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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이모저모/성공의 및

사업 말아먹는 5가지 치명적 실수

by 현상아 2006. 12. 23.


자신의 사업을 시작하는 창업자는 실현시키고 싶은 성공의 꿈이 있지만 대부분 그 꿈이 날개를 꺾이는 실패의 쓴맛을 봐야만 한다. 분명 피해갈 수 있었을 상식적인 위험과 함정을 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미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창업자의 3분의 1이 사업초기 2년내에 문을 닫으며 5년내에는 절반이상이 폐업하고 만다.

따라서 사업을 시작할 때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정보는 성공노하우 뿐 아니라 '치명적인 실수'다. 다음은 CNN머니가 소개하는 창업에서 피해야 할 5가지 실수.

1. 쥐꼬리만한 현금

대부분의 사업가들에게 가장 큰 관심사는 '자금'이다. 문제는 사업규모에 비해 자금이 적을 경우 자금수요를 예측하지 못할 뿐 아니라 사업 첫해 시장 여건을 파악하지 못해 실패하게 되는 것이다. 충분한 자금없이 뛰어들면 사업을 이끌어가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현금은 메말라간다. 결국 2년을 겨우 넘기는 시점에서 사업을 접어야 하는 상황에 이르고 만다.

2. 작게 생각하기

사업을 위해 큰 자본과 많은 인재를 보유한 대기업과 경쟁할 수 있지만 규모가 작다는 걸 일부러 보일 필요는 없다. 작은 기업이 큰 기업에 대해 주눅드는 것은 당연하지만 스스로 '한정된 자본을 가진 작은 기업'이라고 하소연(?)할 필요는 없다.

'작다'는 생각으로 위축되지 말아야 하며 작은 기업이지만 시장과 경쟁사들을 상대로 가질 수 있는 강점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 영세상인이 아니라 '전문기업'이며 소상공인이 아니라 '특화된 개인사업가'라는 생각이 중요하다.

3. 인색한 기술 투자

기술투자는 생산성을 높인다. 조직원들은 최신 장비를 통해 기술을 개발하고 영업이익을 높인다. 어디서 어떤 사업을 벌여도 최신 기술은 고객의 니즈에 즉각 반응할 수 있다.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이고 개발시켜 나갈때 덩치가 작으면 오히려 유리하다. 대기업은 낡은 시스템과 비효율적이고 낡은 기술을 유지할 수 밖에 없는 경우가 많다. 변화에 대해 민첩하고 빠르게 대처할 수 있기 때문에 덩치가 작은 기업이 오히려 유리할 수 있다.

4. 영업에 대한 과소평가

소자본 창업자들에게 주된 관심사는 영업과 매출에 맞춰져야 한다. 영업이익이 늘면 비용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아무리 작은 기업이라 하더라도 사업을 제대로 굴러가게 만드는 헌신적인 영업전문가를 필요로 한다.

자신이 뛰어난 영업맨이라면 그 실력을 주변에 전수하라. 아무리 뛰어난 사업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어도 그것을 팔지 못하면 절대로 성공의 열매를 딸 수 없다.

5. 잃어버린 비전과 목표

모든 사업가들은 목표와 시기에 대한 비전을 갖고 있다. 비전에 초점을 맞출수록 사업의 목표를 실현시킬 가능성은 커지기 마련이다. 나아가 비전은 바람직한 결과를 이뤄내기 위해서 구체적인 실행임무를 만들어낸다.

사업 착수전부터 신중하게 회사의 특성을 도출해 내고 사업진행의 각 단계를 성공적으로 진행시키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판단해야 한다. 감정이나 느낌이 아닌 사실과 객관적인 기준에 의해 판단을 내리면 보다 우호적인 사업요건 속에서 비즈니스를 벌일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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