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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이모저모/세상만사

[스크랩] 몬산토의 비극 무슨 음모가 일어나는지

by 현상아 2016. 2. 19.

[(전태욱] 몬산토의 비극, 무슨 음모가 일어나는지 정치 너희가 알어, 재벌개혁으로 경제가 민주화된다고  2012.02.01.

 

"FTA하면 새만금 투자유치 절로되고 전라북도는 없어진다"라는 글을 지난 12월에 여기 올렸습니다. 이 졸고는 전북일보

에도   실렸는데요. 그 글에서 미국의 다국적 식품기업인 몬산토가 생명공학기술로 새만금, 왕궁식품클러스트, 한국의 밥

상을 점령하려는 음모를 가상의 시나리로오 말한 적이 있습니다.  그게 현실화된다는 근거들을 최근 접하면서 몸서리치

는 전율이 입니다.


빌게이츠는 정보혁명 다음에는 농업혁명이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농업은 생명공학기술을 말하는 것이겠지요. 바이오에

너지 기술,바이오 플라스틱,바이오 강철, 신약, 종자육종기술, 식물공장 같은 자동화농법, 식품의 공장화 등..... 석유는

20~30년이면 종말을 고하고, 석유없는 도시는 이제 농촌이나, 바다에서 만든 녹색연료로 유지될 것이고,


아무튼 다음 세계의 지배자는 분명 농업의 지배자가  될겁니다. 20세기를 지배한 석유- 록펠러, 철 - 카네기, 정보 - 마이

크로소프트처럼 말입니다.농업은 이제 농업이 아니라 신자원경제입니다. 사람이 먹어야 하는 식량이라는 점이 최우선이

 고, 그 다음 맑은 공기와 물을  셋째로 다음 도시와 현대문명을 움직이는 에너지의 생산기지이고, 넷째로 아픈 사람 치료

하는 약품의 원료공급처입니다.


몬산토는 이미 오래전에 한국의 종묘회사를 사들였습니다. 국내 종자업계에서 1∼3위를 차지했던 토종 종자기업들은 외

환위기 당시 다국적 기업들에 인수됐습니다. 흥농종묘와 중앙종묘가 세미니스(현 몬산토)에 넘어갔고 서울종묘는 노바티

스(현 신젠타)로 합쳐졌습니다. 이를 통해 순수 한국산 토종 종자와 육종기술도 모두 다국적 기업 소유로 넘어갔습니다.


삼성이 가만히 있을 수 없죠.  삼성경제연구소는 이미 몇년전부터, 종자산업, 식물공장, 생명공학에 진출해야 한다는보고

서를 공개적으로 발간해왔습니다. 삼성이 이 분야에서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하지만 삼성이 미래

의 핵심산업인 농업을 그냥 보고만 있을리는 없겠죠.


다국적기업과 농업,식품,생명공학,바이오에너지 분야에서 손잡을 것이 분명한 삼성, 그 최적의 땅은 새만금 농업용지와

신재생에너지 용지, 익산왕궁의 국가식품클러스트를 손아귀에 넣는 것이지 않을까요. 김제시는 2011년 4월에 국비가 투여되는 민간육종단지를 유치했습니다. 자랑스러운 일입니다. 2021년까지 1조 2,803억 원이 투자될 골든 시드(Golden Seed) 프로젝트와 연결될 경우 해마다 1000억원이 유치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박수쳐야 합니까 ? 아니면 걱정을해야 합니까 ?  우장춘 박사, 옥수수 박사 처럼 국내 토종기술만으로야 무슨 걱정이겠습까니 ? 문제는 앞에 붙은 '민간'이라는 두글자입니다. 도로를 민영화하니 천안논산고속도로는 통행료가 두배입니다. 샘물을 사기업에 허용하니 큰컵한잔에 오백원 줘야 합니다. 여러분은 KTX 와 인천공항 민영화 반대하시죠. 육종의 민간화는 바로 그런 것입니다. 이제 삼성과 다국적기업에게서 종자를 돈주고 사야 농사지어야 합니다.

