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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이모저모/사랑과 진실

여성이여, 당신은 자위를 하십니까? 하이테 보고서

by 현상아 2007. 4. 8.

여성이여, 당신은 자위를 하십니까?

하이테 보고서 이 글은 천리안에서 퍼 온 글입니다. 이 글이 다소 충격적일 수 있겠습니다만. 하이테 보고서라는 내용의 글입니다.


제목은 "여성이여 당신은 자위를 하십니까?" 대부분의 여성이 육체적으로는(오르가슴에 이른다는 의미에서) 즐기고 있지만, 심리적으로는 즐길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심리적으로는 대부분의 여성이 쓸쓸하다,꺼림칙하다, 고독하다, 이기적, 어리석다 등등 좋지 않은 감정을 맛보고 있다. 그밖에 흔히 사용되는 말로는 <불쾌, 의지할 곳 없다, 불안하다, 부끄럽다, 공허하다, 천박하다, 역겹다, 자기 중심적, 바보스럽다, 싫다>, <자의식 과잉> 등을 꼽을 수가 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나에게 자위는 고독하고, 유치하고, 자신에 도취하는 것같아서, 성 체험의 일부로 소유하고 싶지 않아요. 때로는 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 사실을 크게 떠들 마음은 없어요. 이와 같은 의견은 다른 여성에게서도 들어왔다.

 ♥육체적으로는 즐기고 있고, 한가할 때는 특히 그렇습니다. 심리적으로 즐길 경우도 있지만, 자의식 과잉에 빠지거나, 부끄러운 생각이 들거나, 꺼림칙한 느낌조차 들 때가 있어 열중할 수 없는 경우가 많아요. 나는 자주 자위를 하지는 않아요. 파트너와의 섹스가 좋다고 여기는 일종의 편견을 가지고 있으며, 남자(남편)와 함께 살고 있고, 그와 떨어질 경우가 우선은 없기 때문이에요. 게다가 남편과는 섹스 욕구가 거의 같습니다. 그래도 자위를 하고 싶어지거나, 사정을 했는데도 내가 오르가슴에 달하지 않았을 때는 나는 뒤에 자위를 하며, 그에게 안긴 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어느 경우든 늘 하는 것은 아닙니다. 기껏해야 한 달에 한 번 정도입니다."


♥나는 자위를 즐기지만 심리적으로는 무엇이라고 말할 수가 없습니다. 그다지 <더러운> 짓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나 <불감증>이 된다든가, 만성이 된다든가 하는 공포감을 강화시키는 것같습니다(자위를 하면 성교 때 오르가슴에 이를 수 없게 되거나, 만성이 된다는 <책자들>에 나는 큰 영향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자위를 할 때에는 항상 오르가슴에 달합니다. 혼자일때에는 강하게 느낍니다. 오르가슴은 한 번이나 두 번이 보통입니다."

♥육체적으로는 자위를 즐기지만 심리적으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그것이 <나쁜 것이 아니지만> 사회적으로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들키지> 않을까 걱정합니다."

♥나는 어릴 때부터 오랫동안 자제했지만 아주 최근에 자위를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좀 내향적인데다가 순진했거든요. 육체적으로는 즐길 수 있지만 심리적으로는 지금도 마음에 걸립니다. 성적 상상이 필요합니다. 나는 매주 한번 가량 욕조의 수도꼭지 밑에서 합니다. 오르가슴만이 목적입니다. 약 30분 걸립니다만 되도록 오래 끌도록 합니다."

♥나에게는 섹스가 아주 적절한 행위라고는 여겨지지 않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언제나 대단히 즐기지만, 표현할 수 없는 초조감이 뒤에 남습니다(자위를 한 뒤에도). 내가 자위를 하는 것을 남에게 털어 놓은 것은 이것이 두번째 입니다. 처음은 나의 섹스 파트너에게 질문을 받았을 때였습니다."

♥정직하게 말해서 자위는 오히려 따분합니다. 굳이 말한다면 정신적으로보다는 육체적으로 즐깁니다. 자위에 의지할 때에는 하루에 두 번씩 하는 경우도 있고 대개는 오르가슴에 달합니다. 그것도 누군가와 함께 있을 때 더욱 강하리라고 생각하지만 대개의 남성은 <스스로 하는> 것을, 그 자신도 동시에 할 때 이외에는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긴장이 끝나 쉴 때, 남자의 손은 자기들의 성기 쪽으로 움직이고 있는 주제에 내가 나 자신을 만지려고 하면, 파트너는 비난합니다. 남자들은 자신이 오르가슴에 도달했는데 나는 아직 만족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가 없는 것같습니다."

