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 위에 녹차가루 뿌려 먹기
→ 혈당치를 낮춰준다
생크림이나 플레인 요구르트 혹은 샐러드 위에 뿌려서 먹는 아이디어. 녹차 성분이
포도당이 혈액으로 흡수되는 것을 지연시켜 혈당치가 올라가는 것을 막아준다. 더불어 이뇨 작용도 있어 고혈압 환자들에게 적극 추천.
우려낸 물로 만든 녹차 셔벗
녹차 우린 물과 우유를 동량으로 섞은 다음 당도를 맞춘다. 완전히 녹인
다음 그대로 냉동실에 넣어 얼리기만 하면 끝. 어떤 저지방 아이스크림보다 맛있고 몸에 이롭다.
삼겹살 구워 녹차가루 뿌려
먹기
→ 칼로리 걱정
뚝!
기름진 맛, 누린내가 싹 가시면서 녹차
특유의 향이 입 안 가득. 의외로 그 맛이 개운해 먹기 좋다. 게다가 녹차에는 지방을 분해하는 성분이 들어 있어 칼로리까지
다운.
녹차 찌꺼기 깔고 새우
찌기
잎녹차 우려낸 다음 그 건더기를 따로 모아두었다가 찜요리에 깔개로 활용해보자. 새우처럼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해산물인 경우 제격. 혈관벽에 붙어있는 기름기를 효과적으로 제거해준다.
튀김 가루에 녹차가루 섞기
녹차의 쓴맛을 내는 카테린이란 성분으로 느끼한 맛을 가리는 방법. 녹차가루를 넣어
튀김옷을 만든 다음, 그 옷을 입혀 튀겨내면 담백한 튀김을 즐길 수 있다. 실제로 성신제 피자에서 인기 높은 녹차 반죽 피자도 이와 같은
조리법.
고기 잴 때 녹차 우려낸 물 넣기
생강보다 의외로 탁월한 효과. 고기 잴 때 기본 양념과 함께 녹차 우려낸 물을 넣어주면 된다. 누린내를 비롯해
잡내도 없애주지만, 고기까지 부드러워지는 효과. 장조림처럼 고기를 넣어 조리거나 볶을 때 활용해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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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만병지약(萬病之藥)’으로 불렸던 녹차는 식용으로서의 가치뿐 아니라,
민간요법이나 가정생활에도 널리 이용되어 왔다.
생활 속에서 요긴하게 쓸 수 있는 녹차 활용법 13가지
싱크대에 켜켜이 쌓인 묵은 때를 제거하려면??
먹다남은 찻잎으로 청소를 하면 효과적.
녹차에는 지방을 제거하는 성분이 들어있다.
차를 우려내고 남은 찻잎을 싱크대위에 뿌리고 스펀지로 가볍게 문질러주면 간단히 기름기를 제거할수 있다.
화장실이나 냉장고에서 냄새가 난다??
찻잎찌거기를 버리지 말고 말려두었다가 작은 망에 담아 냉장고나 화장실에 넣어둔다. 찻잎에는 강한 수렴성이 있어 냉장고의 반찬냄새를 비롯해 화장실의 나쁜 냄새도 흡수해 버린다.
그래서 녹차를 탈 때는 스킨이나 로션을 바른 손으로 타서는 안된다. 스킨로션 냄새가 찻물을 통해 입속으로 전달되기 때문.
마찬가지 이유로 향수를 뿌린 사람앞에서는 차통에서 차를 꺼내지 않는것이 예법.
주방용품을 오래 보관할 때
사용하지않는 흙냄비나 도자기제품, 주전자 등에 녹차한스푼을
넣어두면 아무리 오래 보관해도 냄새가 나지 않는다.
또 한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주전자나 프라이팬, 그릇 등은 특유의 냄새가 나는데 사용하기 전에 녹차 우린 물로 닦아내면 쉽게 냄새를 지울 수 있다.
신발 냄새를 없애고 싶을 때
신발에서 냄새가 날 경우에는 녹차잎을 싸서 신발바닥에 깔면 냄새가 사라진다. 냄새를 미리 예방하기 위해 깔아두는 것도 좋다. 신발장에서 냄새가 날 때는 찻잎 찌꺼기를 말려 망사에 넣어 신발장 안에 넣어둔다.
