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되면 왠지 몸이 찌뿌드드하고 쉽게 피로를 느끼게 된다. 계절이 바뀌면서 몸의 생체리듬이 깨져 생기는 현상이다. 생동하는 봄처럼 우리 몸의 생기와 활력을 되찾아줄 건강법을 알아보자! 봄이 되면 왜 피곤한 걸까?
겨우내 언 땅이 녹으면서 만물이 소생하는 봄! 바깥에는 생동감이 가득하지만 정작 우리 몸은 피로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별다른 질병 없이 나른함이나 식욕 부진, 소화 불량 등의 증상이 나타 나기도 한다.
이러한 현상은 겨울에서 봄으로 계절이 바뀌는 환경에 우리 몸이 아직 적응하지 못해 생겨나는 것이다.
즉, 새싹이 자라나면서 자연의 양기가 솟아오르듯 우리 몸 안에서도 자연스레 에너 지가 솟아올라 세포 하나하나의 겨울잠을 깨워야 하는데, 평소 소화기가 안 좋거나 체력이 약한 사람의 경우 이러한 변화를 따라가지 못해 몸이 나른해지고 입맛도 없게 되는 것이다.
평소 몸이 약한 사 람은 봄철에 부쩍 많아진 몸의 습한 기운에 체력이 더 저하되는데 그러면 몸이 무겁고 자꾸 눕고 싶으며 잘 붓고 소화도 잘 되지 않는 것!
따라서 충분한 영양 섭취로 원기를 회복하고 적당한 운동으로 겨우내 굳어진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 우리 몸의 생체리듬을 되찾는 것이 중요하다.
몸에 활력을 불어넣는 생활법! 1.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봄철 피로를 푸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숙면이다. 밤에 제대로 못 잤다면 낮에 20분 정도 눈을 붙이면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30분 이상의 낮잠은 오히려 숙면을 방해한다.
또한 주중에 쌓인 피로를 풀겠다고 휴일에 하루 종일 잠만 자면 오히려 다음날 더 피로가 심해진다.
숙면을 위해서는 카페인 함유 음료나 알코올 등을 피한다.
2. 아침저녁으로 스트레칭을 한다. 맨손체조와 가벼운 스트레칭, 산책 정도의 가벼운 운동으로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 특히 아침에 일어나 스트레칭으로 가볍게 몸을 풀면 하루를 더욱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다.
또 잠 자기 전 가벼운 체조를 하면 숙면에 도움이 되어 춘곤증을 예방할 수 있다
3. 하체를 따뜻하게 한다. 봄철에는 겨우내 언 땅이 녹아 물기를 머금게 되는 것처럼 겨우내 움츠리고 경직된 우리 몸의 혈관도 따뜻한 날씨에 맞춰 풀리게 된다. 혈액순환이 잘 되고 몸속에 수분이 많아지면 습한 기운이 생기게 되는데, 평소 관절이 약한 사람은 염증으로 고생하기 쉽다.
잠자기 전 반신욕이나 족욕 등으로 하체를 따뜻하게 하면 도움이 된다.
4. 청결을 유지한다. 봄철에는 황사와 건조한 공기로 눈과 호흡기 질환이 생기기 쉽다. 평소 손으로 눈을 만지지 말 고, 외출에서 돌아왔을 때는 물론이고 실내에서도 수시로 손을 씻는 습관을 들인다.
귀가 후에는 눈과 콧속을 깨끗이 씻어내야 하며 눈물이 원활하게 분비되도록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도 잊지 않도록 한다.
5. 햇빛을 충분히 쬔다. 일조량이 많아지면 뇌하수체 호르몬 분비도 많아지고 인체에서 비타민 D도 많이 생성되기 때문에 뼈가 튼튼해지고 호르몬의 분비가 활발해진다. 일조량이 많아지는 봄철에는 햇볕을 듬뿍 쬐는 것이 건강에 좋다.
6. 편안한 옷차림을 한다. 겨울에는 몸의 양기를 빼앗기지 않도록 옷을 단단히 입는 게 좋다. 하지만 봄철에는 좋은 양기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죄는 옷보다는 느슨한 옷을 입는 것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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