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집에서
어린 동생과 언니가 숨바꼭질을 하고 있었습니다.
항상 언니가 술래, 동생이 숨었는대
그날도 역시 언니가 술래였답니다.
평소에 언니가 자주
못 찾았는대도 찾았다고 하면
동생이 속아서 나와가지고 많이 걸려가지고
오늘은 꼭 안 속겠다고 다짐했답니다.
그리고 동생은, 안방에 이불을 접어논 곳에
쏙 들어갔습니다.
동생이 덩치가 매우 작으니까
티는 거의 안 났구요.
그리고 언니가 안방에 들어오더니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계속 들려왔답니다.
그리고 언니가 "찾았다~"라고 했습니다.
동생은 속을뻔했다가, 잡아 끌때까지 나가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언니가 "진짜 너 어딨는지 안다니까~"라고 하였지만
동생은 그저 작은 틈으로 장농만 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대
언니가 "너 여기있잖아~" 라고 하면서
장농을 여는것이였습니다.
그리고 무엇인가 진짜 있는것 처럼
잡아끌었습니다.
동생은 놀라서
"언니 나 여기있어~" 라고 하면서 나왔습니다.
언니는 당황해서 "뭐?"라고 하면서
잡고 있던걸 놨더니
...
무엇인가 하얀 팔 같은것이
장농으로 쏙 들어갔습니다.
'세상만사 이모저모 > 황당·유머·엽기 및' 카테고리의 다른 글
최신 오토바이 튜닝 ... (0) | 2006.10.12 |
---|---|
절묘한 각도 ... (0) | 2006.10.12 |
자동차 운전... 게임 (0) | 2006.10.04 |
경기 도중 일어나는 황당한 사고들 (0) | 2006.10.03 |
버스기사 폭행.. 화제의 망치녀 (0) | 2006.10.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