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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이모저모/IT. 과학 및

[스크랩] 지진이 일어났을 때 어떻게 해야할까?!

by 현상아 2007. 1. 21.

1.지진의 현상

지면의 흔들림
지진의 주된 형태로 모든 피해발생의 원인이 된다. 물건이 떨어지고 집이 흔들리며, 건물이 부분적으로

또는 완전히 붕괴된다. 호수, 저수지에 진동이 생겨 축대붕괴나 산사태를 유발하기도 한다.

지면의 파손
지진단층을 만들고 기초토양의 액상화 현상을 초래하여 건물기초를 무너뜨리고, 도로 및 교량파괴 등

지진피해의 대형화를 초래한다. 액상화 현상이란 지진동에 의한 지면의 형태변경으로서, 수분을 함유한

모래 지층 구조가 파괴되면서 지층구조에 변화가 생기는 현상을 말한다.

화 재
대지진시 반드시 동반하는 재해로 특히, 강풍이 불때 화재가 발생하면 더욱 그 피해가 커진다. 화재는

주로 가스, 수도, 전기 등의 파손으로 발생하나 사전행동과 계획에 의해 감소시킬 수 있다는 특징이 있

다. 가정, 학교, 병원, 공장 등에서 평소에 화재대비 훈련이 필요하며 지역사회의 소방활동과 규정이 강

화되어야 한다.

혼 란
공포에 의한 혼란은 이성 상실로 이어지고 이것은 폭력, 강도, 절도 등의 범죄행위 및 이상행동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2. 지진발생시 대처요령

 

1) 기본 행동요령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행동한다.
지진은 길어야 1분이내에 종료되며 강한 진동이 계속되는 시간은 15초를 넘지 않으므로 멀리 대피하려

하지 말고 있던 장소에서 안전한 위치를 찾는다.
책임있는 사람의 지시에 따라 행동한다.
인화성 물건인 성냥, 라이터, 가스렌지, 석유난로, 석유곤로 등은 사용하지 않는다.
평소 지진의 특성을 숙지하고, 지진발생시 침착하게 대처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비상 우선통화를 위하여 전화는 가급적 사용을 자제한다.
지진 직후 자신이 무사하다면 먼저 도피하려 하지 말고 주변의 다친사람이나 응급상황을 해결하려 해야

하며, 여진은 이러한 일을 할 수 있을 만큼 시간적 간격을 두고 온다는 것도 알아둘 필요가 있다.

2) 화재예방과 진압
가스, 수도, 전선을 점검하고 파손되었다면 밸브를 잠근다.
가스가 샌다면 문을 활짝 열어 놓고 즉시 현장을 떠나서 해당기관에 신고한다.

3) 화재시 대피요령
화재 발견시 연기가 바닥에 자욱하게 깔려 있을 때에는 안으로 들어가면 위험하다.
바닥에서부터 20cm정도는 공기가 남아 있으므로 바닥 가까이 납짝 업드려 자세를 낮춘다.
2층에서 뛰어 내릴때는 이불, 요, 담요, 방석 등을 낙하지점으로 떨어뜨리고 그 위로 뛰어 내린다.
옷에 불이 붙었을 때는 이리저리 도망다니지 말고, 침착하게 담요로 몸을 감싸거나,

방바닥이나 마루바닥에 드러누워 뒹굴면서 손으로 두들겨서 끈다.
지진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지진에 동반되는 가옥의 붕괴같은 직접적인 피해보다, 그 뒤에 2차적으로

발생하는 화재에 의한 피해이다.

4) 특수상황하의 행동요령
질서유지에 협조 : 백화점, 극장, 번화가, 지하시설 등에서는 낙하물 사고 및 정전에 대비하여 유도요원

의 지시에 절대적으로 따른다.
열차, 버스, 지하철 내에서의 행동 : 열차, 버스, 지하철내에서는 선반위의 낙하물에 주의하고 특히 지하

철에서는 감전 사고에 유의하여 함부로 외부에 나오지 말아야 한다.
운전중인 때의 행동 : 차량을 신속하게 평지나 지하차고로 대피시킨 후 차에서 떨어진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
유언비어에 현혹되지 말고 유언비어로 인한 공포분위기 조성에 침착하게 대처하고 정부의 지시에 따라

신속하게 행동한다.

