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권택 감독의 102번째 작품 ‘화장’
암에 걸린 아내를 지켜보던 한 남성이 그녀의 죽음이 가까워질수록 다른 여자를 깊이 사랑하게 되는 서글픈 사랑을 그린 이야기로, 2004년 제28회 이상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김훈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스러져가는 아내의 육신과 추은주(김규리 분)의 싱싱한 젊음 사이에서 번민하게 되는 인물 오상무 역을 맡은 안성기와 아내 역의 김호정
죽어가는 아내와 젊고 아름다운 여자 사이에서 고민하고 방황하는 중년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한국 영화계에서는 좀처럼 다뤄지지 않았던 육체의 생성과 소멸, 삶과 죽음이라는 깊이 있는 소재를 임 감독의 무르익은 성찰의 시선으로 조명할 예정이다.라는....
'세상만사 이모저모 > 좋은글·시 및'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그리운 이름은 말하지 않는다 - 櫻色舞うころ(연분홍빛 춤출 무렵) (0) | 2017.04.30 |
---|---|
[스크랩] 마음이 맑고 깊어지는 고전공부 (0) | 2016.12.27 |
불행한 사람은 자신의 인연을... (0) | 2015.05.05 |
생각은....아무것도 아닙니다! (0) | 2015.05.04 |
인간의 고통은... (0) | 2015.05.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