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갑산七甲山 은 높이가561m로서 위치는 충남 청양군 차령산맥줄기로
1973년 3월 6일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백제는 이 산을 사비성 정북방의 진산(鎭山)으로 성스럽게 여겨 제천의식을 행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산 이름을 만물생성의 7대 근원 七자와 싹이 난다는 뜻의 甲자로 생명의 시원(始源) 七甲山이라 경칭하여 왔다고 합니다. 또 일곱 장수가 나올 명당이 있는 산이라고도 전한다합니다.
충청남도의 중앙에 자리잡은 이 산 동쪽의 두솔성지(자비성)와 도림사지, 남쪽의 금강사지와 천장대, 남서쪽의 정혜사, 서쪽의 장곡사가 모두 연대된 백제의 얼이 담긴 천년사적지 라고 합니다다.
산에 오르는것이 약6개월여만에ㅎㅎㅎ...어제는(09.7.26. 일요일) 충남 청양에 잇는 칠갑산 정상을 올라가 보았습니다.
장곡사에 들러 상대웅전옆에 잇는 약수물(칠갑산의 정수라 할수잇는...ㅎㅎㅎ)을 물병에 채우고(대웅전 옆, 눈에 잘 띠지 않는곳에 잇어서인지 사람들이 잘 모르는것 같았음)
정상을 향해 올라가면서 나비도 만났고,
바로 앞에서 5~6명의 단체 여인들이가던중...등산로 중앙에 벌집이 잇었는데(장곡사에서 정상을 향하여 약1km 지점) 그걸 잘못 건드려 벌에 쏘이면서 비명을 지르는 광경도 목격을 하고...(약3명정도 서너방씩 쏘인거 같은)
웅성웅성하는 벌들이 진정된다음에 옆으로 피해가면서 다시 정상을 향하여...(나중에 하산 하면서 보니 119가 벌집을 청소하기 위해 출동하여 등산에 오르고...)
그리고 싸이클을 타고 들고 정상에 오르고 내려오는 단체들도 만나고...
암튼 드뎌 정상에 오르니...
사방팔방으로 팍 트인....
정상에 오르시고 하산하시는 등산객분들...
하산하면서 칠갑산 산마루의 명물 토종 옻닭집에서 허기진 배를 맛잇게 채우면서...(참고로 옻닭은 위염,폐렴,...내부에 염증이 잇는곳에는 항상 세균이 발생 존재하는데...옻닭을 연거푸 4일~7일 간격으로 두세달만 먹으면
염증세균이 박멸...염증이 없더라도 세균은 항상 존재 발생...옻의 성분을 잘 활용하면 산삼 버금간다는 옛 의서들의 기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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