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알렉산드리아의 지중해는 사나웠다.
마치 그릇을 좌우로 흔들면 담겨 있는 물이 솟구치는 것처럼
그날 지중해는 무정형의 파도를 일으켰다.
현지 안내인 모하메드 브리샤(27)는 폭풍우가 밀려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 거친 바다 속에 왕궁이
있다.
알렉산드리아 일대에는 기원후 320년부터 1303년까지 약 1000년 동안 연쇄적인 지진이 있었다.
365년 여름의 지진 강도가 가장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고대 알렉산드리아의 20%가량이 물 속에 잠겼다.
프톨레마이오스 왕조(기원전 305년∼기원전 30년)의 궁전도 이때
가라앉아 1600여년을 바다 속에 있었다.
'세상만사 이모저모 > 미스터리 및' 카테고리의 다른 글
놀라운 하체의 힘 (0) | 2006.10.01 |
---|---|
THE DEEP (0) | 2006.09.24 |
초고속 영상촬영!! (0) | 2006.09.24 |
이게 무야~~ 이런일이 ㅎㅎㅎㅎ... (0) | 2006.09.18 |
구름의 뿌리 3탄 (0) | 2006.09.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