 

자유시장경제이니 민간이 연구해서 개발하는 것이야 누가 뭐라 하겠습니까 ? 문제는 안타고 걸으면 그만인 자동차와 달리 먹어야하는 식량이라는 것이지요. 종자를 싸게 공급하면 되지만 어디 기업이 그렇게 하겠습니까 ?파프리카 종자는 같은 무게일 경우 금보다 비싸다고 합니다. 더구나 '민간'이라는 글자는 FTA 시대에는 국적을 따질 수 없습니다. 오너가 다국적이기업인 몬산토가 소유주인 과거의 흥농종묘에도, 삼성이 투자하는 무슨무슨 종묘도 다 민간입니다. 더구나 항간에는 삼성과 몬산토가 손잡고 농림식품수산부가 추진하는 골든시드프로젝트를 좌지우지한다는 소문도 돌고 있습니다.


일이 이쯤되면 농업은 앞으로 반도체 통신사업보다 더 발전할 것입니다. 더구나 석유를 대체하는 바이오에너지까지 생각한다면 안그러겠습니까 ? 대신에 우리는 305만 자주농민의 말살을 지켜봐야 합니다. 다국적기업과 재벌대기업 자기 입맛에 맞게 공급하는  식품만 먹어야 합니다. 농업은 여하한 경우라도 그 주도권을 사기업에 줘서는 안됩니다. 이렇게 보면, 새만금이고 익산 왕궁 식품 클러스트이고  다 나라를 통째로 들어서 다국적기업에게 바치는 매국이고, 재벌에게 우리의 운명을 맡기는 매판입니다.  덴마크의 알라라는 식품기업은 덴마크 각지에 식품가공장이 있는데 농민조합원 3만명이 주인입니다. 왕궁식품클러스트가 과연 그렇게 될까요. 


그 이유는 첫째 먹는 것이고, 둘째는 에너지이고 셋째는 20년 쯤 후면 농업이 전산업에서 가장 부가가치가 높고 서로 달려드는 황금산업이기에 농업을 지배하는자가 체제를 지배할 것이니까요. 석유와 화학을 손에 넣은 자가 20세기를 지배하였듯이 말합니다. 사기업이 지배하는 이 탐욕한 1%의 세상을 공격하는  유일한 무기는 '농업의 국민 주도권 유지'입니다. 재벌개혁만으로는 미래를 국민에게 줄 수 없습니다. 금산분리하고, 출자총액제한하고, 순환출자 금지하면 총수경영과 부당이득이 조금 없어지는 것이지요. 재벌을 유지는 또 다른 방법인 지주회사를 설립하면 됩니다. 이윤이 조금 줄어서 그렇지 뭐 얼마든지 현 재벌체제 비슷한 것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재벌개혁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지금 농업과 미래 에너지원을 사기업에게 빼앗기지 않는 공유자원의 자치적 관리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그래서 새만금 농업용지와 신재생에너지 단지는 재벌에게 주어서는 안됩니다. 시민적 농민적 소유의 국민주주 새만금이어야 합니다. 시민적 농민적 소유의 식품클러스트여야합니다. 우리가 새만금과 식품클럿트를 몬산토나 삼성에게 넘기는 날, 바로 그날로부터 새로운 백년은 삼성몬산토공화국이 될 것입니다.


