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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마리의 돌고래와 바다사자들이 워싱턴 주에 위치한 한 해군 기지를 보호하기 위한 순찰 활동에 투입될 예정이라고 CBS와 뉴욕타임스 온라인 등이 12일자 기사에서 보도했다.
돌고래와 바다사자는 그간 특수 훈련을 통해 바다를 통해 공격해 오는 선박이나 테러리스트들을 탐지하는 능력을 길러왔다.
돌고래 특공대의 보호를 받은 키트샙 뱅고 해군 기지에는 선박과 잠수함 기지 그리고 실험실 등이 갖추어져 있으며, 바다를 통한 테러리스트의 공격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미해군 해양 포유류 프로그램’에서 훈련을 받은 30마리 정도의 돌고래와 물개가 기지 보호 작전에 투입되는데, 동물에 따라 재능과 임무가 다르다.
뛰어난 수중 음파 탐지 능력을 가진 돌고래는 헤엄치는 사람이나 다이버를 발견하며 표지를 떨어뜨려 수색 팀이 위치를 쉽게 파악하도록 돕니다. 또한 수중 지뢰를 찾는 능력을 갖췄다. 돌고래는 2003년 이라크 작전에도 투입된 바 있다.
바다사자는 줄에 연결된 일종의 수갑 장치를 입에 물고 다니다가, 수상한 사람을 발견하면 다리에 묶는다.
미해군은 1960년대부터 100마리의 돌고래와 바다사자를 훈련시켜 왔으며, 해양 동물 특공대를 차차 기계로 대체할 예정이라고 한다.
(사진 : ‘미해군 해양 포유류 프로그램’에 소개된 동물 '특공대 훈련‘ 모습, 범고래를 비롯한 다양한 해양 동물들이 폭탄 제거 훈련 등을 받고 있다.)
/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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