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옛날부터 아프리카, 중동,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세계의 여러 곳에서여성에게 할례의식을 하는 풍습은 이어지고 있어요. 그런데 과거의 여성할례 즉 포경은 조금 의미가 달랐어요. 남성의 경우는 역시 귀두를 둘러싼 포피를 벗겨내는 것으로 동일했지만 여성은 성적쾌감을 느끼지 못하게 하기 위해 음핵, 즉 클리토리스를 잘라내는 방식이었답니다.
음핵의 표피만 제거하는 포피 제거술, 음핵, 소음순, 대음순을 절제하는 음핵절제술 그리고 음핵, 소음순, 대음순을 절제한 후에 양쪽 부위를 봉합하는 음부 봉쇄술 등이 그것입니다.
즉 할례는 신부의 처녀성을 증명하는데 필수적인 요건이었죠. 게다가 유아 사망률이 높은 나라에서 엄마가 성교를 가졌을 때 정액이 엄마의 젖을 오염시켜 아기가 병이 들게 된다는 이유로 엄마의 성욕을 억제 시키기 위해 음핵 주변을 절제해서 꿰매는 수술을 하였다고 합니다.
특히나 이슬람 문화에서 여성을 단지 남성의 예속물로 간주한 채 마취나 소독도 없이 당연히 자행되는 포경수술로 인해 많은 소녀들이 성인이 되어도 소변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평생을 고통 받거나 죽어가고 있어서 아직도 전세계적으로 비난 받고 있죠. 하지만 현대의 여성 포경술은 전혀 다른 의미로 바뀌어 가고 있답니다.
오르가슴을 위한 여성 포경술
여성이 오르가슴을 느끼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부위는 바로 클리토리스죠. 그런데 선천적으로 클리토리스가 소음순 조직으로 덮여서 섹스 시 음핵이 자극을 받지 못해 평생 오르가슴을 느끼지 못하게 되는 경우 포경수술을 권한다고 합니다.
동양 여성의 대부분은 눈꺼풀이 두터운 것처럼 두꺼운 피부가 음핵 위에 덮여 있어 나이가 들면서 늘어져서 처져 외양이 보기 싫게 되는 것이 보통이죠. 그런데 동양인과는 달리 미국 흑인 여성의 경우 피부가 얇고 탄력이 있어 80%이상이 음핵이 노출되어 있다고 하네요.
여성 포경 수술이란 이 두꺼운 피부를 제거하여 음핵을 노출시키는 수술입니다. 원래 음핵은 노출되어 있어야 하는데 의복 속에 감추어져 있는 생태 상 어린 남아의 포경같이 덮여 있는 것입니다. 여성 포경 수술을 할 경우 절정에 잘 이를 수 있고 불감증이 사라져 성생활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음핵을 세상 밖으로!
음핵은 남성의 음경에 해당하는 것으로 길이는 3∼4cm에 작은 원통 모양이고 '음핵귀두', 음핵체', ·'음핵각'의 세 부분으로 나뉘어진다고 해요. 음핵은 남성의 음경과 마찬가지로 좌우 1쌍의 음핵해면체로 구성되며, 음핵근육은 얇은 막에 싸여 있어요. 이 좌우해면체는 치골의 좌우측 아래쪽에 음핵각이라는 형태로 붙어서 바깥으로 뻗어나오면서 불완전한 형태로 결합하여 마치 하나의 기관인 것 같은 구조로 돌출되어 있죠.
몸 바깥으로 돌출된 음핵의 앞부분을 음핵귀두라고 하는데 평상시에는 대부분 음핵포피로 덮여 있고, 이 곳에는 점액선 지방 샘이 있으며, 또 신경종말이 다수 존재하는 매우 예민한 기관이에요. 이 때문에 여성의 경우 섹스에 있어서 성감의 대부분을 음핵에서 담당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고 전희 시는 물론이고 삽입이 이루어 지더라도 남성의 성기가 삽입되는 질 속에서는 거의 아무런 성감을 느끼지 못하는 게 일반적이랍니다. 삽입에 의한 몸의 움직임이 여성의 음핵을 자극해야 결국 성감을 일으키는 것이죠. 작지만 아주 복잡하고 신비한 구조랍니다.
이 음핵은 남성의 음경과 같이 발기를 하게 되는데 이때 음핵표피에 덮여있던 음핵귀두가 노출되면서 성관계 시 자연스럽게 페니스의 삽입과 피스톤 운동을 하면서 자극이 이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서는 음핵 발기가 이루진 후에도 음핵표피 밖으로 음핵귀두가 노출되지 않아 전혀 자극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경우에는 남성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음해표피를 교정하는 수술을 통해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것이죠.
▶ 섹스의 꽃, 음핵자극
굳이 여자가 포경수술까지 해야 하는가 생각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여자들은 정말 부지런하고 배려 있는 남자가 아니라면 매번 음핵자극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하기도 한답니다. 남자의 음경과 귀두자극이 필수라면 여성의 음핵자극도 같은 맥락이라는 사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겠죠? 여성포경수술은 음핵자극의 중요성을 말해주는 단면이라 봐도 과언이 아닐 듯. |
*출처:미즈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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