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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8월 5일 캘리포니아州 페어필드-수즌 공군기지에서 비극적인 사고가 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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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9 폭격기는 핵폭탄을 탑재하고 이륙하는데 종종 어려움을 경험 하였으며, 핵무기를 싣고 이륙 하려는 순간 랜딩기어의 파손이 일어나 기체가 기우뚱 거리더니 폭발이 일어납니다. 소방대원과 구급대원들은 황급히 달려가 화재를 진압 하였으나, 불길이 너무나도 컸던 탓에 내부에 적재되어 있던 핵무기가 폭발, 구조대원 및 소방대원을 합하여 총 19명이 전원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합니다. 오늘날 사고가 났던 공군기지는 당시 장군이었던 A.F.B 트레비스의 이름을 딴 공군기지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사고 당시의 경위를 조사해보면, 1,000파운드(4.54t)의 핵무기가 대폭발했으며, 폭발하여 20야드(18.20m)에 걸친 크레이터(구멍)를 만들었으며, 30마일(약 48Km)에 걸쳐 재가 땅을 뒤덮었습니다.
1. 비행기형 핵탄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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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형 핵탄두의 목적은 매우 긴 사정거리를 가진 로켓이 원거리에서 오는 적의 폭격기를 격추시키는 목적으로 만들어지게 됩니다. 연료는 로켓답게 액체연료를 사용하며, 음속의 3배 이상의 속도와 함께 높은 압력으로 적의 폭격기를 10Kt의 파괴력으로 박살냅니다. 하지만 1960년 7월 7일 뉴저지州 맥과이어 공군기지에서는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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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경위를 조사하니 필요량 이상의 연료를 과다하게 넣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핵무기가 점점 더 대형화 되고, 프로펠러 엔진의 폭격기만으로는 살아남을수 없다고 판단한 미국은 후속 폭격기들을 개발하게 됩니다. B-36 Peacemaker와 B-47 Stratojet가 개발됩니다. 여기서는 B-47 Stratojet의 사고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 B-47폭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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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47 폭격기가 핵무기를 싣고 임무를 수행하던 도중 마을 농가에 추락해 버리는 사고가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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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언론에 크게 보도되어, 신문에 대서특필되는 불명예를 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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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uba city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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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1년 3월 14일 캘리포니아州 유바시티 10만 피트 상공에서 B-52폭격기가 핵무기를 운반하던 도중 내부 압력조절 실패로 기체가 추락하기 시작합니다. 그나마 있었던 연료 마저도 동이나고 있던 터라, 승무원들은 좌석을 긴급 사출하여 탈출하게 되고, 하지만 기장은 끝까지 남아 핵무기가 터지지 않을 최선의 비행기 각도를 만든 뒤 기체를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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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umberland 사고 1964년 1월 13일 매릴랜드州 컴버랜드에서는 악천후로 인한 핵사고가 일어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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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29세 였던 젊은 조종사인 파커 C. 파딘씨의 증언에 의하면, 사고 당시 날씨가 유난히 조용하고 맑았으며, 예상치 못한 기상이변으로 눈보라가 몰아쳤다고 합니다. 조종사들은 전원 좌석을 사출하였으나 치명적인 눈보라의 추위 속에서 서서히 얼어죽어 갔으며, 다음날 아침 날이 밝자 구조대는 바로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생존자는 단 1명 파딘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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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신문과 언론에서는 기적적으로 살아난 파딘씨에 관한 기사를 1면에 장식 했습니다. 그리고 사고 장소가 모두 수습된 이후에는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추모비가 세워지게 됩니다.
5. 스페인에서의 비극적인 사고 1966년 1월 17일 스페인 팔로메어스에서는 사고 당시 B-52 폭격기는 공중 급유기인 KC-130기와 공중 급유중 접촉 불량으로 폭발하였습니다. 사고 당시 B-52폭격기는 4개의 핵탄두를 싣고 있었으며, 공중폭발 하였습니다. 하지만 다행 스럽게도 추락 이후 방사능 측정시 많은 양의 방사능은 측정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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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그린랜드에서의 핵사고 1968년 1월 21일 그린랜드 슐에서는 치명적인 핵사고가 일어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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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직후 다량의 방사능이 검출 되었으며, 방사능이 검출된 지역을 수습하는데 8개월이 걸렸습니다. 그리고 식물이 자라는데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하기 위해서 미 당국에 수사를 요청하게 됩니다.
7. 이제 마지막이자 가장 재미있는 구소련핵잠수함 스콜피온 호의 미스테리 입니다. 1968년 봄 대서양에서 소련의 핵잠수함인 스콜피온호가 실종되는 미스테리한 사고가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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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피온호 침몰은 지금도 미스테리로 여겨지기도 하는데, 당시 스콜피온 호는 비밀작전 수행중이었으며, 교신 내용중 항로를 바꿔 Canary 섬으로 이동하라는 명령이 나옵니다. 이것이 바로 스콜피온호 미스테리의 시작입니다. 스콜피온호는 사라졌다가 종종 중요한 교신을 날리곤 하였는데, 어쨌든 이동할 기본위치에서 찾을수는 있었습니다. D급 기밀문서의 내용에 따르면, 무장으로는 Mark-34 핵어뢰와 Mark-45 핵어뢰를 1기씩 2기 탑재하고 있었으며, 그 핵무기의 가공할만한 범위는 가히 최종적 핵무기라 할만 하였다고 합니다.1968년 5월 17일은 스콜피온 호를 본 마지막 이었습니다. 그 잠수함은 5일 후 미스테리하게 침몰되었습니다. 5개월이 더 지난 후, 2마일 깊이의 해양 심층에서 잠수함이 발견되었습니다. 그후 방사능이 다량으로 노출되어 바다 표면이 낙하산이 펴진것처럼 되었다고 전해집니다. 이것은 매우 특별한 사고에 해당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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