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 고사 정리본
아래 정리된 내용은 인터넷을 통하여 전국 한문교사 사이트에서 주섬주섬 퍼 왔음을 알려드립니다.
苛斂誅求(가렴주구) 세금을 혹하게 받고 강제로 청구하여 국민을 못 살게 구는 일.
刻骨難忘(각골난망) 남의 은혜가 마음깊이 세겨져 잊혀지지 아니함.
甘言利說(감언이설) 남의 비위에 맞도록 꾸민 달콤한 말과 이로운 조건을 붙여 꾀는말.
甘呑苦吐(감탄고토)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는 뜻으로, 사리에 옳고 그름을 돌보지 않고 자기 비위에 맞으면 좋아하고 맞지 안으면 싫어한다는 뜻.
改過遷善(개과천선) 허물을 고치어 착하게 됨.
隔世之感(격세지감) 세대를 뛰어넘은 것 같은 느낌. 다른 세대와 같이 몹시 달라진 느낌. 세월이 많이 지난 것 같은 느낌.
隔靴搔痒(격화소양) 신을 신고 가려운 데를 긁는다 함이니 ① 마음으로는 애써 하려하나 실제 효과는 얻지 못한다는 말. ② 답답하여 안타깝다는 말.
牽强附會(견강부회) 이론이나 이유 등을 자기편에 유리하도록 끌어 붙힘.
犬馬之勞(견마지로) 개와 말의 노력, 임금이나 나라에 충성을 다하는 노력.
見蚊拔劍(견문발검) 모기를 보고 칼을 뺌. 곧 적은 일에 허둥지둥함.
敬而遠之(경이원지) ①겉으로는 공경하는 척하나 속으로는 멀리함. ②존경하기는 하되 가까이 하지는 아나함. 준)敬遠
傾國之色(경국지색) 나라가 기우러질 만큼의 뛰어난 미모. 예)양귀비,서시 같은 여인.
鷄卵有骨(계란유골) 달걀에도 뼈가 있다는 말로 공교롭게 일이 방해됨을 이르는 말.
過猶不及(과유불급) 모든 사물이 정도를 지나침은 도리어 미치지 못한 것과 같다는 뜻.
管鮑之交(관포지교) 중국의 ‘관중과 포숙아 같은 친교‘라는 뜻으로, 친구사이가 다정함을 일컬음.
敎學相長(교학상장) 가르치고 배우면 서로가 성장한다
救國干城(구국간성) 나라를 구하여 지키는 믿음직한 군인이나 인물.
口尙乳臭(구상유취) 입에서 아직 젖내가 난다는 뜻으로 언어와 행동이 매우 유치함을 일컬음.
群鷄一鶴(군계일학) 많은 닭 가운데서 한 마리 학. 곧 많은 사람 중에서 뛰어난 인물.
橘化爲枳(귤화위지) 귤이 변해서 탱자가 됨. 환경의 영향이 크다는 뜻.
錦上添花(금상첨화) 비단 위에 꽃을 더함. ① 좋고 아름다운 것. ② 좋은 일이 겹친다는 뜻.
琴瑟之樂(금슬지락) 부부사이의 화락하고 다정함의 비유.
金枝玉葉(금지옥엽) ① 임금의 집안과 자손. ② 귀한 자손.
亂兄亂弟(난형난제) 형이라 부르기도 어렵고 아우라 부르기도 어렵다. 즉 실력이 비등하여 우열을 가리기 어려움.
膽大心小(담대심소) 담력은 커야 하지만 마음을 쓰는데는 조심해야 한다는 말.
同床異夢(동상이몽) 같은 잠자리에서 다른 꿈을 꿈. 곧 겉으로는 같이 행동하면서 속으로는 딴 생각을 가진다는 뜻.
燈火可親(등화가친) 가을밤은 서늘하여 등불을 가까이 두고 글을 읽기에 좋다는 말.
