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회 스펀지 아이템>
⊙ 수탉도 때때로 (알을 낳는)다. (★☆)
: 호르몬의 이상으로 겉모습은 수탉과 같지만 내부 생식기관은 암탉인
간성(중성)의 닭 경우 메추리알 크기만한 크기에 노른자가 거의 없는
미성숙란을 낳는다.
⊙ 일본 츠쿠바대학에는 (다리에 착용하) 는 로봇이 있다. (★★★★☆)
: 다리가 불편한 장애인이나 노인들의 편의를 위해 개발된 다리에 착용하는 로봇!
이 로봇을 착용하면 평소보다 10배의 다리 힘을 쓸 수 있다.
로봇에 장착된 센서에 의해 착용자가 움직이고자 하는 방향으로
자유자재 움직일 수 있는 이 로봇은 곧 상용화 될 계획이라고 한다.
⊙ 음료수 컵에 얼음을 던지면 (눈이 내린) 다. (★★★★☆)
: 봄이지만 눈이 보고 싶다는 불치병에 걸린 여인의 소원...
남자친구는 깜짝 이벤트로 여자친구의 소원을 이루어준다...
스펀지의 두 번째 뮤직 드라마!
♪ 조관우 - 겨울 이야기
<방법>
1. 먼저 대야에 물과 얼음을 담고 소금 한 접시를 붓는다.
2. 소금이 잘 섞이게 저어준 다음, 얼음물에 푹 잠기게 음료수 PET병을 넣는다.
3. 30분 후 음료수 병이 흔들리지 않게 조심스럽게 잡아 컵에 따른다.
4. 얼음 조각(녹지 않은 새 얼음일수록 효과가 좋다.)을 컵에 떨어뜨리면
눈꽃이 생긴다.
* 여기서 중요한 것은 30분 시간을 지키는 것과 음료수에 충격을 가하지 않는 것!
대부분의 음료수에 적용되지만, 되도록 탄산이 적고 투명한 음료수일수록
예쁜 눈꽃을 볼 수 있다.
<원리>
소금이 섞인 얼음물에 음료수 PET병을 담궈 놓으면 음료수가 천천히 어는
과냉각 현상이 일어나 자기가 얼어야할지 말아야할지 헷갈리는 상태가 된다.
이 때, 얼음조각을 넣어주면 그제서야 얼어야겠다 깨닫고 눈꽃을 만들며 어는 것이다.
30분이 지나 과냉각 현상이 오래 지속되면 얼음을 넣는 순간 꽝꽝 얼어버리게 된다.
⊙ 스펀지 연구소 : 신데렐라의 비밀
: 자정을 알리는 종소리 12번이 끝나기 전에 마차를 타고 사라지는 신데렐라.
과연 12번 종이 울리기 전에 무도회장을 빠져나가는 것이 가능한 일일까?
<스펀지>에서 동화의 시대적 배경을 철저히 고증하여 실험해 보았다.
왕자와 춤을 추는 연회장에서 마차까지의 거리는 약 60m
그리고 종이 12번 울리는 시간 약 25초.
17세기 파티용 드레스, 7~8cm 굽의 구두를 착용하고 달려보았다.
보통 체격의 신지, 체대 출신의 정유진,
동화 속 신데렐라와 비슷한 연령의 여고생 육상선수,
2004 전국 육상 종별 선수권대회 우승자 등이 도전한 실험!
그 결과 신데렐라는 착한 마음씨 뿐만 아니라 체력도 대단한
강철녀 신데렐라였다.
⊙ 제주도에선 고구마를 (감자) 라고 부른다. (★★★)
: 제주도에서는 고구마를 감자(감저), 감자를 지슬(지실)이라 부른다.
감저라고 부는 곳이 또 있는데, 바로 일본의 대마도이다.
고구마는 남미 멕시코가 그 원산지로, 1600년경 중국에 전해진 후
유구(오키나와)에도 전해졌다.
우리나라에 고구마가 본격적으로 수입된 것은 1760년쯤이다.
