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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이모저모/황당·유머·엽기 및

무서운 이야기

by 현상아 2006. 10. 6.

어느 집에서


어린 동생과 언니가 숨바꼭질을 하고 있었습니다.


항상 언니가 술래, 동생이 숨었는대


그날도 역시 언니가 술래였답니다.


평소에 언니가 자주


못 찾았는대도 찾았다고 하면


동생이 속아서 나와가지고 많이 걸려가지고


오늘은 꼭 안 속겠다고 다짐했답니다.


그리고 동생은, 안방에 이불을 접어논 곳에


쏙 들어갔습니다.


동생이 덩치가 매우 작으니까


티는 거의 안 났구요.


그리고 언니가 안방에 들어오더니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계속 들려왔답니다.


그리고 언니가 "찾았다~"라고 했습니다.


동생은 속을뻔했다가, 잡아 끌때까지 나가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언니가 "진짜 너 어딨는지 안다니까~"라고 하였지만


동생은 그저 작은 틈으로 장농만 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대











언니가 "너 여기있잖아~" 라고 하면서


장농을 여는것이였습니다.


그리고 무엇인가 진짜 있는것 처럼


잡아끌었습니다.


동생은 놀라서


"언니 나 여기있어~" 라고 하면서 나왔습니다.


언니는 당황해서 "뭐?"라고 하면서


잡고 있던걸 놨더니


...










무엇인가 하얀 팔 같은것이


장농으로 쏙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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