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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아미산..왕비들의 비밀 정원 강녕전

by 현상아 2009. 7. 27.

임금의 침실 강녕전입니다.

 

왕과 왕비의 침전은 용마루가 없는데,
이는 왕과 왕비를 용이라 생각했으며,
용마루도 용을 상징하기에, "용위에 용이
없다!"란 말이 있듯 왕과 왕비가 용 그 자체인데,
용마루가 있을 필요가 없다 하여 용마루가 없는 것이

 


 

교태전-중전마마의 침소입니다.
왕비의 침전인 교태전의 뜻 그대로 남녀가 교합을 잘하는 말을 성립하게 되는 것이다.



 



 



 

전통적인 우리의 후원 양식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이 아미산이다.
교태전의 후원은 계단식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아미산은 교태전에 앉은 왕비가 후원을 잘 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아미산 정원 굴뚝 ,셋째 단에는 보물 811호로 지정된 붉은 벽돌굴뚝 네 개가 있습니다.

이 굴뚝은 왕비의 거처인 교태전 아궁이의 연기를 배출하는 곳,



 



 

 아미산의 굴뚝은  제일 아래 무늬판은 벽사를 상징하는 갖가지 동물을,
그 위의 큼직한 직사각형 무늬판에는 사군자와 십장생을,
그 위의 네모진 회색 벽돌에는 길상과 수복을 뜻하는 무늬를 장식하였으며,
맨 위에는 덩굴무늬가 박힌 무늬판을 끼웠습니다.



 



 



 



 



 

교태전 꽃담



 



 



 

자경전 꽃담



 



 



 

십장생굴뚝이 있는데 가운데 크게 십장생이 그려져 있고,
십장생그림 가장자리 위에 영지를 물은 학, 그 옆에는 도깨비그림,
또 옆에는 영지를 물은 학그림이 또 그려져 있다.

 

 

십장생 그림 아래에는 코끼리 같이 생긴, 쇠를 먹는다고 알려진 동물이 대칭으로 양 옆에 그러져 있다

이는 장수를 기원하는 것이다.



 



 

영지를 물은 학,



 



자경전- 꽃담  보물 제809호 조선 1888년.
경계선을 짓는 투박한 담장 마저도 이렇게 아름답게 장식을 했던 것이 우리 선조들의 미학이다.



 

색깔 벽돌 하나하나를 따로 구워내어 종이 한 장 안들어하게 잘 끼어 맞힌 담장의 무늬는

몇 백 년이 지나도 그 모습을 그래도 간직하고 있다.


 

 어른의 건강과 좋은일이 많이 생기라는 의미를 가지며, 성류, 매화, 목련 등이 그려져 있다.


 

 꽃모양의 흙을 빚어, 도자기 같이 구어서 벽에 붙인 후, 주위를 하얀 백회로 메꾸었다고 한다.



 



 



 



 

 어른의 건강과 좋은일이 많이 생기라는 의미를 가지며,
성류, 매화, 목련 등이 그려져 있다.




                             

출처 : 스위시 강좌 ♡은지네 카페♡
글쓴이 : 은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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