晩時之嘆(만시지탄) 기회를 놓쳐버린 한탄이란 말.
殺身成仁(살신성인) 목숨을 바쳐 인(仁)을 이룸.
脣亡齒寒(순망치한) 입술이 없어지면 이가 시렵다는 뜻으로, 가까운 사이 하나가 망하면 다른 한쪽도 온전하기 어렵다는 뜻.
臥薪嘗膽(와신상담) 섶에 눕고 쓸개를 맛본다는 뜻으로, 마음먹은 일을 이루려고 괴롭고 어려움을 참고 견딤.
泥田鬪狗(이전투구) 진흙 밭의 개싸움. 치열하게 싸우지만 결국 서로에게 아무 이득이 없는 싸움.
酒池肉林(주지육림) 술이 못을 이루고 고기가 숲을 이루었다는 뜻, 곧 호사를 극한 굉장한 술잔치를 두고 이르는 말.
衆寡不敵(중과부적) 적은 수효가 많은 수효를 감당하지 못함.
兎死狗烹(토사구팽) 토끼를 잡고 나면 개를 삶아먹는다. 필요할 때는 요긴하게 쓰다가 필요가 없어지면 헌 신짝처럼 버림.
風樹之嘆(풍수지탄) 효도를 다하지 못하고 어버이를 여윈 자식의 슬픔. 곧 나무가 고요하고자하나 바람이 멎지를 않고, 자식이 효도를 하고자하나 어버이는 이미 세상을 떠났다는 말.
昏定晨省(혼정신성) 밤에 잘 때에 부모의 침소에 가서 편히 주무시기를 여쭙고, 아침에 다시 가서 밤새 안부를 살피는 일.
**다음은 그 내용이 비슷하거나 반대이거나 서로 관련이 있는 성어정리입니다.
1) 자기의 속마음까지 알아주는 진정한 친구나 그러한 사귐.
① 知音(지음) : 백아(伯牙)와 종자기(鍾子期) 사이의 고사로부터 (거문고) 소리를 알아듣는다는 뜻에서 유래.
※ 보충) 伯牙絶鉉(백아절현)은 ‘친한 친구의 죽음을 슬퍼한다.’는 뜻.
② 水魚之交(수어지교) : 고기와 물과의 관계처럼 떨어질 수 없는 특별한 친분
③ 莫逆之友(막역지우) : 서로 거역하지 아니하는 친구
④ 金蘭之契(금란지계) : 금이나 난초와 같이 귀하고 향기로움을 풍기는 친구의 사이의 맺음(사귐)
⑤ 管鮑之交(관포지교) : 관중과 포숙의 사귐과 같은 친구 사이의 허물없는 교재
⑥ 竹馬故友(죽마고우) : 어릴 때, 대나무 말을 타고 놀며 같이 자란 친구
⑦ 刎頸之交(문경지교) : 대신 목을 내주어도 좋을 정도로 친한 친구의 사귐
2) 세상이 크게 변함
① 桑田碧海(상전벽해) : 뽕나무밭이 푸른 바다가 됨
② 天旋地轉(천선지전) : 세상일이 크게 변함
③ 吳越同舟(오월동주) : 서로 원수의 사이인 오나라 사람과 월나라 사람이 같은 배를 탐
(참고) 吳越同舟는 ①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② 세상일이 크게 변한다. ③ 아무리 원수지간이라도 위급한 상황에서는 서로 돕지 않을 수 없다 의 세 가지 의미를 동시에 지닌다.
3) 전혀 관계 없는 제 삼자가 이득을 취함.
① 漁父之利(어부지리) : 조개와 도요새가 서로 버티는 통에 어부가 둘을 다 잡아 이득을 봄
② 犬兎之爭(견토지쟁) : 개와 토끼가 싸우다 지쳐서 둘 다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지나가던 농부가 주워서 이득을 봄
4) 여럿 가운데서 제일 뛰어난 것.