FTA 반대 속에서도 민주당은 위와 같은 '골든시드예산'을 통과시켰습니다. 저들은 지금 자기가 무슨 일을 하는지를 모릅니다. 진보계열의 당도 지금 이땅에서 무슨일이 일어나는지를 모릅니다. 담론에만 매달린 정치 ? 저는 감히 말합니다. 안철수나 조국교수가  삼성몬산토공화국을 막을 것인지. 노무현 정부가 FTA를 추진할 때에 협조한 한명숙과 문재인 등이 삼성몬산토공화국을 막을 수 있을련지.북한과의 FTA를 주장하는 강원도의 이광재나 FTA 에 어쩡쩡한 태도를 보인 안희정이 막을 수 있을 것인지


고백합니다. 이일을 전북에서 이번 총선에서 출마하는 예비후보자 약 10여명에게 말했습니다. 아무도 귀기울지 않습니다. 저는 절망했습니다. 할 수 있는 일이 없더군요. 시민단체요 ? 진보당이요 ?  글쎄입니다. 제가 여러 정치인을 만나고 다니니  저보다 정치한다고 합니다. 그래요 그게 정치이지요.. 금뱃지 없는 정치 얼마나 좋습니까 ? 여러분 제가 너무 급진적이거나 엉뚱합니까 ? 그렇다면 침을 뱉으십시요.


 한나라 뻔뻔매국당, 민주당 뒤로 재벌당, 글쎄 진보당입니다. 저요, 저는 저홀로 당주인 후천개벽당입니다.여러분 봉기하셔야 합니다. 이제 자유인들의 자치정치동맹을 만들어야  합니다. 대안의 직접행동이 필요합니다. 도로를 아무나 쓰듯이 공유자원의 자치관리를 하는 경제를 만들어야 합니다. 새만금협동도시를 만들어야 합니다. 익산왕궁 국가식품클러스트를 시민과 농민의 소유로 만들어야 합니다. 도망치듯 미국으로 나온 저에게 댓글로 용기를 주시기를 바랍니다.


2012년 2월 28일 뉴저지 라리탄 강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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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생명운동] 농민들을 바보로 아는 ‘오락가락 정부’|_환경/농업 2012.02.01. 08:32

 

 농민들을 바보로 아는 ‘오락가락 정부’
[한겨레]"쌀 대체작물 콩·옥수수 등 심으면 지원"


농민들 종자 사놨는데…뒤늦게 말바꿔

"농림수산식품부에 문의했더니 느긋한 목소리로 '보류 상태'라고 말하더라고요. 농민을 바보로 아는지, 원…."전남 곡성군 석곡면 연반리에 사는 농민 오국환(53)씨는 최근 면사무소에 '논 소득 기반 다양화 사업'을 신청하러 갔다가 깜짝 놀랐다. 정부가 쌀 생산을 줄이기 위해 논에 쌀 대신 옥수수·콩 등 다른 작목을 재배할 경우 1㏊당 300만원씩 지원해주던 이 사업의 시행 여부가 아직도 결정되지 않았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다. 오씨는 지난해처럼 논 3000평(909㎡)에다 쌀 대신 콩을 심으려고 종자용 콩 60㎏을 이미 사놓은 터다. "면 직원 말이, 이 사업이 어떻게 될지 모르니 일반 볍씨를 구해놓으라고 해요. 기가 막혔습니다." 지난해 12월 말로 정부 보급종 볍씨 신청은 끝난 상황이다.

 

정부의 쌀 정책이 오락가락하면서, 농민들이 올해 영농 계획에 차질을 빚지 않을까 속을 태우고 있다. 농식품부는 2010년 이 사업을 발표하면서 2011년부터 3년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전국 9만8000여 농가가 3만7198㏊의 논에 쌀 대신 대체작물을 재배해 1200억원을 지원받았다. 농식품부는 올해는 4만㏊의 논에 대체작물을 재배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국회로부터 예산 1202억원까지 확보했다. 하지만 농민들이 영농 계획을 세워야 할 때인데도, 사업 시행 규모조차 확정짓지 않고 있다. 그러고는 최근 뒤늦게 시·도에 "대체작물 재배 농가들도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볍씨 종자를 확보하도록 하라"는 공문을 보냈다.