당시 예조참의였던 조엄이 통신사로 일본에 가던 도중 대마도에서 고구마를 발견하고
수입, 그가 쓴 기행문 <해사일기>에는 "대마도에는 <감저>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을 <효자마>라고도 하고 왜음으로는 <고귀위마>라고 한다. "라고 적혀있다고..
현재, 표준어를 사용하고 있는 대부분의 제주도민들은 고구마를 고구마로 부르고
있으나, 민속마을의 주민들이나 연세가 높으신 어른께서는 고구마를 감자,
감자를 지실이라 부르고 있다.
⊙ 영국 어떤 교회의 유리창은 (변기 그림) 으로 장식되어 있다. (★★★★☆)
: 이 교회 유리창 스테인드 글라스에는 변기 그림이 있다.
이 마을 출신의 수세식 변기 발명가 토마스 크래퍼의 업적을 높이 사
변기 그림을 넣은 것. 변기 외에도 스테인드 글라스에 컴퓨터, 병원 등
인류 발전에 공헌한 물건들을 담고 있다.
⊙ 스펀지 선정 금주의 인기 검색어 BEST 7
1위 용천 열차 폭발사고
2위 임금님만 비밀스럽게 거닐었다는 창덕궁 후원 개방
3위 관광버스 내 음주가무 처벌 강화
4위 주인을 죽음에서 구해 용맹상을 받은 캥거루
5위 청바지도 예술작품! 청바지 페인팅
6위 지금 커플들에게 대유행~ 애인증
7위 황홀한 외모에, 신분도 진짜 왕자! 세계의 미남 왕자들
<27회 스펀지 아이템>
⊙ O형 다리는 (무릎을 굽혔다 천천히 펴) 면 곧게 펴진다. (★★★★★)
: O자로 휘어진 다리 때문에 사진 찍을 때 고민이신 분들에게 희소식!
잠깐이나마 쭉~ 곧은 일자다리를 만들 수 있는 스트레칭법 공개!!!
<방법>
무릎을 45도 구부려 두 무릎이 닿게 한 뒤 5~10초 가량 그 자세를 유지한 다음
무릎을 붙인 상태로 천천히 일어서면 벌어져있던 다리가 신기하게 붙어있다.
평소 힘을 써서 붙이려고 해도 잘 안붙던 다리가 붙는 이유는
위와 같은 자세를 했을 경우, 무릎 뒤의 인대가 이완돼 골반이 일시적으로
교정되기 때문이다. 실제 교정 클리닉에서 사용되고 있는 스트레칭법으로
발뒤꿈치를 든 상태에서 하게되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 추우면 거북이는 (눈물을 흘린) 다. (★)
: 평소 생활온도보다 온도가 내려가면 거북이는 눈물을 흘린다.
몸 안의 수분을 배출하여 정상 체온을 유지하려는 것으로
다시 원래 생활 온도로 주변 온도가 올라가면 눈물을 그친다.
이 밖에도 거북이는 먹이를 먹을 때나 알을 낳을 때에도 눈물을 흘린다고 한다.
⊙ 발명왕 에디슨은 (사형집행용 전기의자) 도 만들었다. (★★★★☆)
: 현재 가장 위대한 발명왕으로 존경받는 에디슨도 상업적 목적을 위해
사형집행용 전기의자와 같은 무시무시한 발명품을 만들었다는 사실!
직류 방식 전기를 발명해 많은 수익을 올렸던 발명왕 에디슨은
그의 라이벌인 또 한 명의 천재 과학자 테슬라가 교류 방식의 전기를 발명해
직류 방식에 대한 반기를 들자 테슬라의 교류 방식이 더 위험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사형집행용 전기 의자를 교류 방식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 삶은 달걀은 (훅~ 불) 면 껍질이 쉽게 벗겨진다. (★★★☆)
: 삶은 달걀의 위, 아래 부분을 조금씩 벗겨낸 뒤, 달걀을 잘 쥐고
뾰족한 부분에 입을 대고 훅~ 불면 껍질이 쉽게 쑤~욱 벗겨진다.
