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찌개 8품 8색 ...

재료에 따라, 육수에 따라 달라지는 맛! 된장찌개 8품 8색

보글보글 끓인 된장찌개는 사계절 언제라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고, 아침저녁으로 때도 가리지 않는다. 몸에 좋은 건강식이니 자주 먹으면 좋겠지만, 매일 똑같은 맛이라면 쉽게 질리게 되고 만다. 기본 육수의 된장찌개에 넣는 재료를 다양화시키고, 때로는 육수를 달리하여 색다른 된장찌개를 끓여 보는 것은 어떨까 싶다.

우렁 된장찌개 재료 ∥ 우렁 150g, 두부 120g, 호박·생표고·양송이버섯 70g씩, 쇠고기·애느타리버섯 60g씩, 대파 ½뿌리(30g), 팽이버섯 ½봉지, 풋고추·붉은 고추 2개씩, 참기름·청주 1큰술씩 된장 국물 ∥ 된장 3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생강즙 ½작은술, 멸치 육수 2컵 ● 이렇게 준비하세요 1 우렁은 여러 번 맹물에 바락바락 주물러 씻은 후 물기를 빼고 청주를 뿌려 잰다. 2 두부와 호박, 생표고, 양송이버섯은 깨끗하게 씻어 깍둑 썰기 한다. 3 쇠고기는 나박나박하게 썰고, 애느타리버섯은 씻어 손으로 먹기 좋게 찢는다. 4 대파는 어슷 썰고, 팽이버섯은 밑동을 떼어 내고 씻어 물기를 뺀다. 5 풋고추와 붉은 고추는 어슷 썰고 씨를 털어 낸다. ● 이렇게 만드세요 1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우렁과 쇠고기를 볶다가 된장 국물 재료를 넣고 끓인다. 2 ①에 두부와 호박, 생표고, 양송이버섯, 애느타리버섯을 넣어 한소끔 더 끓인다. 3 ②에 대파와 팽이버섯, 풋고추, 붉은 고추를 얹어 잠시 더 끓인다.

냉이 된장찌개 재료 ∥ 조갯살 250g, 두부 150g, 냉이·호박 100g씩, 양송이버섯 70g, 팽이버섯 ½봉지, 대파 ½뿌리(30g), 풋고추·붉은 고추 2개씩, 소금 약간 된장 국물 ∥ 된장 3큰술, 고추장·다진 마늘 1큰술씩, 생강즙 ½작은술, 멸치 육수 2컵 ● 이렇게 준비하세요 1 조갯살은 슴슴한 소금물에 헹궈 물기를 뺀다. 2 두부와 호박, 양송이버섯은 씻어 깍둑 썰기 한다. 3 냉이는 떡잎을 떼고 뿌리째 깨끗이 씻는다. 물기를 뺀 냉이는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살짝 데쳐 낸 다음 찬물에 헹궈 물기를 뺀다. 4 팽이버섯은 밑동을 잘라 내어 씻고 여러 가닥으로 나눈 후 잘게 썰고, 대파는 손질 후 어슷 썬다. 5 풋고추와 붉은 고추는 어슷 썬 다음 씨를 털어 낸다. ● 이렇게 만드세요 1 냄비에 조갯살과 두부, 호박, 양송이버섯, 분량의 된장 국물 재료를 넣은 뒤 한소끔 끓인다. 2 ①에 데친 냉이와 대파, 풋고추, 붉은 고추를 넣고 다시 한 번 끓인다. 찌개가 끓을 때 나오는 거품은 숟가락으로 걷어 낸다. 3 ②의 재료가 거의 익으면 팽이버섯을 올려 살짝 익을 정도로 끓인다.

맛조개 된장찌개 재료 ∥ 맛조갯살 300g, 풋마늘 60g, 풋고추·대파 50g씩, 소금 약간 된장 국물 ∥ 된장 2큰술, 고추장·다진 마늘·깨소금·참기름·꿀 1큰술씩, 생강즙 ½큰술, 멸치 육수 ½컵 ● 이렇게 준비하세요 1 맛조갯살은 소금물에 살살 씻어 건진다. 2 풋마늘과 풋고추, 대파는 씻어서 송송 썬다. ● 이렇게 만드세요 1 냄비에 맛조갯살, 풋마늘, 풋고추, 대파를 넣고, 꿀과 멸치 육수를 제외한 나머지 된장 국물 재료를 고루 섞고 볶는다. 2 ①에 멸치 육수를 넣어 끓이다가 마지막에 꿀을 살짝 두른다.

버섯 된장찌개 재료 ∥ 두부 150g, 호박 80g, 쇠고기·생표고·양송이버섯·애느타리버섯 70g씩, 팽이버섯 ½봉지, 대파 ½뿌리(30g), 풋고추·붉은 고추 1개씩 된장 국물 ∥ 된장 3큰술, 고추장·다진 마늘 1큰술씩, 생강즙 ½작은술, 멸치 육수 2컵 ● 이렇게 준비하세요 1 두부와 호박은 씻어서 깍둑 썰기 한다. 2 쇠고기는 나박나박하게 썬다. 3 생표고는 기둥을 제거하고, 양송이버섯과 애느타리버섯과 함께 씻은 뒤 모두 1㎝ 정도의 길이로 잘게 썬다. 팽이버섯은 밑동을 제거하고 씻어 가로로 삼등분한다. 4 대파는 손질한 뒤 버섯처럼 잘게 썬다. 5 풋고추와 붉은 고추는 씻어서 송송 썰고 씨를 털어 낸다. ● 이렇게 만드세요 1 뚝배기에 팽이버섯을 제외한 나머지 재료와 분량의 된장 국물 재료를 넣은 뒤 끓인다. 찌개가 끓을 때 나오는 거품은 숟가락으로 걷어 낸다. 2 ①의 재료가 거의 익으면 팽이버섯을 올려 살짝 익을 정도로 끓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