 

이 때문에 지난해 정부의 방침을 믿고 대체작물을 재배했던 농민들은 "늦어도 1월 말까지 쌀과 대체작물 가운데 무엇을 재배할 것인지를 선택해야 영농에 차질이 없는데, 이제 와서 볍씨 종자를 구해놓으라는 것을 보니 사업 규모를 크게 축소하는 것 아니냐"며 분통을 터뜨렸다. 농식품부의 이런 행보는 쌀값 상승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 15일 기준으로 시중 쌀값은 80㎏에 16만6888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에 견줘 18.7% 올랐다. 벼 재배면적의 축소로 10년째 제자리걸음을 하던 쌀값이 상승세를 보이자, 정부가 '쌀 감산정책 계속 시행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무·배추 등 일부 품목이 과잉생산된 것도 정책 결정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현수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농민들 원성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올해 사업 시행 면적을 얼마나 줄일지를 최대한 빨리 결정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창한 전국농민회총연맹 정책위원장은 "정부가 쌀 수급정책에 장기적인 관점이 없으니까 이런 문제가 발생하고, 농민들의 정책 신뢰가 떨어져 혼란이 초래되고 있다"며 "쌀 과잉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대북 쌀 지원이나 저소득층 지원 등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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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이최선(freebo****)] 유전자 조작으로 세계인을 죽이는 몬산토 그를 도우는 빌게이츠 [10] 36115.06.24 19:18

 

비아 캄페시나는 빌 게이츠 재단의 몬산토 주식 구입을 비난한다.
낄때 안낄때 다끼는 사악한 악마 빌게이츠(BillGates)

전세계 농민운동을 대표하는 라 비아 캄페시나 (www.viacampesina.org)는 빌과 멜린다 게이츠 재단 트러스트(the Bill & Melinda Gates Foundation Trust)의 몬산토 기업의 주식 보유를 비난했다. 이 재단은 마이크로 소프트 창업자인 윌리암 게이츠에 의해서 94년에 설립되었고 , 오늘날 지구적 농업 발전정책에 지배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재단은 소농과 농부를 몬산토의 유전자 조작 종자와 농약 등을 사용할 것을 장려하는 프로젝트에 수억 달러를 쏟아붇고 있다. 8월에, 빌과 멜린다 게이츠 재단 트러스트는 몬산토 기업의 50만 주식 구입을 공개했다. 이는 23백만 이상이 되는 가치이다. 게이츠 재단 트러스트는 335억 달러 자산을 관리하고 있다. 이는 재단의 박애주의적 활동에 자금줄이 되고 있다. 그리고 이 재단 트러스트에 게이츠 부부가 수탁자로 있다.

 

비아 캄페시나의 미국 코디네이터인 데나 호프에 따르면, “몬산토 기업 주식의 구입은 바로 기업 종자를 홍보하는 게이츠 재단의 이해가 이윤창출보다 박애적인 활동이 덜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재단은 몬산토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것을 돕고 있다. 몬산토는 이미 세계에서 가장 큰 종자 회사이다. ”


2006년 이후, 게이츠 부부 재단은 록펠러 재단과 함께 아프리카 녹색혁명을 위한 연맹(the Alliance for a Green Revolution in Africa, AGRA)을 실현시키기 위해서 협력하고 있다. 록펠러재단은 세계의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유전자 조작 작물을 열렬한 홍보 역할을 하고 있다. AGRA는 몬산토, 듀퐁, 신헨타가 판매하는 유전자 조작 종자와 화학제에 아프리카 대륙을 개방시키고 있는 중이다. 재단은 AGRA에 456백만달러를 제공했다. 그리고 이 프로젝트를 위해서 2006년에 25년 동안 몬산토 이사였던 로버트 홀츠를 고용했다. 케냐에서는 AGRA 혜택자의 약 70%가 직접적으로 몬산토와 일하고 있다. 케냐에서는 게이츠 기금의 거의 80%가 유전자 기술(생명공학)을 포함하고 있다. 그리고 기부의 100 백만달러 이상이 몬산토와 관련이 있는 케냐 단체로 사용되었다. 2008년에는 재단의 농업발전기금의 약 30%가 유전자 조작 종자 다양성을 발전시키고 확산시키는 데 사용되었다.


