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의 선수련법에서는 수련을 가르쳐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
다른 민족의 수련법은 스승 없이 책을 통해 전수 받을 수도 있지만, 한민족 고유 선법은 책으로만 수행
하기에는 매우 어렵기 때문에 하늘의 기운에 통달한 사람(스승)을 만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하늘 기운을 자유자재로 운용할 수 있는 스승을 만나면 처음부터 제자의 천문을 열어주어 기운의 순환
이 자유롭게 이루어질 수 있게 해주고, 별다른 기초과정 없이 바로 운기(運氣)를 흡입하고 조정할
수 있도록 능력을 키워준다.
따라서 선(仙)수련은 이와 같이 스승을 잘 만나야 되는데, 한민족 고유의 선수련법은 타수련법에
비해 스승을 만나기가 매우 어렵다. 그렇지만 진정한 스승을 만나면 천문이 열리기 때문에 육체적
고통 없이 기운 운기(運氣)법을 완성하는데 약 3개월에서 6개월 정도면 습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게다가 선(仙)수련을 꾸준히 10년 정도 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신(神)을 부리는 신술(神
術)에 도달할 수 있게 된다.
신술을 통해 얻어지는 것들은 타인의 몸을 소생시킬 수 있는 소생술(蘇生術)과 다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타심술(他心術), 그리고 자기 마음을 살필 수 있는 득심술(得心術)이 생기게 된다.
신(神) : 여기서 말하는 신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귀신과는 다르다. 하늘과 지상에는 수많은 신이 존재하며, 인간과 자연만물을 보살피고 있다.
'한국전통명상방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부경을 올바르게 해석하지 못했던 이유 (0) | 2010.09.08 |
---|---|
기와 기운의 차이 (0) | 2010.09.08 |
한민족 고유의 선도(仙道) 수련 동영상 첨부 (0) | 2010.08.08 |
자기호흡을 찾는 수련단계에 따른 천문과 기운 흐름도 (0) | 2010.07.12 |
몸과 마음의 관계 (0) | 2010.06.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