철 지난 카펫 청소하기
차를 우려내고 남은 찻잎을 버리지 말고 물기를 꼭 짜서 카펫 위에 고루 뿌려 둔다. 3시간쯤 지나 찻잎을 이리저리 굴려서 먼지나 세균을 흡착시킨다. 그후 청소기로 찻잎을 털어내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카펫을 두어 말렸다가 돌돌 말아 넣어둔다. 다음 겨울까지 깨끗하게 보관할 수 있다.
집에서 페인트 냄새가 날 때
집안이나 사무실에 새롭게 페인트칠을 한 경우 며칠이 지나도 냄새가 쉽게 없어지지 않는다. 이럴 때는 프라이팬에 오래된 녹차를 태워 연기가 집안에 퍼지도록 한다. 2~3시간 지나면 페인트 냄새가 없어진다. 벽난로나 화로에 불을 지펴 해묵은 차를 태우던 조상들의 지혜도 집안의 나쁜 냄새를 없애고 습도를 조절하려는 데에서 나온 것.
야채나 과일에 묻은 농약이 걱정될 때
찻잎을 우렸다가 그 물로 헹궈주면 농약 걱정이 없다. 녹차에는 사포닌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은 비누의 재료로도 쓰인다. 사포닌은 강력한 계면활성을 지녀 세균 번식과 강물이 오염되는 것을 막을 뿐 아니라, 피부를 보호해주는 효과도 있다. 야채나 과일 씻을 때만이 아니라 찻잎 찌꺼기로 부엌 청소를 해도 좋다. 세제용으로 그만.
그릇의 녹을 방지하고 싶을 때
철제 주전자나 기구는 오래 방치해두면 바로 녹이 슬게 된다. 차를 우린 물로 한번 닦아두면 찻잎 중의 폴리페놀 성분과 철이 결합해 표면에 막을 형성하게 되어 녹이 슬지 않는다.
장롱 속에 곰팡이가 피었다?
머지않아 장마철이 시작되면 습기 때문에 집안 곳곳이 눅눅해지며 장롱이나 옷장 서랍 등에 곰팡이가 피기 쉽다. 장롱 문을 여닫을 때마다 나는 곰팡이 냄새는 불쾌감을 더해주는데 이때에는 찻잎을 말려두었다가 망사 주머니에 넣어 장롱 속에 걸어둔다. 찻잎의 타닌 성분과 엽록소의 강력한 흡수력이 곰팡이 냄새를 없애준다. 뿐만 아니라 은은한 향기가 옷에 배어 입을 때마다 기분이 상쾌해진다. 또 옷장 서랍에 말려 둔 찻잎을 골고루 펴고 종이 한장을 덮은 후, 그 위에 옷을 보관하면 좀 벌레나 곰팡이가 생기지 않고 옷의 변색도 막아준다.
무좀이나 기저귀 발진 등의 피부질환으로 고생할 때
차 찌꺼기를 주전자에 넣고 아주 진하게 끓여서 세숫대야에 넣고 발을 담근다. 살균, 수렴 작용을 하는 찻잎의 카테킨이라는 성분에 의해 무좀균의 증식이 억제된다. 또한 가벼운 피부질환에도 효과적. 기저귀로 인해 유아의 엉덩이가 짓무를 경우 찻잎을 곱게 갈아서 바르면 쉽게 치료가 된다. 비듬으로 고생을 할 때도 효과적. 머리를 감을 때 미리 우려놓은 찻물로 헹구어내면 머릿결이 부드러워지고 윤기가 생기면 비듬 발생이 적어진다.
벌레에 물렸을 때
모기나 개미 등의 벌레에 물렸을 때는 찻잎을 진하게 우려 물린 곳에 발라준다. 해독작용과 진정작용으로 붓지도 않고 독성이 쉽게 풀린다. 또 야외에 놀러 갔을 때, 찻잎 찌꺼기를 버리지 말고 말려두었다가 모깃불처럼 태우면 모기는 물론 성가시게 하는 각종 벌레들까지 얼씬하지 않는다.
입안에서 냄새가 날 때
마늘이나 양파 등 향이 짙은 음식을 먹은 후 찻잎을 씹어주면 4~5분 내에 냄새가 없어진다.
불면증에 시달릴 때
우려 마시고 난 찻잎을 잘 말려서 베갯속으로 이용한다. 녹차 향으로 기분이 좋아질 뿐 아니라 잠을 부르는 작용이 있어 불면증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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