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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별미 및

정력에 좋은음식

by 현상아 2006. 9. 29.

▣ 전복

죽이나 스프에 넣어 먹으면 정력을 강하게 해준다. 여름이 제철인 전복은 정력을 강하게 하는데 좋은 대표적인 스테미너 식품이다. 몸에 꼭 필요한 단백질성분인 필수 아미노산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전복은 고혈압.이명증(귀가 울리는 증상).허약체질의 치료식으로도 유명하다.


▣ 셀러리생즙

매일 아침 1컵씩 마시면,정력이 회복된다. 셀러리는 강정.강장작용이 있어 특히 유럽에서 인기 있는 채소다.
많이 먹는 것이 좋으므로 가능하면 매일아침1컵씩 먹는게 좋다.


▣ 민물게

게장을 담가 먹으면 정력이 강해진다. 민물게의 내장속에 함유되어 있는 갯벌흙에 약효가 들어 있다.
게를 잡은 즉시 산채로 씻 어 찧다가 고춧가루와 간장을 넣고 다시 찧는다.

잘 이겨지면 뚜껑이 있는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3개월 정도 보관해 둔다. 이렇게 만든 게장에는 칼슘 등 미네랄이 듬뿍 들러 있어 성장기에는 성기 발육이 좋고 장년기에는 양기 부족을 치료한다.



▣ 마늘 생강볶음

1주일간 꾸준히 먹으면, 발기 불능이 낫는다. 여성의 불감증이나 남성의 발기불능에는 마늘과 생강이 좋다.

젊은층에게도 간혹 나타나 는 일시적인 불감증이나 성욕 감퇴는 매일 섭취하는 수분이 잘 순환되지 않고 몸 안에 그대로 머물러 있거나 운동부족으로 신진대사에 이상이 생겨서 발생한다.

이럴때는 대사를 촉진하고 몸에 쌓인 수분의 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마늘과 생강이 효과적이다.


▣ 감식초

남성 불임치료에 도움이 되는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옛날에 자손이 귀한 집에서는 감식초를 만들어 두었다가 먹었다.

이것은 감식초가 정액을 충실히 하는 작용을 하여 남성의 불임을 치료하기 때문이다. 감식초를 만들려면 양조식초에 감을 잘게 썰어서 절여 두면 되는데,보름만 두어도 충분하다.

이 식초를 야채요리에 듬뿍 넣어 먹으면 된다.매일 아침저녁 감식초만 1숟가락씩 먹어도 된다.



▣ 참깨

보기(補氣) 효능이 있다.
<신농본초경>에 의하면 “참깨는 허약과 오장을 보하고 기력을 돕는다.또 살이 찌고 두뇌를 좋게 하며 사기와 풍한(風寒)을 다스린다.”라고 기록돼 있다.

<동의보감>에도 깨를 단방보약으로 들고 “이 세상에서 사람의 생명을 기르는 것은 오직 곡식뿐이다.”라고 기록하고 그 곡식 중에 맨 첫머리에 참깨를 들고 있다.

이처럼 우리 몸에 좋은 참깨는 옛날부터 우리 조상들이 애용해오던 식품으로 볶아서 조미료로 쓰고 기름을 짜서 참기름으로 먹어왔다.

의서에는 참깨는 기력(氣力)을 더하고, 기육(肌肉)을 기르며, 뇌수(腦髓)를 채우고 근골(筋骨)을 굳세게 하고, 오장(五臟)을 불린다고 하였으며, 연년(延年)하고 불로(不老)한다고 하였다.


▣ 율무

훌륭한 정력강화제이다. 율무는 옛날엔 약용보다 식용으로 많이 쓰였으나 율무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최근에 와서는 건강식품으로 활용하고 있다.이러한 율무는 자양강장에도 효과적이지만 이뇨 건위제로도 좋으며 피부 알레르기 치료에도 좋다.

또 최근에 와서는 율무가 항암작용이 있고 기침, 소염 진통효과는 물론 백혈구를 증가시키고 류머티즘, 신경통에도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애용자가 늘어나고 있다.

율무의 성분을 보면 수분 10.4%, 단백질 21.3g, 지방 3.7g, 당질 61.1g, 섬유 2.0g, 회분 1.5g, 칼슘 151㎎, 철 6.8㎎, 티아민 0.19㎎, 리보플라민 0.02㎎, 나이아신 2.0㎎으로 훌륭한 건강정력식품임을 알 수 있다.