달걀의 흰자와 껍질 사이에 있는 얇은 막에 공기가 들어가 흰자와 껍질이
잘 분리되게 하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 <개편특집> 스펀지 연구소 : 우리와 너무나 닮은 태국 라후족을 찾아서!
: 나(I)를 나, 너(YOU)를 너라 부르며 문화도 비슷한 태국 라후족을 찾아나선
<스펀지> 초대형 프로젝트!
태국 치앙라이에 살고있는 산족 라후족.
공기놀이, 비석치기, 팽이놀이 등 놀이문화가 우리와 상당히 닮아있었으며
심지어 고사를 지낼 때 돼지머리를 놓는 것도 같았다.
그리고 그들이 사용하는 언어 중 인칭 대명사의 상당수가 우리와 비슷했으며
어순 배열도 국어, 일어와 흡사했다.
⊙ 스펀지 선정 금주의 인기 검색어 BEST 7
1위 어버이 날
2위 독도 상륙을 시도한 일본 극우 단체들 日 독도 상륙단
3위 2004인분 초대형 비빔밥
4위 미군의 이라크 포로 학대
5위 또 한 차례 인상 소주값
6위 학생들 사이에 떠돌고 있는 괴담 빨간 마스크
7위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 왕조현
<28회 스펀지 아이템>
⊙ 일본 가와사키에는 높이 83cm의 (에스컬레이터) 가 있다. (★★★★)
: 일본 가와사키 지하철 역에는 높이 83cm의 짧은 에스컬레이터가 있다.
이 에스컬레이터는 기네스북에 오른 세계에서 가장 짧은 것으로
두 건물 사이를 트는 과정에서 높이에 차이가 생기자
쇼핑센터 측에서 고객의 편의를 위해 이 에스컬레이터를 제작했다고 한다.
⊙ 파리는 (헤어 드라이어) 로도 잡을 수 있다. (★★★★☆)
: 주행성인 파리는 바람이 강한 들판에서도 살아남아야하는 특성 탓에
바람을 강하게 쐐주면 날아가지 않으려 몸을 바닥에 더욱 밀착시킨다.
때문에 파리에게 헤어드라이어의 강한 바람을 쏘이면 파리는 꿈쩍도 하지 않고
바닥에 붙어있다.
이 때 파리의 상태는 볼펜으로 파리를 건드려도 날아가지 않을 정도!
꼼짝도 하지 않는 파리를 진공청소기로 빨아들이면 위생적으로 파리를 잡을 수 있다.
⊙ 중국에서 (선글래스)를 1000년 전에 만들었다. (★★★★☆)
: 대표적인 서양 문물이라고 알려진 선글래스는 사실 중국에서 먼저 만들어졌다.
지금으로 약 1000년 전인 11세기 중국 송나라에서는
판관들이 연수정을 이용해 색안경을 만들어 썼다.
그냥 보기에는 검은색이지만 빛을 투과하면 투명한 연수정을 갈아
심문하는 자들에게 마음을 읽히지 않기 위해 눈을 가렸다고 한다.
현대적인 의미에서의 선글래스는 13세기 이탈리아에서 처음 만들어졌다고 전해진다.
⊙ 낙타도 화나면 (침 뱉는) 다. (★★★)
: 신비한 동물 낙타는 화가 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침을 뱉는다.
보통 동물원에 있는 낙타의 경우, 수의사가 주사를 놓는다는 것을 기억해
수의사를 보면 침을 뱉는다고 한다.
⊙ 스펀지 연구소 : 올림픽 야사
: 인간 드라마의 무대 올림픽의 비하인드 스토리
§ 1972년 뮌헨 올림픽
비둘기 똥이 눈에 들어가 100미터 허들 예선에서 탈락!
주최측의 배려로 본선에 진출했으나 무릎 부상 실격!!
§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남자 100m 자유형에 참가한 적도 기니 출신의 에릭 무삼바니
그는 해수욕장에서나 입는 헐렁한 트렁크 차림으로 개헤엄을 쳐서 화제가 됐다.
§ 1932년 로스엔젤레스 올림픽
원반 던지기 결승전에서 프랑스의 노엘 선수가 새로운 기술로 던진 원반은
먼 거리를 날아갔지만 심판이 다른 경기에 한 눈을 팔아 기록 무효!
