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모델 일찍 죽는 일 많아
뉴욕=김기훈특파원
미국 성인잡지 ‘플레이보이’의 표지 모델로 화려한 조명을 받던 여성 중 요절하는 경우가 많다고 AP통신이 18일 보도했다. 1950년대에 창간된 플레이보이는 그동안 모두 600여명의 표지 모델을 배출했다. 이 중 상당수는 약물중독·자동차 사고·비행기 사고·피살 등 여러 원인으로 삶을 비극적으로 마쳤다는 것이다.
플레이보이 창간호 모델이었던 마릴린 먼로(Monroe). 1962년 수면제 과다복용으로 39세에 사망했다. ‘제2의 마릴린 먼로’ 얘기를 듣던 안나 니콜 스미스(Smith). 1992년 표지모델이었던 그 역시 최근 약물 중독으로 먼로와 같은 나이인 39세에 숨졌다. 1968년 표지 모델이었던 페이지 영(Young·1974년 사망), 윌리 레이(Rey·1973년 사망·당시 23세), 엘리사 브리지스(Bridges·2002년 사망·당시 28세)의 사인도 약물 중독·과다 복용이었다.
토냐 크루스(Crews), 캐럴 윌리스(Willis), 클로디아 제닝스(Jennings)는 1960년대와 1970년대 모두 20대에 자동차 사고로 숨졌다. 1967년 자동차 사고로 숨진 제인 맨스필드(Mansfield)의 나이도 불과 34세였다.
살해된 경우도 있다. 도로시 스트래튼(Stratten)은 1980년 플레이보이 표지에 나온 지 몇 달 만에 그의 출세를 시기한 남편에게 20세에 살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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