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과 대만, 독일 3국 합동 연구진은 현재 널리 쓰이는「플래시」메모리 칩보다 성능이 훨씬 뛰어난 최첨단「상변화(phase-change)」메모리 칩을 개발
◈ 기존「플래시」메모리 칩보다 속도는 500∼1천배, 전력 소모량은 절반
- 美 IBM과 대만 `매크로닉스 인터내셔널`, 독일의 `키몬다` 등 3사는 공동 연구를 통해 기존「플래시」메모리 칩보다 속도가 500∼1천배나 빠르면서도 전력 소모량은 절반 밖에 안되고
크기도 더 작은「상변화」메모리 소자를 개발 ·「상변화」메모리 칩은 회수에 제한없이 데이터를 쓰고 지울 수 있어「플래시」메모리 칩보다 우수 ·「플래시」칩은 컴퓨터 메인 메모리처럼 빈번히 re-writing 해야 하는 애플리케이션에는 사용되지 않고 있음
- 이번 연구의 기술적인 세부 내용은 이번 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2006 국제 전자기기 회의」에서 소개
※「상변화」메모리 칩은 전원 공급이 끊기면 저장된 정보를 잃게 되는 기존 `휘발성 메모리` 칩과는 달리 전원이 끊겨도 정보가 지워지지 않는 `불휘발성 메모리`의 일종
◈「상변화」메모리 칩의 핵심은 결정상태와 비결정상태로 서로 빠르게 전화할 수 있는 작은 합금체
- 3사 연구진은 미 캘리포니아 새너제이 실리콘 밸리에 있는 IBM의 `알마덴 연구소`에서 「상변화」메모리 칩의 원료가 되는 새로운 물질인 복합 반도체 합금 개발
◈ 주요 경쟁사
- 삼성과 인텔도「상변화」메모리 소자를 개발 중
◈ 기대 효과
-「플래시」메모리 칩으로 할 수 없는 많은 것을「상변화」메모리로 가능 ·「상변화」메모리 칩이 상용화되면 컴퓨터는 물론 MP3나 디지털 카메라 등
현재 플래시 칩을 사용하는 기기가 더욱 첨단화하는 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
<출처> 매일경제, 2006. 12. 12 IBM Press releases(美), 11 Dec 2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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