 레이저무기는 레이저 광선을 쏘아 목표물을 태우는 데만 쓰이는 것이 아니라 대륙간 탄도미사일 요격용으로도 개발 중에 있으며, 전투기의 공중전 무기로 그리고 수소폭탄의 기폭제로서도 개발되고 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남의 것을 똑같이 흉내 내는 것을 질색하며 싫어한다. 레이저무기를 만들더라고 미국의 무기를 압도하고 싶어할 것이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상식을 뛰어넘는 기상천외한 발상을 좋아한다. 그 발상이 한방으로 산을 날리는 벙커파괴폭탄을 만들게 되었을 것이다.
따라서 북한에 레이저를 이용한 어떤 무기가 있을지 누구도 감히 상상하기 어렵다.
다만 이런 무기를 북이 곧바로 공개하지 않는 것은 그것이 빌미가 되어 국제적인 압력을 가중시킬 수 있으며 미국 중심의 제국주의 연합전선을 더욱 강화시키고 그에 따라 제3세계 나라들이 군비경쟁에 휘말려들 수 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이제 이런 걱정을 할 단계는 이미 벗어났다. 오히려 북의 군사력을 적극적으로 공개함으로써 더욱 제국주의 연합을 깨뜨릴 수 있으며 군축협상을 가능하게 하여 군비경쟁을 더욱 약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미국과 대화로 핵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을 북은 이미 10년 넘게 해 왔으며 약속도 할 만큼 했다. 북은 그 약속을 하나도 어기지 않았지만 미국은 제대로 지킨 것이 하나도 없다. 북은 더는 미국과 대화로 문제를 풀 가망이 없다고 판단하고 2.10 핵보유 선언을 하게 된 것이다.
따라서 멀지 않은 날에 북의 군사력이 신비의 베일을 벗고 조금씩 그 위용을 드러낼 것으로 예측된다.
김명철 소장을 통해 이런 정보가 흘러나오는 것도 그 한 고리에서 나온 것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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