♥육체적으로는 예스, 심리적으로는 노입니다. 이 행위에는 바보스럽다는 감정이 따르기 때문입니다. 나는 되도록 <진짜>를 기다리는 노력을 합니다. 쓸쓸함, 거절, 어릴 때 야단맞은 짓, 남의 야유 등을 연상하는 것은 기우라고 생각합니다만 육체적인 감각도 역시 부자연스럽고 이러한 것을 바꾸려 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나는 자위를 즐깁니다. 육체적인 자극과 오르가슴은 멋진 일입니다만, 그 뒤에는 내가 이상한 것이 아닐까하는 수치심을 느낍니다. 아쉬울 때에는 언제나 충족시켜 주는 남성이 있다면 당연한 일입니다만 나에게는 없기 때문에 하는 것입니다."

♥육체적으로는 만족하지만 마음은 괴롭습니다. 천박하고 더러운 느낌이 들기 때문에 자주 하지는 않지만 할 때는 언제나 오르가슴을 느낍니다. 진심으로 그것에 관한 모든 것을 숨기고 싶습니다."

♥나는 좋아해요. 육체적으로 쾌감이 없을 때에는 방광이 가득 들어찼을 때쯤으로, 그럴 때에는 요도에 날카로운 아픔을 느끼는 수가 있습니다. 심리적으로는 분명히 좋을 때와 그렇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나의 성적 상상의 몇 가지인가는 삼류 영화도 못 따라갈 정도예요. 더구나 그것이 몇 번이고 나타나요. 횟수는 잘 알 수 없습니다만 1주일이나 2주일만에 한 번 씩일 거예요. 언제나 절정감에 이릅니다만 요즈음은 기분이 못 따라갈 때도 있습니다. 도중에 잠을 잔 적도 있습니다. 심리적으로 좋다는 사실에 대해서 말인데, 나는 12세 때쯤부터 시작했어요. 그러나 실제로 내가 섹스를 하게 된 것은 22세가 되고서입니다. 그때까지는 좋은 기분보다는 혐오감이 강했던 것같습니다. 그 이후(현재 25세) 아직 5-6회밖에는 없지만 분명히 의의가 있는 일이라고 보아요. 남의 앞에서 한 적은 없어요."

♥육체적으로는 즐깁니다만 심리적으로는 안돼요. 한 달에 세번 가량 해요. 늘 오르가슴에 달하며, 혼자 있든, 누군가와 함께 있든, 그 느낌이 다르지는 않지만 홀로 있을 때가 편안해요. 남성의 한 번의 클라이맥스에 대해 여성이 몇 번이나 오르가슴에 이른다는 것은 파트너의 에고이즘을 손상시키는 일입니다. 파트너와 함께 있을 때에는 오르가슴에 한 번만 도달하지만 혼자 있을 때는 여러 번 도달합니다."

♥육체적으로는 예스, 심리적으로는 노. 나는 다른 처녀들도 자위를 한다는 사실을 얼마 전에야 알았습니다. 나는 어릴 때(11세에서 14세까지) 곧잘 했어요. 이윽고 그 행위를 그만둘 정신력을 달라고 하느님께 <기도>했어요. 얼마나 죄가 많은 나일까! 그런데 나는 너무나 자주 그 정신력을 어깁니다. 그리고 나는 벼락을 맞지 않도록 다시 기도를 하는 겁니다. 정말 나는 죄인입니다."

♥육체적으로는 <예스>. 심리적으로는 겨우 그 섹슈얼리티를 이해하기 시작했어요. 나는 느낌과 섹스를 자위으로 배우고 있습니다. 최근까지는 무척 꺼림칙한 느낌을 경험해 왔어요. 오르가슴은 1회에 1-3번. 좀 시간을 끌면 9-10번까지도 이릅니다만 이런 경우란 드물어요. 대개는 3번으로 지쳐버립니다. 혼자 할 때가 강한 듯합니다. 누군가와 함께라면 자제하기 때문이죠."

♥나는 육체적으로도 심리적으로도 점점 자위를 좋아하게 됩니다. 육체적으로는 빠르고 쉽게 만족을 얻죠. 심리적으로는 얼마간 쓸쓸하다고 느끼는 수도 있습니다만 그것은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의 섹스에서도 똑같겠지요. 나는 거의 매일 밤, 잠이 들기 전에 해요. 반드시 한 번은 절정에 이르며, 대개는 6회 정도 만족해요. 홀로 있든 파트너와 함깨 있든 그 강도는 똑같아요."

♥나는 마음껏 즐깁니다만 너무 자주 거듭하면, 남성과의 섹스에서 성공하는 것이 어려워지리라는 느낌이 들어요. 거의 매일 전기 진동기를 이용해서 늘 오르가슴에 이릅니다. 손을 이용하는 방법은 최근에 배웠기 때문에 꼭 오르가슴이 따르지는 않아요. 전기 진동기를 사용할 때에는 5분에서 20분쯤, 손일 경우에는 30분 이상이나 걸립니다. 파트너가 함께 있을 때에는 아직 저항이 옵니다." 전에는 죄의식을 느꼈지만 그것을 극복한 여성들도 있다.