다시 던진 기록은 4위에 머물렀다.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아이티 공화국의 올레무스는 서류 정리를 잘해 10,000m 경기에 출전!
기록은... 최하위!
§ 1912년 스톡홀름 올림픽
일본의 시조 카나쿠라 선수가 마라톤 선수에 출전, 몸이 안좋아 중도 포기!
그러나 주최측에선 이를 실종으로 처리해 54년 후에 다시 경기를 완주,
현재 기록상의 마라톤 최장기록, 54년 2일 32분 20.3초가 되었다.
⊙ 컴퓨터 마우스의 이동거리 단위는 (미키) 이다. (★★★★★)
: 화면상에서 마우스가 움직이는 거리를 말할 때 미키라는 단위를 쓴다.
마우스가 1인치를 움직일 때 사실 간단히 움직이는 것 같지만
실은 200번의 신호가 컴퓨터와 마우스 사이에 오고간다.
즉, 한걸음에 여기까지 간 게 아니라 200 걸음을 걸어서 1인치를 움직인다는 것.
이때 이 200 걸음을 의미하는 단위가 바로 미키이다.
월트 디즈니의 유명 캐릭터 미키 마우스에서 이름을 따 온 것이 귀엽다~
⊙ 스펀지 선정 금주의 인기 검색어 BEST 7
1위 노무현 대통력 탄핵안 기결
2위 매년 5월 셋째주 월요일 성년의 날
3위 한국계 앨리스 킴과 6월 결혼 발표한 니콜라스 케이지
4위 새집증후군에 특효! 공기정화식물
5위 LPGA 명예의 전당에 입당 확정! 골프 여왕 박세리
6위 올 여름엔 신지 말고 바르자~ 뿌리는 스타킹
7위 참가자가 없어 발 동동 지역미인선발대회
<29회 스펀지 아이템>
⊙ 휴대폰 진동을 (머리 위)에서 못 느낀다. (★★★★)
: 휴대 전화의 진동모터의 떨림을 정수리에서는 느낄 수 없다.
진동은 근육에 의해 느끼게 되는데 머리에는 근육 분포가 적어
느낄 수가 없는 것이다. 휴대폰을 진동 모드로 돌려놓고 정수리에 두면
전화가 와도 그 떨림을 느낄 수 없고, 헤드폰으로 음악을 들으면
진동소리조차 들리지 않아 전혀 진동이 오는 것을 느낄 수가 없다.
⊙ 흰 털의 파란 눈 고양이는 대부분 (청각장애) 다. (★★★☆)
: 털 색을 결정짓는 유전자는 눈동자의 색, 청각에 까지 관여되어 있어
흰 털색을 가진 파란 눈의 고양이는 청각장애가 많다.
생후 3~4일이 지나면 청력을 완전히 잃어버리는데,
털이 희더라도 머리 부분에 검은 털이 나있는 고양이는 귀가 잘 들린다.
주로 페르시안 고양이나 터키쉬 앙고라 종이 그런 경우가 많은데,
주인이 불러도 응하지 않거나 주변 소음에 둔감하다면
청각장애일 확률이 높다. 그러나 청각장애라 하더라도 기타 다른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전문가들은 얘기한다.
⊙ 전화기는 그레이엄 벨이 최초로 (발명하지 않았) 다. (★★★★)
: 1876년 벨은 전화기를 최초로 특허를 신청해 지금까지 전화기 발명가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당시에는 전화기를 발명한 연구가가 많았고,
미국의 전기 기술자 엘리샤 그레이는 외모에 신경쓰느라 불과 2시간 차이로
특허신청에 실패하였다.
그러나 이들보다 무려 16년 전 발명한 사람이 있었다. 바로 안토니오 메우치.
아픈 아내와 직장에서 연락하기 위해 고안된 전화기는 벨의 전화기와 크게 차이가
없는 형태였다. 그러나 가난했던 메우치는 특허비 250달러가 없어
임시 특허만 냈기 때문에 벨한테 특허권을 빼앗기고 만 것이다.
