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에서 남서쪽으로 130km 떨어진 솔즈베리 평원(Salisbury Plain)에는
스톤헨지(Stone Henge)라 불리는 거대한 석조물이 있다. 바깥쪽에는 동심원 형태의 고리가 있으며 안쪽에는 말발굽형태의 돌이 세워져 있다.
스톤헨지에 쓰인 돌은 크게 2가지로 나뉘어지는데 바깥쪽 원형와 삼석탑(Trilithon, 곧게 선 두 돌 위에 한 개의 돌을 얹은 탑)은 사슨석(Sarsen Stone)이라는 바위로 만들어졌으며, 푸른색의 작은 원형와 말발굽 모양의 푸른색 입석은 블루스톤(Blue Stone)이라는 바위로 만들어졌다. 사슨석은 스톤헨지에서 북쪽으로 약 30km쯤 떨어진 말버러 다운즈의 암석지대에서 운반되었다. 평균 4톤의 블루스톤은 스톤헨지에서 북서쪽으로 220km 떨어진 프리셀리 산맥에서 육지, 바다, 강을 차례로 지나면서 운반하였다.
스톤헨지를 연구한 결과, 기원전 3100년 이전에는 단지 언덕 하부 중심에 지름 20m에
울타리가 둘러쳐져 있었는데 그 중앙에 지름 5m, 높이 0.8m의 작은 언덕이 먼저 축조되고, 다시 이 작은 언덕을 두 차례에 걸쳐 덮어 쌓아서
현재의 모습이 된 것으로 밝혀졌다. 처음에는 블루스톤을 그 다음에 사슨석을 세웠다.
그러면 오늘날처럼 문명이 발달하지 않았던 시기에 어떻게 그렇게 큰 돌을 운반하여 세울 수 있었을까?
바위를 대강 잘라서 통나무 썰매에 싣고 밧줄로 끌면서 옮긴 것으로 보인다.
돌기둥 위쪽에 약간 튀어나온 부분을 만들고 여기에 맞도록 상인방 돌에 지름 20cm정도의 구멍을 뚫어 2개의 돌을 정확히 맞춘 것이다.
이 스톤헨지를 세운 목적은 무엇이었을까?
스톤헨지보다 800년 오래된 코프랜드 헨지(Coupland Henge)에서 울타리와 문이 남아 있어 그들의 주장을 뒷받침한다. 그들은 특정한 계절에 가축이 이동을 할 때 스톤헨지에서 종교의식을 행했으며, 시간이 흘러 그 기능은 쇠퇴하고 순수한 종교적 구조물이 되었다고 주장한다.
스톤헨지의 용도에 대한 가장 유력한 학설은 19세기에 발전한 것으로 이
스톤헨지가 일종의 천체 관측소였다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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