▣ 땅콩

토코페롤의 보고 땅콩은 필수지방산이 풍부하여 콜레스테롤을 씻어내는 효과가 있어 당뇨병 환자에게 알맞는 식품이다.또 땅콩은 콩류 중 당질이 가장 적게 들어 있다.

단백질의 60%가 글로블린 형태로 들어있으며 필수아미노산인 라이신이 풍부하다.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들어 있고 그 중 리놀산과 아라키돈산 같은 필수지방산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무기질로는 인산이 레시틴의 형태로 다량 함유돼 있는데 비해 칼슘이 적게 들어 있어 산성식품이다. 비타민류도 B1, B2, E 등이 풍부하여 강정 스태미너 식품으로 높이 평가되고 있다.


▣ 더덕

효과높은 건강식품이다. 더덕을 이용한 재래음식은 더덕누른적, 더덕구이, 더덕생채, 더덕장아찌, 더덕나물, 더덕장 등이 있으며 술을 담그기도 한다.

더덕술은 엷은 황색을 띄며 향미가 좋은데 강장제로 좋고 가래가 많은 사람에게도 효과적이다. 더덕은 사삼이라고도 하며 중요한 한약재이다.

칼슘, 인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고 사포닌 성분도 들어있다. 더덕은 특히 강장·강정식품으로 위를 튼튼히 하고 폐, 비장, 신장을 돕는다.


▣ 포도씨

좋은 정력강화제이다. 포도는 소화기능을 돕는 효능이 있으며 이뇨작용이 있는데 한방에서는 그 씨를 강장제로 쓴다. 과즙에는 포도당과 과당, 주석산, 사과산, 구연산, 포도산, 탄닌 등이 함유되어 있고 칼륨, 칼슘, 철분이 많이 들어 있는 알카리성 식품이다.

포도알의 색소는 안토치안계의 일종인 에닌이며 씨에는 지방유가 15~20% 정도 들어 있는데 주 성분은 리놀산, 글리세린, 스테아린, 팔미틴 등이다.

포도의 성분을 보면 수분이 86.4%, 단백질 1.0g, 지방 0.8g, 당질 14.1g, 회분 0.3g, 칼슘 12㎎, 인 20㎎, 철 0.5㎎, 티아민 0.40㎎, 리보플라민 0.25㎎, 나이아신 0.3㎎으로 조성되어 있다.

<신농본초경>에는 “포도가 근골과 습비를 다스리며 살을 찌게 하고 몸을 튼튼히 한다. ”고 했고 약용식물사전에는 “적포도주는 흥분성 음료로서 모든 쇠약과 허탈증에 좋으며 씨를 볶아서 가루내어 먹으면 음위증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고 기록하고 있다.

따라서 포도를 정력증강을 위해서 먹을 때는 과육보다 씨가 좋은데 그냥 먹으면 소화가 잘 안되므로 씨만 빼서 볶아 가루로 만들어 벌꿀에 재워 먹으면 좋다.


▣ 대추

불로장생의 묘약이다. 대추는 중요한 한약재의 하나로 강장제로 쓰인다.

한방에서는 주로 완화제로 모든 보약에 배합되는데 쇠약해진 내장기능을 회복시키고 이뇨, 신경쇠약, 빈혈, 식욕부진, 부인의 냉증에 좋고 피부를 윤택하게 하는 작용이 있어 옛부터 불로장수의 건강식품으로 애용해왔다.

또, 대추는 오장(五臟)을 보(補)하고 십이경맥(十二經脈)을 도우고 진액을 보하고 9규(九窺)를 통하여 뜻을 강하게 하고 백약(百葯)을 화(和)하게 한다.

대추는 민간약으로 많이 사용돼 왔는데 심장과 폐를 윤택하게 하고 기침을 낫게 하며 속을 보하여 번민을 없애준다고 한다.


▣ 잣

방사과다엔 잣이 좋다. 잣은 칼로리가 높은 자양강장식품으로서 비타민 E와 철, 인 등이 많이 함유돼 있다.