4월에 게이츠 재단과 미국, 캐나다, 스페인, 한국의 재무장관들은 세계농업과 식량안전프로그램(GAFSP) 을 만들기 위하여 880 백만달러의 기금 조성하기로 선언했다. 이것은 빈곤과 기아에 대처하기 위해서 세계은행에 의해서 관리될 것이다. 6월에는 GAFSP는 35백만달러를 아이티에 줄 것이라고 발표했다. 소농이 농업 투자, 기술, 공급망에 접근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5월에는 몬산토가 475톤의 종자를 아이티에 기부한다고 발표했는데, 이것은 국제발전미국기구(USID)에 의해서 배포되고 있는 것이다. USID의 사무총장인 라지브 샤는 2009년 오바마 행정부에 임명되기 전에 게이츠재단에서 일했었다.


아이티 농민운동단체이며 비아 캄페시나의 카리브지역 코디네이터인 챠바네스는 “ 게이츠가 몬산토의 종자와 농약을 구매를 촉진하기 위하여 아이티의 농업프로젝트를 위해서 기부를 하고 있는 동안에 게이츠 재단이 몬산토 주식을 구매하기로 결정한 것을 알고는 아이티의 농민조직과 사회운동단체은 놀랐다. 아이티의 농민조직들은 아이티 인구의 80%의 이해에 반하는 이 정책을 반대한다. 그리고 이 정책은 아이티 농업 생산의 기반인 소농 농업에 반하는 것이다.”


게이츠 재단은 역시 미국무성이 책임지고 있는 미국 정부의 ‘미래 식량 프로그램(Feed the Future) ’에도 기금을 준다. 7월 20일에 하원 위원회의 ‘미래 식량 (Feed the Future) ’에 관한 청문회에서, 몬산토의 부회장인 제랄드 스테이너는 증언했다. “미래 식량 프로그램은 훌륭한 일이다. 특히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이다. 몬산토와 다른 기업이 작동하는 기업 필요성과 ...우리는 세계를 위해서 좋은 일을 하길 원하는 두 가지를 인정하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이다. ” 스테이너는 아프리카에서 가뭄에 적응할 수 있는 옥수수 개발을 위한 몬산토의 프로젝트를 언급했다. 그리고 게이츠 재단에 의해서 기금을 받고 있다는 것을 언급했다.


호프는 “그렇지만 좋은 의미를 가지려면 재단은 어떤 국가를 위해서도 식량과 농업정책을 목표로 세워서는 안 된다. 민주주의는 각 국가 국민을 위해서 무엇이 최선인지 결정하기 위하여 시민사회가 참여가 필요하고 시민사회에게 충분히 정보가 제공되어야 한다. 주주에게 유리한 것을 하는 것은 이윤을 내기 위하여 지구와 그 생존물의 복지와 건강에 개입하는 것을 최우선적인 동기를 뜻한다. ”


아마도 우연이 아니라, 7월에 몬산토의 대표와 회장인 휴 그랜트는 기업 주식의 2백만 어치 구입했다. 그리고 부회장이며 재무담당자인 칼은 약 1.6백만달러의 주식을 구입했다. “그랜트와 칼은 몬산토 주식을 지난 몇 년 동안 팔아서 이익을 얻었다.” 그런데 게이츠 재단과 그랜트, 칼에 의한 몬산토 주식 구입은 지난주 뉴스를 예측할 수 있었을 것이다. 지난 주에 연구자들이 세계인구의 1/3에 해당하는 밀과 안전한 곡식을 위한 게놈(유전정보)을 발표했었다. “몬산토에게 밀 유전자정보는 잠재적으로 농민에게 더 좋은 밀을 제공하기 위하여 도움이 된다 ”고 몬산토는 말했다. 2008년에 게이츠재단은 코넬 대학에 26.8 백만 달러를 밀 연구를 위해서 제공했다. 그리고 5월에 워싱턴주 대학에 가뭄 적응할 수 있는 유전자 조작 밀 개발을 위해서 1.6백만 달러를 제공했다.


