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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이모저모/자연·풍경 여행 및

세계의 아름다운 유적들

by 현상아 2022. 7. 10.

 

© Kamon Supasawat/Moment/Getty Images 태국 라차프륵 가든치앙마이시에 있는 이 공원은 푸미폰 국왕의 즉위 60주년을 기리는 원예 전시회를 개최한 장소로 알려졌습니다. 사람들은 다양한 나무와 꽃을 감상하기 위해 이 정원을 방문합니다.

 

중국 만리장성 세계 최장 성벽인 만리장성의 주 성벽은 길이가 3,460km(2,150마일)에 달합니다. 방위 체계를 주도한 만리장성은 실크 루트를 통한 이민과 무역을 통제하는 기능도 담당했습니다. 수많은 벽, 망루, 막사로 이루어져 있으며, 198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 RilindH/RooM/Getty Images 이탈리아 포로 로마노 유적지고대 로마의 중심부에 있던 네모난 광장에는 종교적, 사회적, 정치적으로 중요한 건물이 많이 있었습니다. 원래는 장터 역할을 했지만, 수세기에 걸쳐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요충지로 입지를 굳혔습니다. 현재는 관광 명소로 그 명맥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크로아티아 로브리예나츠 요새 이 요새는 두브로브니크시의 서쪽 성벽 밖에 있는 거대한 해안 바위 위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육상과 해상 공격을 모두 막기 위해 지어졌다고 합니다. 위에서 보면 큰 삼각형을 이루는 이 요새엔 숨 막히는 전망을 제공하는 테라스가 3개 있습니다.

 

© Erik Concari/PLM Collection/Offset 이탈리아 토레키아라성15세기, 피에르 마리아 로시는 파르마 계곡을 내려다보는 바위 언덕 위에 이 요새를 건설했습니다. 1911년에 국가 기념물로 선언되었고, 이 지역의 성 중 가장 보존이 잘 된 축에 속합니다.

 

© Graham Custance Photography/Moment Open/Getty Images 영국 피트스톤 풍차칠턴의 전원지대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 17세기 건축물은 영국 제도에서 가장 오래된 풍차로 손꼽힙니다. 1902년 폭풍으로 수리할 수 없는 고장이 나는 바람에 운영을 멈추었지만, 기계 장치의 부품 중 대다수는 아직도 온전한 상태라고 합니다.

 

© Suzi Pratt/500px Prime/Getty Images 벨리즈 수난투니치 마야 유적지이 고고학 유적지는 카요 지구의 모판강 위에 있는 능선 꼭대기에 위치해 있습니다. 수난투니치는 "바위의 처녀"라는 뜻으로, 6개의 광장과 26개 이상의 사원과 궁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Boris Stroujko/Shutterstock 프랑스 카스텔노 라 샤펠페리고르 지역에 위치하며 12세기에 지어진 이 성은 언덕 꼭대기에 있어 도르도뉴 강을 넓게 조망할 수 있습니다.

 

© Richard Semik/agefotostock/Alamy Stock Photo 스페인 베를랑가 데 두에로 성보존이 잘 된 이 성은 풍부한 문화유산으로 잘 알려진 소리아 지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경관이 훌륭하여 밤 산책하기에 제격입니다.

 

© OlyaSolodenko/iStock /Getty Images Plus 이집트 룩소르 신전나일강 동쪽 기슭에 있는 룩소르 신전은 아멘호테프 3세, 람세스 2세, 투탕카멘을 비롯한 여러 파라오의 지휘 하에 다양한 왕조, 통치자 그리고 숭배 방법을 거쳐 수백 년 동안 지어졌습니다.

 

© by Tatsiana Volskaya/Moment/Getty Images 모로코 틴기르오아시스의 중심에 있는 사막 마을 틴기르는 두 산맥 사이에 자리 잡고 있으며 이곳에 있는 베르베르족의 구옥은 정말 장관입니다. 베르베르족은 아랍 문화 이전부터 이 지역에서 문화를 꽃피우며 수세기 동안 자유롭게 살았다고 합니다.

