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9년에 공식적(?)으로 사진이 탄생합니다.
그 후로 사진 기술은 발전을 거듭하여 인간의 눈으로 볼 수 없는 우주의 모습도 보여주었고
아주 미세한 마이크로의 세계도 보여주었습니다. 사진과 과학의 발전이 발걸음을 함께한 것이죠.
사진은 단순히 육안으로 본 것 만을 재생하는 것이 아니라
'눈으로 보지 못하는 모든 것을 보게 한다'는 믿음을 주었습니다.
X-Ray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병원에 가면 X-Ray사진을 찍게 되는데 음화(negative)로 현상됩니다.
그런데 그 딱딱하고 공포스럽기만 했던 X-Ray도 훌륭한 예술작품들을 만들어 냈습니다.
눈으로는 볼 수 없었던 모습입니다. 꽃도 있고 조개껍질도 있읍니다
1895년 12월에 빈헬름 콘라드 뢴트겐이 X선을 발견합니다.
그 당시 사진판에 새겨지는 이 불가사이한 광선은 에테르, 영기(靈氣), 그 밖의 초능력을 탐구하고
있던 심령주의적 실험가들을 들뜨게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인간의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사진에 나타나는 것은 분명 영적이고 신비한 체험이었을 것입니다.
위의 사진중에 뢴트겐이 처음으로 촬영한 X-Ray사진 '반지를 낀 손이 있습니다.
부인의 손에 반지는 결혼반지였다고 합니다.
그 후로 X-Ray는 의학과 공학분야에 크게 공헌하게 된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만
X-Ray로 본 꽃의 모습도 여전히 아름답습니다./ 바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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