5) 행정관서(방재기관) 조치사항
재해대책본부 비상근무
상황파악, 전파 및 위험지역 주민 대피지시, 지휘통솔
수방단 및 예비군 비상대기 및 동원령 하달 검토
위험시설 안전대책 강구
유관기관 지원 및 협조체제 유지
재해발생시 초동조치 및 응급 행동요령 등 계도
화재발생에 대비 예방대책 강구
초진시 주민행동지침 전파
요동, 충돌, 낙하물에 의한 피해발생을 예방하고 화재발생시는 신속하게 초기 진화
지진발생후 상황을 판단하여 대피여부를 결정
혼란에 의한 인명 피해방지 대책 강구
긴급구출 및 구호활동 전개
유관기관 협조체제 강화 <지진대비 계획 : 중앙재해대책본부>

6) 평소의 대비
라디오, 손전등, 비상구급함을 준비하고 가족 모두가 준비물이 어디에 있는지 숙지하며 밧데리는 손이

닿는 곳에 보관한다.
응급 처리방법, 비상행동요령을 알아둔다.
가스, 전기퓨즈상자, 수도의 밸브위치를 알아두고 가족 모두가 잠그는 법을 알게 한다.
소방기구를 비치해 둔다.
위험물의 보관상태를 점검한다.
높은 선반위에 무거운 물건을 놓아두지 않는다.
그외 가구나 찬장 등을 벽에 고정시키거나 지진 발생후 가족이 헤어졌을 때 만나는 방법을 계획해 둔다.

3. 지진발생시 장소별 대처요령

1) 집안에 있을 때

나와 가족의 안전

크게 흔들릴 때의 진동시간은 1∼2분이므로 자신이 처해있는 상황에서 가장 안전한 장소로 피하는 것이다.

이때 머리부분의 보호에 가장 신경쓰도록 한다.
가구 등이 넘어지거나 떨어져서 상처를 입는 경우도 있으므로 평소부터 가구를 고정시키거나 생활용품

등이 떨어지지 않게 해두는 것이 중요하다.
1993년 7월 12일 일본 북해도 지진때에는 산과 건물이 그대로 주저앉고, 가스폭발로 여기저기에서 불이

났으며, 교통, 통신두절, 단전, 단수 등으로 도시기능이 완전히 마비되는 등 엄청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기도 하였다.

침착하고 빠르게 불을 꺼야 한다.
불을 끄는 것이 우선이다. 불이 나면 침착하게 불을 끄고 사태를 살핀 뒤 안전조치를 취해야 한다.

석유, 가스 등을 사용하는 열기구와 전기 등 불이 날 수 있는 것들은 중간밸브를 잠그거나 스위치를 꺼

야한다.
옷에 불이 붙으면 담요로 몸을 감싸서 끄고 혼자일 경우 누워 뒹굴어서 끈다.
연기로 인한 질식에 유의하여야 한다.

놀라서 밖으로 나가지 말 것
건물이 무너질 가능성은 적다.
유리창이나 간판 등이 떨어지거나, 블록담, 자동판매기 등이 넘어질 우려가 있는 집밖은 더 위험하다.
놀라서 허둥지둥 다니면 뜻밖의 부상을 당할 수도 있다.

평소 대피로를 확인할 것.
화장실, 목욕탕은 면적이 좁은데 비하여 벽면이 많아서 비교적 안전하다.
아파트 등 높은 건물에서는 비상대피 방법으로 문을 열고 나가는 곳을 확인하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외국의 경우 문이 틀어져 열지 못하게 된 사례가 상당히 많이 있었다.
만일의 경우를 예상하여 비상대피 방법에 대해서 평소에 늘 생각해 두며, 필요한 도구 등을 갖추어 두어

야겠다.
만약 급박할 때는 위층으로 가는 것이 안전하다.

2) 번화가나 빌딩가에 있을 때

땅이 흔들리고 서 있지 못할 정도가 되면 가까운 곳에 있는 문기둥이나 담에라도 의지하고 싶어진다.

언뜻 보기에 튼튼해 보이는 이러한 것들이 실제는 위험한 것들이다.
번화가, 빌딩가, 사무실 등에서는 유리창이나 간판 등이 떨어질 때 가장 위험하다. 우선 갖고 있는 소지

물로 머리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가까운 빌딩 안에 들어가 있는 것이 좋다.