게이츠 재단은 몬산토의 생산품이 가난한 사람들에게 강요되는 것을 계속하고 있다. 유전자 조작 작물과 농약을 생산∙ 소비하면서 생태적, 경제적∙ 물질적 재앙의 상당한 증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6월에 미국 최고법원은 몬산토 대 기트슨 종자 농장의 사건에 대한 판결을 내렸다. 유전자 조작 농작물에 관한 첫 번째 사례이다. 법원은 유전자조작 작물로부터의 DNA의 전이유전자 이동으로 인해서 비유전자조작 작물이 오염된다는 것을 인정했다. 바람과 벌에 의해서 화분이 퍼져서 생길 수 있다. 그리고 이것은 환경과 농민들에게 해롭고 부담스러운 것이다. 게이츠 재단의 웹사이트는 “AGRA와 그 파트너들은 아프리카 대륙에 100 여가지 이상의 향상된 종자가 풀어졌다” 고 전하고 있다.


비아 캄페시나는 건강한 식량,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토지와 물, 숲를 보존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최선의 방법은 다음과 같은 정책을 취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식량주권을 과 소규모 생태적인 농업 체계를- 토종 종자의 다양성을 토대로- 장려하는 정책이다. UN은 세계 식물 종 다양성의 75%가 없어진다. 농민들이 몬산토와 같은 기업에 의해서 제공되는 유전적으로 단일한 변종들을 택하고 토종 종자를 포기하기 때문이다. 유전적 동일성은 농민들이 기후에서 갑작스런 변화와 새로운 병균과 질병의 출현에 취약하게 한다. 반면 다른 작은 기후변화, 토질, 해발에 적응해온 토종과 함께하는 종자 다양성이 기후변화에 적응하는 데 가장 기본적이다. 토종 종자를 보존하고 재배하는 것이 농업의 다양성을 향상시키고 작물의 유전적 가소성 (생산조건의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는 능력 )을 강하게 한다.
비아 캄페시나의 총장인 헨리 사라기는 “비아 캄페시나는 식량정책을 사유화하고 성업화하는 인도주의적 원조의 오용을 비난한다”고 말했다.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유전자 변형 생물(GMO)을 둘러싼 갈등에는 어마어마한 액수의 돈이 걸려 있다. 하지만 미국 농가공 식품업계는 미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 자신들이 보유한 종자들과 자신들이 새로 개발한 제품들(특허권)을 파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위기감 때문이었을까. 상황이 이렇게 되자, 미국 업체들은 유전자 변형 생산품 금지조항을 피하기 위해 남미와 아프리카 등에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 업계의 대표적인 선두주자가 바로 몬산토다.

세계에서 가장 큰 유전자 변형 생물 생산기업이자 GMO 특허권(터미네이터 특허)의 90%를 가진 몬산토는 백악관에 직접 입김을 넣을만큼 영향력이 대단하며, 세계 유전자 변형 종자(제품포함) 시장 개방이 몬산토의 최우선 과제다. 이미 46개국에 진출해 있다.

그리고 전 세계 7천만 헥타르의 GMO 경작지 중 90%에 몬산토 사의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 라운드업, 라소 같은 제초제와 식물 병충해 방제약품, BGH와 같은 젖이 나는 동물용 성장호르몬도 대두, 옥수수, 밀, 감자와 같은 유전자 조작식품과 함께 몬산토가 생산하고 있다. 국내에 수입되는 옥수수와 밀, 대두도 그들이 생산한 것들이다.