♥나는 육체적으로는 즐깁니다만, 심리적으로도 즐기게 된 것은 아주 최근의 일입니다. 다른 여성들이 그것을 밝힐 때까지는 나는 내가 이상하다고 생각했어요. (나는 1주에 2회 가량 해요. 약 1시간 이내에 항상 세 번쯤 오르가슴을 느낍니다.) 나는 어른이 될 때 까지 몰랐던 일에 분노를 느낍니다. 결혼한 뒤 몇 년 지날 때까지 그것을 하는 것은 여성의 위신에 어긋나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어됴. 그것을 했더라면 나의 사춘기는 좀더 명랑했을 것입니다."

♥육체적으로는 좋아해요. 심리적으로는 얼마간 꺼림칙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아요. 항상 오르가슴에 이릅니다. 혼자 할 때가 강합니다만, 누군가와 함께 있을 때가 오래 갑니다. 8회 가량 오르가슴에 이릅니다. 처음 배웠을 무렵, 꺼림칙한 기분을 떨쳐 버릴 수가 없었던 것은 어머니가 현장을 잡으려고 항상 발소리를 죽이며 엿보았기 때문입니다."

♥전면적으로 즐깁니다. 오랫동안, 나는 심리적 장애가 있었습니다. 그것이 좋지 않은 짓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인데, 쾌감이 있었기 때문에 중지하려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이 자연스러운 행위라는 것을 책에서 읽은 뒤에는 훨씬 긴장을 풀 수 있게 되었고 내가 이상한 것도, 도착적인 것도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자위를 나쁜 짓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나는 그런 가르침을 받으며 성장했고 지금도 그에 관해 말을 해주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것이 나쁜 짓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러나 나 자신 그것을 즐기며, 내 생활의 아주 건강한 일부라고 생각합니다."

♥11세 때부터 자위를 하면서 나는 죄의식을 느꼈어요. 남에게 들킬 것이 걱정스러웠던 것입니다. 19세 때 자위를 하고 난 뒤, 나는 생각을 했어요. <이것이 죄일 까닭은 없다. 그 뒤엔 언제나 기분이 좋아지고, 나 자신도 다른 사람도 상하게 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니까 하느님도 그 행위를 나쁜 짓이라고 여기실 까닭이 없다.> 그래서 나는 엄격하신 노신부님께 고백을 하고 그에 대하여 여쭈어 보았어요. 신부님의 대답에 나는 놀랐으며, 그리고 안심했어요. <그것은 죄가 아니다. 남녀를 불문하고 누구나 하는 행위다. 심리학적 연구가 여러 각도에서 이루어지고 있고, 심리적, 육체적 욕구를 충족시켜 주는 것이라는 것도 알고 있다. 그러므로 그것은 정상적이고 자연스러운 행위다.> 이것이 특히 자유롭지도, 새로운 교파에 속하지도 않은 신부님의 대답이었어요. 신부님은 무척이나 이해심이 많은 분이었습니다. 그 이후로 나는 조금도 신경을 쓰지 않게 되었습니다." 자위를 육체적으로도 즐길 수가 없는 여성들도 있다.

♥자위를 즐기지만 이 일에 대한 나의 고정관념을 이길 수 있는 데까지는 가지 않았습니다. 자위이 그처럼 만족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오르가슴에는 달합니다만 지독한 쾌감이 있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오르가슴은 한번뿐입니다. 그 이상 달하는 일이 간단하기는 하지만 부끄러운 일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자위를 할 바엔 성욕을 참는 것이 낫습니다. 다른 사람이 하는 것을 비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만 나는 그것이 외설적인 행위라고 배웠기 때문에 나만은 그러한 행위를 <초월>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남에 대해서는 관대합니다만 나에게는 용서치 않습니다. 이것은 자존심과 억제의 문제입니다. 원래 나는 고상한 성격입니다."

♥나는 꼭 한 번 해봤습니다. 클리토리스를 발견하여 남편에게 가르쳐 주려고요. 무척 흥분했습니다만 중지해버린 것은 무엇인가 나쁜 짓을 하고 있는 것같아 열중하는 것이 무서웠기 때문입니다. 남편이 돌아와서 내가 <젖어>있으면 의심을 받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어요. 나쁜 일이 아니고 남편도 그것을 나쁘다고는 여기지 않는다는 것을 머릿속으로는 잘 알고 있습니다. 이것은 훨씬 이전의 나로서는 기억이 없습니다만 유아 체험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것이겠지요. 나는 내 몸에 그처럼 흥미가 있었는지 생각해낼 수가 없습니다. 그러는 동안 가슴이 커지는 것을 알게 되고 놀랐습니다. 그 후에 다른 여성들에게도 가슴이 있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나의 경우, 심리적인 장애가 너무 많습니다. 육체적으로는 좋아합니다. 국민학생 때, <스스로 하는> 사람은 어딘가 정서적으로 불완전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아이들이 주고 받았기 때문에 중단해 버렸습니다."