벨의 특허 소식에 재판까지 열어 특허권을 얻어내려 했지만 그의 갑작스런 죽음 탓에
전화기 발명의 영광은 벨에게 돌아갔다.
벨은 남의 발명품을 가로챘다고 비난받기도 했으나 전화기로 얻은 수익의 대부분을
청각장애인들에게 사용, 사회에 환원했다고 한다.
⊙ 태국의 전봇대는 (네모) 다. (★★★)
: 태국에서는 뱀이 전봇대를 타고 올라가 전선을 해하는 경우가 많아
전봇대 형태가 네모라고 한다.
실제, 뱀으로 실험해 본 결과 원형 기둥은 쉽게 올라가지만
사각기둥은 몸으로 감을 때 공간이 생겨 추진력을 얻지 못해 위로
올라가지 못했다.
⊙ 스펀지 연구소 : 이런 농산 가공품도 있다.
: 세계화 시대 이제 농산물에도 변화가 필요한 시기!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오는 전국의 우리 농산물을 찾아보는 스펀지 연구소.
§ 제주도의 말기름 에센스 영양크림
§ 전남 신안의 마늘 초콜릿 / 고추 초콜릿
§ 돼지껍질 스넥
§ 전남 무안의 양파 쥬스
§ 김치 쥬스
§ 장미 아이스크림
§ 홍고추 딸기잼
⊙ 러시아의 역대 대통령들은 번갈아 가며 (대머리) 였다. (★)
: 러시아 지도자들의 헤어스타일은 번갈아 가며 대머리였다.
이를 <대머리 변증법>이라고 한다.
현재 러시아를 이끌고 있는 푸틴 대통령(대머리), 보리스 엘친(안 대머리),
고르바초프, 체르넨코, 안드로포프, 브레즈네프, 흐루시초프, 스탈린, 레닌,
그리고 러시아의 마지막 황제인 니콜라이 2세까지 법칙이 지켜지고 있다.
⊙ 스펀지 선정 금주의 인기 검색어 BEST 7
1위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기대하며 최민식
2위 우리나라 평균연봉 1위 직업 도선사
3위 5월 19일은 발명의 날
4위 7만원대 연필, 14만원대 지우개 명품문구
5위 10년만의 무더위 예상 2004 여름 기상도
6위 스쿠터 족
7위 황당한 마무리로 인기 허무송
<30회 스펀지 아이템>
⊙ 사람의 (콧바람 세기) 는 양쪽이 서로 다르다. (★★★★★)
: 사람 코는 4~7시간 주기를 두고 교대로 활동한다. 이것을 비주기라고 하는데,
비주기로 인해 양쪽 콧바람 세기도 서로 다르다.
너무 세게 콧바람을 내뱉지 말고 '음~~~' 하면서 편안하게 콧바람을 길게
불었을 때, 그 차이를 볼 수 있다.
스펀지 실험 결과, 한 80% 정도가 양쪽 콧구멍 세기가 확실한 차이를 보였고,
나머지 20%는 콧바람 세기의 주기가 확실하지 않았는데,
이런 사람은 코가 건강하지 않은 것이라고 한다.
⊙ 불가사리는 (밧줄로 묶을 수) 없다. (★★★☆)
: 불가사리는 그 구조 상 밧줄로 묶어두어도 그 매듭을 빠져나올 수 있다.
불가사리 배 쪽을 뒤집어 보면 팔에 많은 발들이 촘촘하게 붙어 있는데,
바로 관족이라는 것이다.
촘촘하게 몸에 있는 이 관족들을 이용하여 몸을 오므렸다 늘였다 반복하면서
몸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밧줄에 묶여있어도
간단하게 탈출할 수 있는 것이다.
⊙ 스펀지 연구소 - 생활 속의 위기 탈출!!
: 우리의 생활 속에 도사리고 있는 수많은 위기의 순간들!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이런 위급한 상황에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요령을
스펀지에서 알려드립니다.