원래 몬산토는 유서 깊은(?) 미국의 화학 콘체른으로, 1901년 세인트루이스에서 인공감미료 사카린과 흥분제 카페인을 생산했고 이후 1960년 제초제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1982년 몬산토는 처음으로 식물세포를 유전자 조작시키는데 성공했고, 그때부터 몬산토는 유럽에서는 허용되지 않지만 미국에서는 빈번히 사용되는 동물용 성장호르몬(BGH)을 시판하면서 유명세를 타게 됐다.

하지만 동물용 성장호르몬은 평판이 좋지 않았다. 호르몬은 몬산토에서 생산되는 것이 아니라 또 다른 '나쁜기업'인 노바르티스의 자회사인 쿤들 생화학회사에서 만든 것이었다.

특허권 탈취로 농부와 생명 갉아먹는 나쁜기업

몬산토는 2002년까지 알약 정제, 특히 류머티즘약인 셀레브렉스를 개발했다. 이 정제의 판매능력 때문에 몬산토는 2000년 4월 파르마시아에 인수되고, 그후 2002년 6월 세계 최대의 제약 콘체른인 화이자에 흡수되었다. 그런데 같은 달 몬산토는 파르마시아-화지아에 의해 급매되면서 다시 독립적인 콘체른이 되었다.

그 속에서 몬산토는 인도의 농부들이 재배하는 독특한 토종 밀을 다른 종류의 종자와 교배하여 자사의 '발명품'으로 면류, 비스킷 등과 함께 유럽 특허청에 특허를 출원해 그린피스와 반나사 시바 등으로부터 비난받았다. 특허권의 탈취로 "가난한 나라의 소농들을 희생시켜 돈벌이를 하고 있다"고 말이다.

몬산토 등 사악한 다국적기업들은 세계식량계획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지난 2002년 아프리카 남부지역에 최악의 기아가 몰아치자 미국정부는 무상으로 옥수수를 제공했다. 그런데 이 옥수수는 100% 유전자 변형된 품종이었다. 이에 잠비아 대통령은 식량부족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미국이 '독이 든 식량'을 줬다며 항의했고, 세계식량계획에 GMO옥수수 배분을 즉각 중지하라 요구했다.

이런 항의와 GMO-생명공학의 위험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는 날로 높아만 가지만, 몬산토와 이들을 비호하는 세계화 지상주의자-자본주의자-과학자들은 여전히 생명을 착취해가며 돈벌이에 여념없다. 관련해 GMO와 나쁜기업에 대해 자세히 알고자 한다면 마리모니크 로뱅의 <몬산토>, 장지글러의 <탐욕의 시대>, 한스 바이스의 <나쁜기업> 등을 추천한다. GMO가 기아와 식량문제의 해결책-대안이란 말이 새빨간 거짓말이란 것을 알게 될 것이다.

* 참고문헌 : 탐욕의시대, 나쁜기업, 몬산토
관련해 GMO와 나쁜기업에 대해 자세히 알고자 한다면 마리모니크 로뱅의 <몬산토>, 장지글러의 <탐욕의 시대>, 한스 바이스의 <나쁜기업> 등을 추천한다. GMO가 기아와 식량문제의 해결책-대안이란 말이 새빨간 거짓말이란 것을 알게 될 것이다.

 

* 참고문헌 : 탐욕의시대, 나쁜기업, 몬산토

덧붙이는 글 | 이기사는 다음뷰와 U포터뉴스에도 송고합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덧. MB정부가 기근에 시달리는 북한에 옥수수를 수입해 지원하겠다고 했지만, 북한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다행이다. 수입되는 옥수수는 바로 죽음의 식량인 GMO 품종이기 때문이다. 썩어 남아도는 국산쌀 대신 다국적기업 배부터 채워주겠다니 참 머리가 아프다.

 

 

 

 

 

 

 

 

 

출처 : 흰할매
글쓴이 : 흰할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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