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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이모저모/사랑과 진실

여자를 숨막히게 하는 초절정 Sex (4) 오르가슴의 비밀

by 현상아 2007. 2. 8.
 

타이밍

섹스는 타이밍이다. 최고의 섹스를 원한다면 아내가 절정에 이르는 적절한 타이밍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익혀야 한다. 이때다 생각하면 아무것도 생각하지 말고 덤벼라. 그렇다고 무작정 혼자 느껴서는 절대 안 된다.

모든 여자는 손이나 입으로 애무를 받으면 오르가슴에 다다를 수 있지만 대부분 남편이 삽입을 할 때까지 몸의 전율을 미룬다. 아내들이 너무 먼저 흥분하면 ‘이 여자 너무 느끼는 거 아냐?’라는 남편의 따가운 시선에 위축되어 울렁증까지 생기게 되고, ‘음탕녀’라는 오해를 불러일으키기 쉽기 때문이다. 남편들 역시 혼자만의 절정에 다다르는 것에 익숙해졌기 때문에, 아내와 함께 사랑을 나눌 때도 그 습관을 버리지 못하고 로켓을 발사해버리고 만다. 그러므로 타이밍을 조절하는 법을 익혀야 한다. 

아내를 흥분시키는 황홀한 타이밍을 위해서는, 계속 변하는 아내의 심리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 특히 무심히 넘어갔던 아내의 신체현상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어야 두 사람이 모두 만족스러운 섹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아내의 상태를 말로 직접 물어보는 것도 효과적이다. 끊임없는 커뮤니케이션은 최고의 타이밍을 놓치지 않게 도와주는 가장 솔직한 방법이다.


여자 오르가슴의 종류

남성들은 대부분 여자의 오르가슴이 클리토리스, 질, G스팟, 이 세 곳뿐이라고들 알고 있다. 하지만 여자는 목덜미부터 유두까지, 신체 모든 부위에서 느낄 수 있다. 심지어 미용실에서 두피마사지 하는 중에도 오르가슴을 경험하는 여자들이 꽤 있다. 기본적으로 클리토리스 오르가슴은 여자가 경험하는 가장 일반적이며 강력한 힘의 오르가슴이다. 여자의 신체에서 오로지 쾌락만을 위해 존재하는 기관은 이곳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실제로 많은 여자들은 클리토리스에서 미칠 지경의 흥분과 경련을 맛보게 된다.

조금 더 깊은 곳을 들여다보면 G스팟 오르가슴도 빼놓을 수 없다. 여자의 가장 깊고 은밀한 곳에 숨어 있는 이곳은 쉽게 드러내지 않는 가장 성스러운 장소의 오르가슴이다. 이곳을 찾을 때는 먼저 여자의 질을 작은 시계라고 가정할 때 배꼽의 위치가 12시 지점이 된다. 이 상태에서 G스팟은 대개 11시와 1시 사이에 위치한다. G스팟은 질 벽에 위치하고 요도가 그 주위를 둘러싸고 있기 때문에 여자가 흥분하기 전에는 좀처럼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완벽한 내숭쟁이다.

완벽한 내숭쟁이를 찾아 애간장을 녹이고 싶을 때는 부드럽게 만든 손가락을 여자의 질 속에 살며시 밀어넣은 후 부드럽게 천천히 복부 쪽을 향해 구부리고 조심스레 살살 만져 찾으면 된다. 섹스 중 이곳을 꼼짝할 수 없이 애타게 만들고 싶다면 후배위나, 여자가 남자의 얼굴을 향해 올라앉는 여성상위, 남자의 어깨 위에 두 다리를 올려 직접적인 만남을 갖게 하는 남성상위의 체위를 하면, G스팟 오르가슴을 경험할 수 있다.

질 오르가슴은 하복부와 골반의 신경 경로를 통해 이루어진다. 실제 부부 사이에서 가장 많이 자극되는 곳이 바로 질이다. 자궁경부 오르가슴도 질 오르가슴과 같이, 깊고 지속적인 압박이 가해질 때 꽉~ 찬 느낌을 주는 즐거움이 있다. 


함께하는 마스터베이션

마스터베이션은 성기 결합과는 별개로 색다른 쾌감을 안겨준다. 남성의 경우 양손을 사용해 고환을 애무하거나 회음부를 문지르는 등 여러 부위에 자극을 주면 쉽게 흥분에 이를 수 있다. 한 손으로는 음경의 뿌리를 가볍게 꼬집는 동시에 다른 손은 손가락 끝이 아래쪽을 향하게 하며 귀두 끝을 잡는 형식으로 문지른다. 어떤 남성은 여성의 질 내에 페니스가 들어간 것과 똑같은 느낌을 내기 위해 양 손바닥으로 압박을 가하기도 한다. 서서히 샤워를 하면서 이 동작을 남편에게 해보자. 거품이 잘 이는 스펀지를 사용해 페니스를 꽉 쥔 후 앞뒤로 문지르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여성의 경우 마스터베이션은 성적인 환상의 나래를 펼 수 있게 해준다. 욕조 끝에 걸쳐진 타월로 자신을 애무할 수도 있고 샤워기 끝에서 나오는 따뜻한 물로 수압을 다양하게 하여 성기를 희롱하여 흥분시킬 수 있다. 향기 나는 욕조에 누워 남편의 손이 이끄는 대로 몸을 내버려두면 따뜻함과 호사스러움에 휩싸여 더없이 만족스러운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여성의 경우 마스터베이션은 성적인 환상의 나래를 펼 수 있게 해준다. 욕조 끝에 걸쳐진 타월로 자신을 애무할 수도 있고 샤워기 끝에서 나오는 따뜻한 물로 수압을 다양하게 하여 성기를 희롱하여 흥분시킬 수 있다.

여성조선
글_모은희 기자, 박미정  사진_조원설
일러스트_김세령  자료도움_모던 카마수트라(한언),
그녀를 사로잡는 섹스테크닉(미래의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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