① 白眉(백미) : 마씨 오형제 중에서 가장 재주가 뛰어난 맏이 마량이 눈썹이 희었다는 데서 나온 말
② 鐵中錚錚(철중쟁쟁) : 같은 동아리 가운데 가장 뛰어난 사람을 비유
5) 어떤 일에 일관성이 없음.
① 高麗公事三日(고려공사삼일) : 고려의 정책이나 법령은 기껏해야 사흘밖에 가지 못함
② 早變夕改(조변석개) : 아침저녁으로 뜯어고침
③ 朝令暮改(조령모개) : 아침에 영(명령)을 내리고 저녁에 다시 고침
6) 불가능한 일을 굳이 하려함.
① 緣木求魚(연목구어) : 나무에 올라가서 물고기를 구함
② 陸地行船(육지행선) : 뭍으로 배를 저으려 함
③ 以卵投石(이란투석) : “달걀로 바위 치기”
7) 무척 위태로운 일의 형세
① 風前燈火(풍전등화) : 바람 앞에 놓인 등불, 사물이 매우 위태로운 처지에 놓여 있음을 비유하는 말.
② 焦眉之急(초미지급) : 눈썹이 타면 끄지 않을 수 없다는 뜻으로, 매우 다급한 일을 일컬음.
③ 危機一髮(위기일발) : 위급함이 매우 절박한 순간.(거의 여유가 없는 위급한 순간)
④ 累卵之勢(누란지세) : 새알을 쌓아놓은 듯한 위태로운 형세.
⑤ 百尺竿頭(백척간두) : 백척 높이의 장대 위에 올라섰다는 뜻. 몹시 위태롭고 어려운 지경에 빠짐.
⑥ 如履薄氷(여리박빙) : 얇은 얼음을 밟는 것 같다는 뜻으로, 몹시 위험하여 조심함을 이르는 말.
⑦ 四面楚歌(사면초가) : 사방에서 적군 초나라 노랫소리가 들려옴. 사면이 모두 적에게 포위되어 고립된 상태.
⑧ 一觸卽發(일촉즉발) : 조금만 닿아도 곧 폭발할 것 같은 모양. 막 일이 일어날 듯하여 위험한 지경.
9)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
① 進退兩難(진퇴양란) : 앞으로 나아가기도 어렵고 뒤로 물러나기도 어려움
② 進退維谷(진퇴유곡) : 앞으로 나아가도 뒤로 물러나도 골짜기만 있음. 어쩔 수 없는 궁지에 빠진 상태
③ 鷄肋(계륵) : ‘닭갈비’라는 뜻으로 먹자니 먹을 것이 없고, 버리자니 아까움
10) 아주 무식함.
① 目不識丁(목불식정) : ‘낫 놓고 기역자도 모름’
② 魚魯不辨(어로불변) : ‘魚’자와 ‘魯’자를 분별하지 못함
③ 一字無識(일자무식) : 글자 한자도 알지 못함
11) 화합할 수 없는 원수지간.
① 氷炭不相容(빙탄불상용) : 얼음과 숯불은 서로 용납되지 아니함
② 氷炭之間(빙탄지간) : 얼음과 숯불의 사이(관계)
③ 不俱戴天之讐(불구대천지수) : 하늘을 함께 이고 살아갈 수 없는 원수
12) 평범한 사람들.
① 甲男乙女(갑남을녀) : 갑이라는 남자와 을이라는 여자
② 張三李四(장삼이사) : 장씨 세 사람과 이씨 네 사람(당시 흔했던 성씨임)
③ 匹夫匹婦(필부필부) : 한 쌍의 지아비와 한 쌍의 지어미
④ 樵童汲婦(초동급부) : 나무하는 아이와 물긷는 아낙네
13) 대세의 흐름에 적응하지 못하고 융통성이 없어 무척 고지식함.
