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로운 해변과 이국적인 리조트에서의 휴식, 아로마
적당히 여유롭고 적당히 볼거리도 있는 관광은 없을까? 넉넉하면서도 값싼 먹거리와 화려하면서 방대한 규모의 불교 사원, 시끌벅적한 수상시장 등 무궁무진한 볼거리, 한가로운 해변과 이국적인 리조트에서의 휴식과 귀족적인 분위기의 아로마 마사지…. 마음과 몸의 아름다움을 찾는 스파 여행
★...괌 자체는 최적의 휴양지다
테러 여파로 미국령인 괌 출입국이 간단치는 않다. 입국에서부터 기분이 언짢을 수 있을 정도. 미국비자를 받아 놓은 사람들도 지문과 시진 확인 절차를 거친다. 15일 이내 관광객들은 비자가 필요없지만 성수기엔 입국절차가 2시간까지 걸리기도 한다. 출국시에도 부치는 짐을 공항직원이 엑스레이로 꼼꼼히 검사하고 간혹 집을 수색당하는 경우도 있다
★...수마트라의 보물 니아스(Nias)
원시적인 바다, 울창한 열대림, 적적하리만치 조용한 해변, 아주 가끔 씩 해변의 울창한 야자수 사이로 손을 잡고 걷는 연인들, 망중한을 즐기려는 듯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만을 응시한 채 모닥불 옆에 앉아있는 이방인, 그리고 그 뒤로 높은 파도 위를 미끄러지며 환호하는 써퍼들의 구릿빛 얼굴과 하얗게 드러난 이….
일상의 모든 것을 뒤로 하고 아무런 생각 없이 그저 한가로운 여유와 원시적인 낭만을 갖고 싶은 여행자들에게 더 없이 완벽한 조건을 지닌 곳. 그런가 하면 매년 여름 세계 최고수준의 파도타기 대회가 열려 세계각국의 선수들이 이곳의 원시적인 바다와 자연적인 환경에 매료되어 방문을 거듭하는 곳.
★...자연이 숨쉬는 원시적인 휴양지, 띠오만 섬
프로펠러의 굉음이 멈추고 이윽고 띠오만에 도착했다는 기내 안내방송이 나오자 가방을 챙기려는 승객들의 손놀림이 분주해지기 시작했다. 소형 여객기만 이착륙이 가능한 조그만 활주로, 그리고 시골의 간이역과 같은 작고 한가로운 공항청사가 이곳이 아직까지는 극히 소수의 사람들에게만 알려진 소규모의 휴양지라는 것을 말해주는 듯 했다
★...‘필리핀 남부의 여왕’ 세부
후텁지근한 아스팔트의 열기가 금세 피부로 느껴진다. 인천공항에서 4시간 남짓 날아간 필리핀 세부 막탄공항. 마닐라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한국에서 필리핀 직항로가 있는 공항이다. 2년전 직항편이 생긴 이후로 한국인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 세부는 제주도의 2배반 크기로 본섬과 국제공항이 있는 막탄섬으로 이뤄져 있다. 막탄섬은 1521년 마젤란의 상륙으로 필리핀에서 가장 먼저 서양문명이 전달된 곳이기도 하다
★...딱! 둘만(요트속), ‘천국의 빛깔’ 타히티
타히티는 지구상에서 가장 다양한 색깔의 바다를 가진 섬이다. 산호와 바다의 깊이, 하늘 빛깔, 구름, 햇볕의 각도에 따라 바다 색이 달라진다. 새하얀 산호가 그대로 비치는 연한 푸른색부터 옥색, 청자색 등 맑고 정갈하고 화려한 푸른색들이 스펙트럼처럼 띠를 이루고 있다
★...온천·호수·단풍, 홋카이도
눈의 고장, 스키 천국으로 알려진 일본열도 최북단 섬. 그러나 사계절 뚜렷한 천혜의 자연공원. 특히 나카야마토계곡의 가을단풍, ‘온천 백화점’이라 불리는 다양한 수질의 노천온천은 세계적이다.
★...기타
적당히 여유롭고 적당히 볼거리도 있는 관광은 없을까? 넉넉하면서도 값싼 먹거리와 화려하면서 방대한 규모의 불교 사원, 시끌벅적한 수상시장 등 무궁무진한 볼거리, 한가로운 해변과 이국적인 리조트에서의 휴식과 귀족적인 분위기의 아로마 마사지…. 마음과 몸의 아름다움을 찾는 스파 여행
테러 여파로 미국령인 괌 출입국이 간단치는 않다. 입국에서부터 기분이 언짢을 수 있을 정도. 미국비자를 받아 놓은 사람들도 지문과 시진 확인 절차를 거친다. 15일 이내 관광객들은 비자가 필요없지만 성수기엔 입국절차가 2시간까지 걸리기도 한다. 출국시에도 부치는 짐을 공항직원이 엑스레이로 꼼꼼히 검사하고 간혹 집을 수색당하는 경우도 있다
원시적인 바다, 울창한 열대림, 적적하리만치 조용한 해변, 아주 가끔 씩 해변의 울창한 야자수 사이로 손을 잡고 걷는 연인들, 망중한을 즐기려는 듯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만을 응시한 채 모닥불 옆에 앉아있는 이방인, 그리고 그 뒤로 높은 파도 위를 미끄러지며 환호하는 써퍼들의 구릿빛 얼굴과 하얗게 드러난 이….
일상의 모든 것을 뒤로 하고 아무런 생각 없이 그저 한가로운 여유와 원시적인 낭만을 갖고 싶은 여행자들에게 더 없이 완벽한 조건을 지닌 곳. 그런가 하면 매년 여름 세계 최고수준의 파도타기 대회가 열려 세계각국의 선수들이 이곳의 원시적인 바다와 자연적인 환경에 매료되어 방문을 거듭하는 곳.
프로펠러의 굉음이 멈추고 이윽고 띠오만에 도착했다는 기내 안내방송이 나오자 가방을 챙기려는 승객들의 손놀림이 분주해지기 시작했다. 소형 여객기만 이착륙이 가능한 조그만 활주로, 그리고 시골의 간이역과 같은 작고 한가로운 공항청사가 이곳이 아직까지는 극히 소수의 사람들에게만 알려진 소규모의 휴양지라는 것을 말해주는 듯 했다
후텁지근한 아스팔트의 열기가 금세 피부로 느껴진다. 인천공항에서 4시간 남짓 날아간 필리핀 세부 막탄공항. 마닐라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한국에서 필리핀 직항로가 있는 공항이다. 2년전 직항편이 생긴 이후로 한국인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 세부는 제주도의 2배반 크기로 본섬과 국제공항이 있는 막탄섬으로 이뤄져 있다. 막탄섬은 1521년 마젤란의 상륙으로 필리핀에서 가장 먼저 서양문명이 전달된 곳이기도 하다
타히티는 지구상에서 가장 다양한 색깔의 바다를 가진 섬이다. 산호와 바다의 깊이, 하늘 빛깔, 구름, 햇볕의 각도에 따라 바다 색이 달라진다. 새하얀 산호가 그대로 비치는 연한 푸른색부터 옥색, 청자색 등 맑고 정갈하고 화려한 푸른색들이 스펙트럼처럼 띠를 이루고 있다
눈의 고장, 스키 천국으로 알려진 일본열도 최북단 섬. 그러나 사계절 뚜렷한 천혜의 자연공원. 특히 나카야마토계곡의 가을단풍, ‘온천 백화점’이라 불리는 다양한 수질의 노천온천은 세계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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