또 리놀산, 리놀레인산 등의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여 혈압을 내려주고 피부를 윤택하게 한다. 잣은 옛날부터 신선들이 불로장생 식품으로 애용했다는 얘기가 있으며 오장을 강화하고 몸을 튼튼히 해주기 때문에 노인이나 병약자에게 잣죽을 쑤어주었는데 요즘은 잣죽이 강정식품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 은행

강정효과가 있다. 은행은 은행나무열매이다. 열매인 은행은 식용과 약용으로 쓰이는데 특히 당질이 많으며 대부분이 전분이다.

은행에는 신경조직의 성분이 있는데 레시틴과 비타민 D의 모체가 되는 에르고스테린도 들어있다.예로부터 정력강장제로 알려진 은행은 한방에서 진해제(鎭咳劑)로 사용해 왔고 어린이 야뇨증에도 유효하다.


▣ 연밥

정력을 강하게 하는 연밥(연자육) 연(蓮)이란 정말 버릴데가 없는 식물이다. 연의 약용 및 식용 부분은 거의 모두가 포함된다.

뿌리(연근), 잎, 화판, 화탁, 연실(씨), 유아(幼芽)등이 약용이나 식용으로 사용된다. 그중에서도 연밥(씨)은 옛날 중국의 상류사회에서 미용식으로 또는 정력을 높여주는 강정식품으로 애용해 왔다.

중국에서는 상류 가정에서 밤참 대용으로 몇 가지 한약재와 함께 삶아 먹었는데 연밥을 한 사람 몫으로 30개, 감실 15g, 율무쌀 25g, 건조한 용안육 4g을 한시간 반 쯤 달여 벌꿀을 타 단맛이 나게 한 것을 건데기와 함께 먹는다.

이것은 훌륭한 강정식이다.

식품으로 많이 사용하는 연근은 주성분이 당분인데 대부분이 녹말이다. 아미노산으로는 아스파라긴, 알기닌, 티록신이 많으며 레시틴과 팩틴도 많다.

뿌리를 자를 때 생기는 끈끈한 성분은 단백질과 당분이 결합하여 생긴 것이다. 특히 비타민 C와 B1, B2, 나이아신, 칼륨이 많은 알카리성 식품이며 일반 식품에는 부족한 비타민 B12가 들어 있다.

연자육(蓮子肉)은 양심안신(養心安神), 익신고삽(益腎固澁), 건비지사(健脾止瀉) 작용이 있어 심장이 두근두근 뛰거나 잠이 안오거나 부인 대하, 붕루, 유정, 설사 등에 효과가 좋다.

특히 연밥은 간장, 자궁출혈 등을 다스린다. 또 연밥속의 알맹이는 신(腎)을 이롭게 하고 정기(精氣)를 강하게 하며 안색을 좋게 하는 작용을 한다.


▣ 구기자술

정력을 기르는데 구기자술이 최고다. 구기자는 한방의 영약(靈藥)이며 민간약으로도 애용돼 왔는데 특히 강정강장의 효과가 높으며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구기자는 자보간신(滋補肝腎), 익정명목작용(益精明目作用)이 있어 허리가 아프거나 기력이 약할 때, 또 어지럽거나 피곤을 많이 느낄 때, 혹은 양기가 떨어질 때 사용하는 좋은 약재이다.

<본초강목>에는 “구기잎은 상초(上焦)의 객열(客熱)을 없애고 지골피는 하초(下焦)의 허열(虛熱)을 내리게 하며 구기자는 신(腎)을 자양하고 폐를 윤택하게 한다.”고 기재되어 있다.

또 약용식물사전에는 “구기자는 강장강정의 효과가 있으며 신장의 허혈을 없애는데 응용한다.”고 했고 정액(精液)을 늘리고 양기(陽氣)를 돕는다는 기록도 있다.

“독신남자에게 구기자를 먹이지 말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구기자는 강정강장 효과가 크며 불로장생의 약이다. 또 옛날에 젊은이도 따를 수 없는 건강한 정력이 절윤(絶倫)한 노인이 있었는데 그가 건강하게 오래 사는 까닭을 알아 보았더니 우물물을 먹는 것이라 했다.

그런데 그 우물은 보통우물과 다를 바 없었다. 그래서 이상한 우물이라는 소문이 났는데 사실은 그 우물가에 무성한 구기자 나무가 있었다는 얘기가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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