 

© Rudolf Güldner/Panther Media/Agefotostock 벨기에 발진성이 인상적인 성은 나무르주 디낭시 인근 레쓰 강 너머에 있습니다. 굽이굽이 흐르는 강 위로 솟은 광대한 바위 곶에 자리 잡은 발진성은 동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합니다.

 

© Massimo Ripani/SIME / SOPA Collection/Offset 그리스 포세이돈 신전기원전 444~440년에 지어진 이 고대 그리스 신전은 바다의 신 포세이돈에게 바쳐졌으며 수니온 곶에 자리잡고 있는 아테네 황금기의 주요 기념물 중 하나입니다. 험준한 절벽 위에 위치한 신전은 수니온 곶의 끝에서 바다를 내려다보고 있습니다.

 

© PatrickPoendl / Getty Images 독일 라인란트팔츠라인 강 지류 위에 있는 암석의 돌출부에 지어진 뷔레스하임 성을 통해 독일에서 건축이 융성했던 시대를 엿볼 수 있습니다. 이 성은 12세기에 착공된 아주 오래된 건축물이지만 아직도 상태가 매우 좋습니다. 다행히 다른 라인란트의 성들과는 달리 전쟁으로 인한 훼손이나 파괴를 피할 수 있었습니다.
© Cavan Images / Offset 애리조나주 캐니언디셰이캐니언디셰이 국립기념물은 미국에서 가장 특별한 국립기념물 중 하나로, 나바호 네이션 경계 내에 있습니다. 전 지역이 나바호 네이션의 관리하에 있으며 국립공원관리청이 함께 관리합니다. 이 공원은 고대 유적과 이 지역에 거주했던 토착민들이 암석으로만 지은 암굴 주거지를 보호하고 있습니다. 약 5,000년 간 그래왔듯 이 유적지의 경계 안에는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현재 40가구의 나바호족이 가축과 농작물을 기르며 이곳에서 생활합니다.

 

 

© quietbits / Shutterstock 뉴욕시스태튼 아일랜드와 브루클린을 잇는 다리로, 경간이 4킬로미터(13,700피트)나 되어 한때는 세계에서 가장 긴 현수교였던 이 다리는 차선이 무려 13개나 됩니다. 이 다리는 1964년에 완공된 후로 1981년 영국의 험버 브릿지가 건설되기 전까지 가장 긴 현수교였습니다. 이후, 가장 긴 현수교는 여러 번 바뀌었습니다. 시간이 흐르자 결국 베라자노 다리와 험버 브릿지 모두 10위권 밖으로 밀려나고 말았죠.

 

© Mehdi Kasumov / Shutterstock 벨리즈 카요지금 보고 있는 것은 카라콜로 알려진 벨리즈 서부 마야 유적지 안의 돌계단입니다. 넓은 지역에 걸쳐 펼쳐져 있는 이 도시는 3,000년 전에 건설되었지만 마야 문명의 후기 고전 시대인 서기 600년에서 800년 사이에 번성했습니다. 카라콜은 강력한 요새로 전성기의 인구는 100,000명이 넘습니다.

 

© Brester Irina / Shutterstock 과테말라 페텐 티칼이집트의 기자 피라미드처럼, 과테말라 티칼에 있는 높이 솟은 지구라트 스타일의 피라미드는 지금도 감히 그 의미를 이해할 수 없는 신비로움이 있습니다. 왜 마야인들은 이런 기념비적인 도시를 지었음에도 그 문명과 도시가 몰락하고 말았을까요? 마야 문명이 절정에 이르렀던 250년에서 800년대 사이에 티칼은 문화의 중심지였으며 거의 100,000명이 거주하고 있어 매우 북적이는 도시였습니다. 하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티칼의 인구는 급격히 감소했고, 950년에는 실질적으로 사람이 살지 않는 곳이 되었습니다. 도시의 기념비적인 건물들은 점점 우림으로 뒤덮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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