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구입 사용하던 예초기가
가속레버를 당기면 푸르륵... 하고 시동이 꺼진다.
별 고장도 아닌듯 싶어서
직접 수리해 보기로 했다.
인터넷에서 대충 찾아보고
캬브레터를 청소해 보았다.
이런 순서로 하나씩 나사를 풀어 나갔다
마지막 이 노즐을 청소하는데
세상에서 제일 작은 바늘로도 잘 안 들어가
BB선의 가는 철사로 다시 청소를 하고
시동을 걸어보았더니
아뿔사! 아예 시동조차 걸리지 않았다.
개 고생하고 시간 낭비하고
센타에 가서 수리를 해야한다고 생각하니
슬그머니 화가 났다.
일단 푸르그를 빼서 청소를 했는데
그래도 시동이 안 걸렸다.
이번에는 연료가 오래 된 것 같아
새로 혼합한 연료를 주입했는데도 불발.....
마지막으로 플러그를 아예 새것으로 교체를 해 보았더니
한 방에 브르릉.........
이제는 레버를 당겨도 빵빵.......
고장난 기계를 내 손으로
수리를 했다는 성취감도 좋았고
수리비도 들어가지 않으니 1석2조의 효과도 있었지만
예초기 정도는 내 손으로 수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들어
마음이 뿌듯합니다.
출처 : 남은밭의 남은인생
글쓴이 : 남밭 원글보기
메모 :
얼마남지 않은 추석을 맞이하기 위해서 예초기,예초기 고장 수리하기,예초기 사용법 배워봅시다요
그리고 우리 몸둥이 고장 손쉽게 수리하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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