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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이모저모/사랑과 진실

이런 여자를 잡아라

by 현상아 2007. 4. 12.


        ◈ 이런 여자를 잡아라


        여성에게 있어서 아름다운 외모가 전부는 아닌데도 여성을 평가하는데
        있어서 마치 외모가 전부인양 취급되어 지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이 세상의 남자들 중에 예쁜 여자 싫다고 하는 남자는 아무도
        없을 것이다.
        마치 아름다운 여자를 얻는 것이 인생 최대의 목표인양
        예쁜 여자 주변에는 남자들의 뜨거운 시선이 끊이질 않는다



       



        남자란 예쁘고 섹시한 여자에게 약한 법이라고는 하지만 남자에게
        이상형을 물어보면 이구동성으로 잘 생기고 날씬한 여자를 꼽는다
        남자들의 이러한 여성관에 보조를 맞추기라도 하듯
        대부분의 여성들은 외모 가꾸기에 많은 돈과 시간을 투자하는 것도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다

        지적 아름다움을 가꾸기 보다는 오직 외적 아름다움만이
        자신의 신분상승이나 영화를 가져오는 최고의 덕목인 것처럼
        성형외과나 다이어트에 의지해서라도 미적욕구를 충족 시키려 한다
        여쨌든 요즘에는 거리를 활보하고 다니는 마네킹 같은 성형 미인이
        너무 많다.

        자고로 예쁜 인형은 사람의 손을 많이 타서 때가 쉽게 타는 법이다
        남자들은 예쁜 여자를 가만두려 하지 않는다
        어떻게 해서든지 교제해 보고 싶어서 추근대다가 기회다 싶으면
        아낌없이 돈을 쓴다.
        오로지 그녀의 환심을 사기 위하여 시간과 돈을 투자하는 것이다

        이러하다 보니 아무리 주관이 뚜렷한 여자라고할 지라도
        자신의 중심을 지키기가 쉽지 않다
        물론 꿋꿋이 자신의 가치관을 지켜 나가는 지와 덕을 겸비한 미인도
        많지만, 머리는 텅 비어 있으면서 자신이 마치 신데렐라라도
        된 것처럼 착각해서 물을 흐려 놓는 여자도 적지 않다

        책과 신문은 전혀 읽지 않으면서 도무지 세상 돌아가는 일은
        아무것도 모르고 오직 입고 꾸미는 것.
        먹고 마시고 노는 것에만 혈안이 된 여자.
        이런 여자는 타고난 외모가 영화 배우을 능가한다고 하더라도
        곧 싫증이 나는 피곤한 타입이다



       



        따라서 진정한 사랑을 찾고자 한다면 미모와 관능에 현혹되어
        마음을 빼앗기지 말지어다
        이러한 사회적인 현상 때문에 원하던 원하지 않던 자신의 외모만을
        믿고 콧대를 지나치게 높이 세우고 도도하게 구는 여자도 적지 않다
        마치 자신의 외모를 무기로 남자에게 군림이라도 하겠다는 듯이...

        여자의 얼굴과 몸매는 오래가지 않는다
        아무리 예쁜 얼굴이라도 세월 앞에서는 무상한 법이다
        아름다운 꽃 장미도 한 순간의 아름다움이지 곧 시들고 말라 버린다
        얼굴이나 외모보다 중요한 것이 성격 곧 심성이 고운여자야 한다
        물론 미와 덕을 겸비하고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그러하지 못하다면 성격 미인 쪽이 훨씬 낫다

        사람의 눈과 마음은 아주 간사한 면이 있다
        아름답고 화려한 것을 보면 감탄하며 찬사를 보내다가도
        매일 보게 되면 아름다움을 느끼지 못하거나 금새 식상하게 된다
        여자의 얼굴도 마찬가지다.
        빛 바랜 흑백 사진이 화려하지는 않지만 오래 두고 보아도
        질리지 않고 오히려 친근감이 느껴지듯이 여자도 그런 여자가 진국이다

        여성의 몸매도 마찬가지다.
        결혼 후에 출산은 필수적인데 출산을 하고 육아를 하며 살림하다 보면
        순식간에 망가져 버리는 것이 여성의 몸매다
        주변에 핸섬한 남자와 아주 못 생긴(?) 여자 커플이 탄생하게 되면
        여자가 돈이 많던지 남자가 큰 약점을 잡혀서 결혼한 것처럼
        수근대기도 하지만 보란 듯이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해내가는
        멋진 커플들이 주는 메시지는 시시하는 바가 크다



       



        오래 묵을수록 감칠 맛나는 장맛처럼 함께하는 시간이 많을수록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는 심성 곧은 성격이 외모에 우선한다는
        진리를 왜 그대들은 외면하고 허물뿐인 예쁜 여자 뒷꽁무니만
        따라 다니는지.....

        살아 보고 깨닫기에는 너무 안타까운 것이 사랑의 진리이다.


출처:기쁨을주는 인생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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