① 刻舟求劍(각주구검) : 배에 금을 긋고 칼을 찾음
② 膠柱鼓瑟(교주고슬) : 이교로 붙이고 거문고를 탐
③ 守株待兎(수주대토) : 구습을 고수하여 변통할 줄 모름. 진보가 없음을 비유
14) 불치의 병처럼 굳어진 자연에 대한 애착
① 泉石膏황(천석고황) : 산수를 사랑하는 것이 정도에 지나쳐 마치 불치의 고질과 같음
② 煙霞痼疾(천석고황) : 깊이 산수의 경치를 사랑하고 집착하여 여행을 즐기는 고질 같은 성격
15) 아무리 실패하여도 그에 굴하지 아니함.
① 百折不屈(백절불굴) : 여러 번 꺾어져도 굽히지 않음
② 七顚八起(칠전팔기) : 일곱 번 넘어지면 여덟 번째는 꼭 일어남
16) 부모님에게 효도를 함.
① 昏定晨省(혼정신성) : 저녁에는 부모님의 잠자리를 정하고 아침에는 부모님께서 안녕히 주무셨는지를 살핌
② 斑衣之戱(반의지희) : 부모를 위로하려고 색동 저고리를 입고 기어가 보임
③ 反哺報恩(반포보은) : 자식이 부모가 길러 준 은혜를 갚음
④ 風樹之嘆(풍수지탄) : 효도를 다하지 못하고 어버이를 여읜 자식의 슬픔을 비유한 말.
(참고) 이는 “樹欲靜而風不止하고 子欲養而親不待니라”(나무는 고요하고자 하나 바람은 멎지 아니하고, 자식은 봉양하고자 하나 어버이는 그를 기다려 주지 않는다.)는 말에서 유래된 것이다.
17) 누군가를 그리워하여 잊지 못함.
① 寤寐不忘(오매불망) : 자나깨나 잊지 못함
② 輾轉反側(전전반측) : 누워서 이리 뒤척 저리 뒤척 잠을 이루지 못함
③ 輾轉不寐(전전불매) : 누워서 이리저리 뒤척이며 잠을 이루지 못함
아래 정리된 내용은 인터넷을 통하여 전국 한문교사 사이트에서 주섬주섬 퍼 왔음을 알려드립니다.
苛斂誅求(가렴주구) 세금을 혹하게 받고 강제로 청구하여 국민을 못 살게 구는 일.
刻骨難忘(각골난망) 남의 은혜가 마음깊이 세겨져 잊혀지지 아니함.
甘言利說(감언이설) 남의 비위에 맞도록 꾸민 달콤한 말과 이로운 조건을 붙여 꾀는말.
甘呑苦吐(감탄고토)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는 뜻으로, 사리에 옳고 그름을 돌보지 않고 자기 비위에 맞으면 좋아하고 맞지 안으면 싫어한다는 뜻.
改過遷善(개과천선) 허물을 고치어 착하게 됨.
隔世之感(격세지감) 세대를 뛰어넘은 것 같은 느낌. 다른 세대와 같이 몹시 달라진 느낌. 세월이 많이 지난 것 같은 느낌.
隔靴搔痒(격화소양) 신을 신고 가려운 데를 긁는다 함이니 ① 마음으로는 애써 하려하나 실제 효과는 얻지 못한다는 말. ② 답답하여 안타깝다는 말.
牽强附會(견강부회) 이론이나 이유 등을 자기편에 유리하도록 끌어 붙힘.
犬馬之勞(견마지로) 개와 말의 노력, 임금이나 나라에 충성을 다하는 노력.
見蚊拔劍(견문발검) 모기를 보고 칼을 뺌. 곧 적은 일에 허둥지둥함.
敬而遠之(경이원지) ①겉으로는 공경하는 척하나 속으로는 멀리함. ②존경하기는 하되 가까이 하지는 아나함. 준)敬遠
傾國之色(경국지색) 나라가 기우러질 만큼의 뛰어난 미모. 예)양귀비,서시 같은 여인.
