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미숙' 그리고 가수 '송창식'
2009년 1월 28일
김미숙...
탤런트 김미숙씨를 처음 본 것은 30년이 다 되었다.
동양방송 TBC가 KBS별관으로 바뀐 방송국 로비에서 였다.
지금에 아가씨들과 비교하면 특이할 것도 없는데...
당시로는 훌쩍한 키에 호리호리한, 날씬한 몸매에 통이 큰 긴 검정색 원피스 차림이었다.
파마머리에 짙은 화장이 유행할때 였는데...
생머리에 화장기 없는 얼굴이 유난히 돋보이는 얼굴이었다.
"이쁘다..."
이렇게 혼자 말하고 있었었다. 그 당시의 모습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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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둥지(1982) , 안성기 , 김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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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뻤던 아가씨가 나같이 나이를 먹어 털털하고 완숙한 엄마연기를 푸근하게 하고 있다.
예뻤던 그 속쌍커플이 사라지고 내눈처럼 끝이 내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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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숙
출생 1959년 3월 26일
직업 탤런트
데뷔 1979년 KBS 6기 공채 탤런트
경력 2008년 5월 유치원 홍보대사
2007년 7월 종합부동산세 명예홍보위원 수상
2007년 SBS 연기대상 여자 미니시리즈 조연상
2006년 제8회 KBS 바른 언어상 라디오진행부문
대표작
사랑을 할거야, TV 문화지대, 외출, 여왕의 조건, TV소설 강이되어 만나리
나도야 간다, 토지, 말아톤, 로비스트, 황금신부, 세븐데이즈
사랑해 울지마
김미숙(金美淑, 1959년 음력 3월 26일- )은 대한민국의 여배우이다.
영화 《말아톤》에서 초원의 어머니 경숙을 연기했으며, 여러 TV 드라마에도 출연하였다. 현재 연기자로서 활동 중이다. 2007년 4월까지 KBS1 FM 〈세상의 모든 음악, 김미숙입니다〉의 진행을 맡았다.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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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식...
내가 유독 송창식의 노래, 곡들을 좋아하다.
그의 기타주법, 그의 창법, 그의 모습(특히 의상)만 빼고는 모두를 좋아한다.
그래서 TV에서 그의 노래가 나오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난다.
요즈음 이상한 일이다...
김미숙씨가 이 글을 보면은 기분이 나빠질게 분명한데...
텔레비젼 속에세 김미숙씨를 보다보면 묘하게 가수'송창식'과 닮았다는 생각을 한다.
젊은 나이의 송창식...
특히 눈과 이마가 닮은것 같은데...소탈하게 웃는 모습을 보노라면 더욱 그렇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소탈해져 가는 그런 느낌때문이 아닐까....?
내가 좋아하던 탤런트 '김미숙'과 가수 '송창식'이...닮았다.
김미숙씨에게는 다소 미안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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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잎 송창식
맑은 시냇가에 물끄러미 앉아서
졸졸 흘러가는 시냇물을 바라본다
빠알간 꽃잎 하나 어디선가 내려와
냇물 따라 하느적 외로이 떠간다
나도야 꽃잎 따라 간다 간다
물결 처럼 간다 간다
하염없이 간다 간다 간다
내사랑 찾아간다
파란 잔디 위에 팔을 베고 누워서
멀리 흘러 가는 구름 한점 바라본다
노란 나비 하나 어디선가 날아와
구름 따라 하느으적 외로히 떠간다
나도야 나비 따라 간다 간다
구름 처럼 간다 간다
하염 없이 간다 간다 간다
내사랑 찾아간다
꽃잎 따라 간다 간다
나비 따라 간다 간다
물결 처럼 간다 간다
구름 처럼 간다 간다
하염 없이 간다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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