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녹슨 못을 죽염, 천일염, 정제염에 넣어 산화, 환원 실험을 하다.

녹슨 못을 죽염, 천일염, 정제염에 넣어 산화, 환원 실험을 하다.

※ 철이 산소와 반응해 녹이 스는 과정은 아래와 같다.

산화철(II) 2Fe(철) + O2(산소) → 2FeO(산화제일철)

산화철(III) 4Fe + 3O2 -> 2Fe2O3(산화제이철)

녹슨 철이 환원되는 과정은 아래와 같다.

Fe2O3 + 3H2 → 2Fe +3H2O

2FeO + Si → 2Fe + SiO2

2FO + Mn → 2Fe + MnO2 등이 있다.

인체에 비유하면 체내에 노폐물이나 독소가 축적되어 활성산소 및 질병을 일으키는 것을 산화(酸化)라고 하며,
축적된 노폐물과 독소를 제거하여 생명을 건강하게 하는 반응을 환원(還元)이라고 한다.

■ 실험방법

죽염, 천일염, 정제염(좌측부터) 각 20g을 준비한다.



생수 200ml를 부어 죽염, 천일염, 정제염을 녹인다. 약 10% 농도의 소금 용액을 만든다.

녹슨못을 준비한다.



녹슨 못을 넣는다.

 

15시간 지난 뒤의 모습, 천일염에 든 못도 어느 정도 환원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일 뒤의 모습, 정제염은 못이 완전히 녹슬고 가라앉았지만, 천일염은 하루가 지나면서
물이 노란 쥬스처럼 계속 산화가 진행되었다.

                        죽염                                        천일염                                        정제염

 

5일 뒤의 모습, 죽염수의 못은 완전히 녹이 없어지며 정상적인 못의 형태로 환원이 되었으나
특이하게도 천일염에는 계속 산화가 진행되어 못을 식별하지 못할 정도이다.

정제염의 못은  두께가 1,5배에 이를 정도로 산화가 진행되어 정제염이 물체에 미치는 산화의 과정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우리가 집에서 먹는 맛소금도 정제염이요, 아이들이 즐겨 찿는 과자류, 아이스크림등등 모든 가공제품에서

맛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정제염이다.

현대인들이 과거에는 있지도 않은 여러가지 병(病)들을 앓고 있는 이유가 다 있는 것이다.

 

Q. 죽염에는 환원반응이 일어나고, 천일염, 정제염에 산화반응이 일어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죽염에 이온화 된 많은 미네랄들이 환원반응을 일으키는 것이다. 천일염에도 많은 미네랄이 있지만 물에 녹으면서 각종 미네랄이 이온화되지 않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즉, 천일염 속의 미네랄은 인체 흡수율이 죽염에 비해 현저히 떨어진다고

말할 수 있다. 그것은 천일염 역시 오염된 바닷물을 그대로 소금화하여 식품으로 사용하기 때문이다.

그러면 인체에 가장 중요한 물과 소금 !

우리는 어떠한 물과 소금을 먹어야 하나?

다음 차로 넘어갑니다.

출처 : 자연 문화 동호회

글쓴이 : 클로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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