鷄卵有骨(계란유골) 달걀에도 뼈가 있다는 말로 공교롭게 일이 방해됨을 이르는 말.
過猶不及(과유불급) 모든 사물이 정도를 지나침은 도리어 미치지 못한 것과 같다는 뜻.
管鮑之交(관포지교) 중국의 ‘관중과 포숙아 같은 친교‘라는 뜻으로, 친구사이가 다정함을 일컬음.
敎學相長(교학상장) 가르치고 배우면 서로가 성장한다
救國干城(구국간성) 나라를 구하여 지키는 믿음직한 군인이나 인물.
口尙乳臭(구상유취) 입에서 아직 젖내가 난다는 뜻으로 언어와 행동이 매우 유치함을 일컬음.
群鷄一鶴(군계일학) 많은 닭 가운데서 한 마리 학. 곧 많은 사람 중에서 뛰어난 인물.
橘化爲枳(귤화위지) 귤이 변해서 탱자가 됨. 환경의 영향이 크다는 뜻.
錦上添花(금상첨화) 비단 위에 꽃을 더함. ① 좋고 아름다운 것. ② 좋은 일이 겹친다는 뜻.
琴瑟之樂(금슬지락) 부부사이의 화락하고 다정함의 비유.
金枝玉葉(금지옥엽) ① 임금의 집안과 자손. ② 귀한 자손.
亂兄亂弟(난형난제) 형이라 부르기도 어렵고 아우라 부르기도 어렵다. 즉 실력이 비등하여 우열을 가리기 어려움.
膽大心小(담대심소) 담력은 커야 하지만 마음을 쓰는데는 조심해야 한다는 말.
同床異夢(동상이몽) 같은 잠자리에서 다른 꿈을 꿈. 곧 겉으로는 같이 행동하면서 속으로는 딴 생각을 가진다는 뜻.
燈火可親(등화가친) 가을밤은 서늘하여 등불을 가까이 두고 글을 읽기에 좋다는 말.
晩時之嘆(만시지탄) 기회를 놓쳐버린 한탄이란 말.
殺身成仁(살신성인) 목숨을 바쳐 인(仁)을 이룸.
脣亡齒寒(순망치한) 입술이 없어지면 이가 시렵다는 뜻으로, 가까운 사이 하나가 망하면 다른 한쪽도 온전하기 어렵다는 뜻.
臥薪嘗膽(와신상담) 섶에 눕고 쓸개를 맛본다는 뜻으로, 마음먹은 일을 이루려고 괴롭고 어려움을 참고 견딤.
泥田鬪狗(이전투구) 진흙 밭의 개싸움. 치열하게 싸우지만 결국 서로에게 아무 이득이 없는 싸움.
酒池肉林(주지육림) 술이 못을 이루고 고기가 숲을 이루었다는 뜻, 곧 호사를 극한 굉장한 술잔치를 두고 이르는 말.
衆寡不敵(중과부적) 적은 수효가 많은 수효를 감당하지 못함.
兎死狗烹(토사구팽) 토끼를 잡고 나면 개를 삶아먹는다. 필요할 때는 요긴하게 쓰다가 필요가 없어지면 헌 신짝처럼 버림.
風樹之嘆(풍수지탄) 효도를 다하지 못하고 어버이를 여윈 자식의 슬픔. 곧 나무가 고요하고자하나 바람이 멎지를 않고, 자식이 효도를 하고자하나 어버이는 이미 세상을 떠났다는 말.
昏定晨省(혼정신성) 밤에 잘 때에 부모의 침소에 가서 편히 주무시기를 여쭙고, 아침에 다시 가서 밤새 안부를 살피는 일.
**다음은 그 내용이 비슷하거나 반대이거나 서로 관련이 있는 성어정리입니다.
1) 자기의 속마음까지 알아주는 진정한 친구나 그러한 사귐.
① 知音(지음) : 백아(伯牙)와 종자기(鍾子期) 사이의 고사로부터 (거문고) 소리를 알아듣는다는 뜻에서 유래.
