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회귀에 의한 종말

 

우주의 회귀에 의한 종말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태양계에는 태양의 힘이 극대화되어 있다. 초기의 우주는 태극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전체 40%의 면적 안에서 태양계의 행성 수성, 금성, 지구,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 명왕성이 거의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면서 돌고 있었다.

양의 기운 즉 우리은하 기운이 점차 사라지게 되어 40%는 의미가 없어졌다.

다시 말하면 우리은하의 기운이 들어오지 않게 되니 태양 기운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기존에 있던 우리은하의 기운은 남아 있지만 몇 천년 전부터 우리은하 기운은 거의 들어오지 않고 있다.

태양 기운이 점차 확산되다 보니 행성들의 궤도는 원 궤도에서 타원 궤도가 되면서 그 중심의 기울기가 23.5도 기울어지게 된 것이다.

 

우리은하 기운이 제대로 들어오기 시작하면 기울어진 태양계 행성의 궤도는 원 궤도를 되찾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지구상의 변화가 분명 일어날 것이다.

그러면 이전에 하나였던 대륙이 어떤 이변으로 인해 갈라졌지만, 기울어진 지축이 정상으로 되돌아온다면 다시 원래의 판구조를 형성할 것이고, 그렇다면 미국이나 일본과 같이 생긴 역사가 늦은 대륙들은 물 속으로 가라앉고 바다로 가라앉았던 옛 대륙들이 다시 물위로 오를 것이다.

 

실제로 우주의 블랙홀, 화이트홀이 점점 열리고 있고, 행성들의 충돌 가능성 등이 지구 행성의 종말을 예언하고 있는 것이다.

과학자들이 화이트홀과 블랙홀의 위치를 정확히 알아낸다면 얘기는 달라질 지도 모른다. 판게아 이론에서처럼 어떠한 이변이 생겨 고대륙처럼 하나의 대륙이 된다면 지금의 인류는 많으면 10분의 1, 적으면 100분의 1만 살아남게 될 것이다.

 

어찌 되었든 간에 살아남는 사람은 분명히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의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따라 인류는 그대로 영원한 죽음을 맞이하는가 아니면 다른 태양계로 이동해 계속 윤회할 수 있는가가 결정될 것이다.

따라서 천부경이 이 부분에서 제시하고 있는 것은 모든 종족이 하나가 되어 서로 협력하고 살자는 것이고, 그 길이 진정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이라는 것이다.

 

 

판게아 : 초대륙이라고도 한다. 현재의 대륙이 고생대(古生代) 말기까지는 하나로 뭉쳐 거대한 단일 대륙을 이루었던 것으로 상정하여 부른 이름이다.

 

pan은 범(汎), gaia는 대지(大地)라는 뜻으로󰡐지구 전체󰡑라는 의미의 그리스어에서 유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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