§ 공중화장실에서 가방이나 옷을 걸 수 있는 옷걸이가 없을 때
먼저 공중전화 카드를 꺼내고, 다음은 자신이 사용할 만큼의 티슈를 빼고
절반 정도를 남긴 후, (반으로 접을 수 있는 휴대용 티슈)
전화 카드를 세로로 넣는다.
그리고 봉투를 반으로 접어, 문을 열고 생긴 틈 사이에 끼워넣으면
4kg까지의 짐을 견딜 수 있는 즉석 옷걸이가 탄생된다.
§ 아기를 안고 짐을 들 때
먼저 청자켓의 양쪽 소매 단추를 엇갈리게 채워서 고리를 만든다.
그리고 목에 건 후 허리 뒤로 옷의 맨 아래 단추를 채우면
훌륭한 즉석 아기띠 완성!
§ 안경을 잃어버린 위급한 상황!
가지고 있는 크래커를 눈에 대고 뚫린 구멍으로 보면
훨씬 잘 보이기 때문에 안경을 찾을 수 있다.
§ 중요한 계약을 앞두고 도장이 찌꺼기 때문에 잘 안 찍히는 상황
도장 위에 촛농을 떨어뜨리고 도장 속까지 잘 스며들도록
바닥에 떨어진 촛농에 도장을 세운다.
촛농이 마르기를 기다린 후 도장을 떼어내 다시 찍으면 깨끗하게 찍힌다.
§ 좁은 틈 사이에 중요한 물건이 들어가 버렸을 때..
약 1분정도 어깨를 두드린 후 다시 팔을 뻗으면 팔 주변 근육이 늘어나
평소 팔길이보다 길어져 물건을 쉽게 꺼낼 수 있다.
§ 어두운 시골길에서 불빛이 필요한 상황!
매직에 불을 붙이면 매직초가 된다.
* 주의 : 위험하니 어린이는 절대 따라하지 마세요!!!
⊙ 동요 '얼룩 송아지'의 얼룩소는 (칡소) 다. (★★★★☆)
: 흔히 얼룩 송아지를 흰 바탕에 검은 점이 있는 젖소로 생각하기 쉽지만
우리 동요 속 얼룩 송아지는 전통 한우의 변종인 칡소다.
황색 바탕에 검은 줄무늬가 있어 얼핏 보면 호랑이같기도 한 칡소는
교배가 까다로워 현재 흔히 볼 수 없는 희귀동물이 돼버렸다.
우리나라에 젖소가 널리 보급된 것은 1970년대.
박목월 시인이 가사를 쓴 1930년대엔 젖소란 지금 우리가 칡소를 보는 것 보다
더 드문 일이었고, 같은 시대에 쓰여진 정지용 시인의 '향수' 속 얼룩배기 황소도
칡소인 것으로 미루어보았을 때, 얼룩소는 분명 칡소이다.
⊙ 나이아가라 폭포 옆에는 (폭포 횟집) 이 있다. (★★★☆)
: 캐나다 국경 부근에 있는 세계적인 관광명소 나이아가라 폭포 옆에는
한인교포가 운영하는 폭포횟집이 있다.
선명한 붉은 글씨의 '폭포 횟집'이라는 간판도 걸려있다.
폭포횟집에 찾아오는 손님의 대부분은 한국인 단골 손님이나
소문 듣고 오는 외국인들도 많다고 한다.
⊙ 백제의 옛 도읍지 공주에는 박세리 (동상) 이 있다. (★☆)
: 충남 공주에는 박세리 동상이 있다.
이 동상은 박세리 선수가 98년 US 오픈 대회에서 맨 발로 웅덩이에 들어가
샷을 치던 그 장면을 그대로 옮겨놓은 것으로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한국 투혼 21>이라는 기념 조형물이다.
⊙ 스펀지 선정 금주의 인기 검색어 BEST 7
1위 국민연금
2위 뇌종양으로 세상을 떠난 농구인 이원우
3위 다시 부활하고 있는 무선호출기
4위 경기불황으로 나타난 新족속들
5위 8살 차이 김보연-전노민 커플
6위 네티즌들의 새로운 놀이 오타놀이
7위 수염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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