※ 보충) 伯牙絶鉉(백아절현)은 ‘친한 친구의 죽음을 슬퍼한다.’는 뜻.
② 水魚之交(수어지교) : 고기와 물과의 관계처럼 떨어질 수 없는 특별한 친분
③ 莫逆之友(막역지우) : 서로 거역하지 아니하는 친구
④ 金蘭之契(금란지계) : 금이나 난초와 같이 귀하고 향기로움을 풍기는 친구의 사이의 맺음(사귐)
⑤ 管鮑之交(관포지교) : 관중과 포숙의 사귐과 같은 친구 사이의 허물없는 교재
⑥ 竹馬故友(죽마고우) : 어릴 때, 대나무 말을 타고 놀며 같이 자란 친구
⑦ 刎頸之交(문경지교) : 대신 목을 내주어도 좋을 정도로 친한 친구의 사귐
2) 세상이 크게 변함
① 桑田碧海(상전벽해) : 뽕나무밭이 푸른 바다가 됨
② 天旋地轉(천선지전) : 세상일이 크게 변함
③ 吳越同舟(오월동주) : 서로 원수의 사이인 오나라 사람과 월나라 사람이 같은 배를 탐
(참고) 吳越同舟는 ①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② 세상일이 크게 변한다. ③ 아무리 원수지간이라도 위급한 상황에서는 서로 돕지 않을 수 없다 의 세 가지 의미를 동시에 지닌다.
3) 전혀 관계 없는 제 삼자가 이득을 취함.
① 漁父之利(어부지리) : 조개와 도요새가 서로 버티는 통에 어부가 둘을 다 잡아 이득을 봄
② 犬兎之爭(견토지쟁) : 개와 토끼가 싸우다 지쳐서 둘 다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지나가던 농부가 주워서 이득을 봄
4) 여럿 가운데서 제일 뛰어난 것.
① 白眉(백미) : 마씨 오형제 중에서 가장 재주가 뛰어난 맏이 마량이 눈썹이 희었다는 데서 나온 말
② 鐵中錚錚(철중쟁쟁) : 같은 동아리 가운데 가장 뛰어난 사람을 비유
5) 어떤 일에 일관성이 없음.
① 高麗公事三日(고려공사삼일) : 고려의 정책이나 법령은 기껏해야 사흘밖에 가지 못함
② 早變夕改(조변석개) : 아침저녁으로 뜯어고침
③ 朝令暮改(조령모개) : 아침에 영(명령)을 내리고 저녁에 다시 고침
6) 불가능한 일을 굳이 하려함.
① 緣木求魚(연목구어) : 나무에 올라가서 물고기를 구함
② 陸地行船(육지행선) : 뭍으로 배를 저으려 함
③ 以卵投石(이란투석) : “달걀로 바위 치기”
7) 무척 위태로운 일의 형세
① 風前燈火(풍전등화) : 바람 앞에 놓인 등불, 사물이 매우 위태로운 처지에 놓여 있음을 비유하는 말.
② 焦眉之急(초미지급) : 눈썹이 타면 끄지 않을 수 없다는 뜻으로, 매우 다급한 일을 일컬음.
③ 危機一髮(위기일발) : 위급함이 매우 절박한 순간.(거의 여유가 없는 위급한 순간)
④ 累卵之勢(누란지세) : 새알을 쌓아놓은 듯한 위태로운 형세.
⑤ 百尺竿頭(백척간두) : 백척 높이의 장대 위에 올라섰다는 뜻. 몹시 위태롭고 어려운 지경에 빠짐.
⑥ 如履薄氷(여리박빙) : 얇은 얼음을 밟는 것 같다는 뜻으로, 몹시 위험하여 조심함을 이르는 말.
⑦ 四面楚歌(사면초가) : 사방에서 적군 초나라 노랫소리가 들려옴. 사면이 모두 적에게 포위되어 고립된 상태.