3) 백화점, 극장, 지하, 운동장에 있을 때

혼란은 일으키지도 말고 혼란에 휩쓸리지도 말 것.
백화점이나 극장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무엇보다 두려운 것은 혼란이다.
백화점이나 극장, 지하상가 등에는 안내 담당직원이 있어 비상시에 안내하도록 되어 있다. 먼저 안내에

따르도록 한다. 특히, 출구나 계단으로 몰려가는 일이 없도록 한다.
지하는 지진 발생시에 비교적 안전하나 정전 등의 불안에 의해 혼란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

그러나 정전이 되어도 곧바로 비상등이 켜지게 되어 있으므로 차분하게 행동하도록 한다.
운동장에서는 놀라서 한꺼번에 출입구로 몰려가게 되는데 넓은 운동장으로 대피하는 것이 안전하다.

4) 사무실에 있을 때

책상 밑에 들어가 웅크려 몸의 안전을 도모한다. (넘어지는 선반이나 책장은 위험)
사무실에서는 무너지는 선반이나 책장 등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
선반이나 책장 등은 미리 벽에 고정시켜 둔다.
전열기나 전기기구 등, 화재 원인을 신속히 제거하도록 한다.
비상구를 확보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

5) 엘리베이터를 타고 있을 때

안전을 확인하고 가장 가까운 층으로 신속하게 대피를 !
갇혀진 상태일지라도 침착하게 구조를 기다린다.
지진이나 불이 났을 때에는 절대로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는 안된다.
만일 엘리베이터에 타고 있을 때 지진을 느끼면 각 층의 보턴을 전부 눌러, 엘리베이터가 정지하면 신속

하게 내려, 안전을 확인한 후 대피한다.
만일 갇히게 되었을지라도 침착하게 인터폰으로 관리실에 구조 요청을 하고 구조가 될 때까지 기다린다.

6) 지하철을 타고 있을 때

혼란에 주의하고 먼저 몸의 안전을!
넘어지지 않도록 고정되어 있는 것을 꽉 잡는다.
지하철안은 비교적 안전하다. 만약 문을 열고 뛰어내리면 다른 차량에 치거나,

고압선에 감전되는 등의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갑자기 강한 충격이 올 수 있으므로 손잡이 등 차체에 고정되어 있는 것을 꽉 잡고 넘어지지 않도록 한다.
차내 안내방송에 따라서 움직인다. 개인행동은 혼란의 원인이 된다.
지하철역에서는 일시 정전이 되어도 비상등이 켜지게 되어 있다. 안내방송에 따르도록 한다.

놀라서 출구로 몰려가는 행위는 위험하고 혼란을 일으키게 된다.

혹 열차안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반드시 밖으로 나가야 한다.

안내방송이 귀에 않들어 올수 있으니 미리미리 지하철 비상문 개폐방법등을 유심히 보아 둔다.

7) 자동차를 운전하고 있을 때

자동차는 도로의 오른쪽(일본의 경우 왼쪽)에 세우고 사태파악을! (운행은 혼란의 원인)
지진이 일어나면 자동차의 타이어가 펑크 난 듯한 상태가 되어 운전이 불가능하게 된다.

차간 간격을 충분히 확보한 후 도로의 오른쪽에 정차한다.
그 상태로 30분정도 상황을 살핀 후, 대피할 필요가 있을때에는 창문을 닫고 자동차 열쇠는 꽂은 채로,

차문은 잠그지 말고 인근지역의 사람들과 행동을 같이 한다.

 

8) 등산이나 여행중일 때

산사태, 절벽의 붕괴, 해일에 주의를!
산사태, 절벽의 붕괴, 해일 우려 지역으로부터 신속히 대피한다.
산근처나 급경사지에서 큰지진을 느끼면 곧바로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도록 한다.

산사태가 나거나 절벽이 무너질 우려가 있다.
해안에는 해일이 닥칠 염려가 있다. 시청, 소방서, 경찰서 등의 안내방송이나 텔레비젼, 라디오를 통해

해일경보가 발령되면 신속하게 대피한다.

 

9) 유언비어에 속지 맙시다.

TV, 라디오나 행정기관의 정보에 따라 행동한다.
대지진이 발생하면 사람들은 마음이 흔들리게 된다. 떠도는 헛소문이나 유언비어에 휩쓸리게 되면,

도리어 혼란을 더하게 할 뿐이다.
라디오 텔레비젼의 방송이나 행정기관으로부터 직접 들은 정보만 믿고 사람들이 전하는 소문이나 출처

불명의 정보에 휩쓸려 행동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한다.
혼란을 막기 위해서는 모든 사람이 정확한 정보에 따라 침착하게 행동해야 한다.

 

 

출처 : 霧津

(http://blog.naver.com/thkay)

출처 : 私にも愛が來ようか
글쓴이 : 귀찮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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