⑧ 一觸卽發(일촉즉발) : 조금만 닿아도 곧 폭발할 것 같은 모양. 막 일이 일어날 듯하여 위험한 지경.
9)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
① 進退兩難(진퇴양란) : 앞으로 나아가기도 어렵고 뒤로 물러나기도 어려움
② 進退維谷(진퇴유곡) : 앞으로 나아가도 뒤로 물러나도 골짜기만 있음. 어쩔 수 없는 궁지에 빠진 상태
③ 鷄肋(계륵) : ‘닭갈비’라는 뜻으로 먹자니 먹을 것이 없고, 버리자니 아까움
10) 아주 무식함.
① 目不識丁(목불식정) : ‘낫 놓고 기역자도 모름’
② 魚魯不辨(어로불변) : ‘魚’자와 ‘魯’자를 분별하지 못함
③ 一字無識(일자무식) : 글자 한자도 알지 못함
11) 화합할 수 없는 원수지간.
① 氷炭不相容(빙탄불상용) : 얼음과 숯불은 서로 용납되지 아니함
② 氷炭之間(빙탄지간) : 얼음과 숯불의 사이(관계)
③ 不俱戴天之讐(불구대천지수) : 하늘을 함께 이고 살아갈 수 없는 원수
12) 평범한 사람들.
① 甲男乙女(갑남을녀) : 갑이라는 남자와 을이라는 여자
② 張三李四(장삼이사) : 장씨 세 사람과 이씨 네 사람(당시 흔했던 성씨임)
③ 匹夫匹婦(필부필부) : 한 쌍의 지아비와 한 쌍의 지어미
④ 樵童汲婦(초동급부) : 나무하는 아이와 물긷는 아낙네
13) 대세의 흐름에 적응하지 못하고 융통성이 없어 무척 고지식함.
① 刻舟求劍(각주구검) : 배에 금을 긋고 칼을 찾음
② 膠柱鼓瑟(교주고슬) : 이교로 붙이고 거문고를 탐
③ 守株待兎(수주대토) : 구습을 고수하여 변통할 줄 모름. 진보가 없음을 비유
14) 불치의 병처럼 굳어진 자연에 대한 애착
① 泉石膏황(천석고황) : 산수를 사랑하는 것이 정도에 지나쳐 마치 불치의 고질과 같음
② 煙霞痼疾(천석고황) : 깊이 산수의 경치를 사랑하고 집착하여 여행을 즐기는 고질 같은 성격
15) 아무리 실패하여도 그에 굴하지 아니함.
① 百折不屈(백절불굴) : 여러 번 꺾어져도 굽히지 않음
② 七顚八起(칠전팔기) : 일곱 번 넘어지면 여덟 번째는 꼭 일어남
16) 부모님에게 효도를 함.
① 昏定晨省(혼정신성) : 저녁에는 부모님의 잠자리를 정하고 아침에는 부모님께서 안녕히 주무셨는지를 살핌
② 斑衣之戱(반의지희) : 부모를 위로하려고 색동 저고리를 입고 기어가 보임
③ 反哺報恩(반포보은) : 자식이 부모가 길러 준 은혜를 갚음
④ 風樹之嘆(풍수지탄) : 효도를 다하지 못하고 어버이를 여읜 자식의 슬픔을 비유한 말.
(참고) 이는 “樹欲靜而風不止하고 子欲養而親不待니라”(나무는 고요하고자 하나 바람은 멎지 아니하고, 자식은 봉양하고자 하나 어버이는 그를 기다려 주지 않는다.)는 말에서 유래된 것이다.
17) 누군가를 그리워하여 잊지 못함.
① 寤寐不忘(오매불망) : 자나깨나 잊지 못함
② 輾轉反側(전전반측) : 누워서 이리 뒤척 저리 뒤척 잠을 이루지 못함
③ 輾轉不寐(전전불매) : 누워서 이리저리 뒤척이며 잠을 이루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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