♥나는 즐길 수가 없습니다. 지금은 그것이 성적 욕구를 만족시키는 단 하나의 방법입니다만 나는 강한 혐오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도덕적인 문제가 아니라 그것은 내가 바라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고독하고 싸늘하며 충족되지 않습니다. 오르가슴은 한 번. 혼자 있을 때 합니다. 그리고 잊으려고 노력합니다."

♥자위를 할 때 나는 심리적으로 꺼림칙하고 소원하게 느꼈습니다. 한 번 했지만 그것으로 질렸습니다."

♥나 자신, 자위를 하는 것을 엄격히 경계하고 있으며 그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견딜 수 없습니다."

♥한 번 해 본 일이 있습니다만 무척 죄를 짓는 듯한 느낌이 들어 실제로 울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쾌감은 있었습니다만 다른 사람의 육체를 안고 싶어졌고, 나를 쓰다듬어 주는 상대가 그리워졌습니다."

♥자위는 큰 해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어쩔 수없이 필요할 때 이외에는 피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학습 경험으로 생각하는 여성도 있다. 많은 여성이 섹스에 대하여 배우는 하나의 방법으로써 자위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자위는 오르가슴에 이르는 방법을 알고, 그것에 이르기까지의 성적 흥분의 단계를 자각하는 데에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당신이 오르가슴에 이르는 방법과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는가 그리고 그것은 어떠한 느낌인가, 당신은 어떻게 반응을 보이며 나중에 어떻게 느끼는가, 클라이맥스에 이른 뒤가 어떤 느낌인가를 가르쳐 줍니다."

♥자위는 장기간, 성교로 오르가슴을 얻을 수 없었던 때의 돌파구였습니다. 그 행위에 의해 흥분에서 오르가슴에 이르는 동안, 구체적으로 어떠한 상태가 되는가, 나에게는 무엇이 기분 좋은가 등, 나 자신이 섹슈얼리티에 대하여 실험을 하고 배울 수가 있었습니다. 그 결과 나는 어느 부분이 민감한가를 알아 편하게 되고, 나 자신이 한틔 좋아졌으며, 나의 심층부를 통찰할 힘을 갖게 된 것같습니다."

♥그것은 남자에게 의지하지 않고 자신의 몸을 탐색하고, 배우기 위한 하나의 방법입니다. 내가 처음으로 잠자리를 함께 한 남자는 내가 그때까지 오르가슴을 느낀 일이 없다고 생각한 모양입니다. 나도 그에게 그것을 배우지 않으면 안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에게 그렇게 생각하게 해서는 안 되었던 것은 물론입니다."

♥주로 오르가슴에 달하는 방법에 대하여 많은 것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1973년 1월까지 나는 그것을 더러운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그런 생각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가를 알고 있습니다. 그때 이래로 내가 섹스를 다양하게 즐기는 것을 배우는 데 자위이 크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나는 자기애적인 자극은 여성에게 있어선 빼놓을 수 없는 것이라고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자기 자신의 몸을 알기 위한 단 하나의 적절한 입문법입니다."

♥자위를 통하여 나는 내 몸이 어떻게 느끼고 어떤 욕구를 갖는가 그리고 어떻게 느끼고 싶어하는가를 배울 수가 있습니다."

♥그것은 몸의 성감대를 찾아내고, 자기의 몸을 발견하는 데에 있어서 중요한 일입니다."

♥그것은 다른 사람이 있는 경우에 생기는 자의식을 가지지 않고 자기의 섹슈얼리티를 탐구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파트너와의 섹스를 더 좋게 만든다는 여성도 있다.

♥자위는 자기 자신의 몸을 알고, 만족시키는 것을 가르쳐 줍니다. 그에 의하여 독립심이 키워지고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는 능력도 더해 갈 것입니다. 무엇이 자기에게 환희를 주는가를 상대방에게 분명히 말할 수 있는 것은 이성 관계에 크게 기여합니다."

♥자기 자신을 만지는 일에 죄악감을 느낀다면, 자기 자신을 다른 사람에게 허락하거나 다른 사람이 만지는 것도 저항없이는 안될 것입니다."

♥당신 자신도 만족시킬 수가 없이 어떻게 다른 사람을 사랑하거나 만족시킬 수가 있습니까."

♥자위는 우리들의 섹슈얼리티를 발달시킵니다. 자신을 터치하는 방법을 배움으로써, 다른 사람과의 관계도 향상시킵니다. 단 너무 지나치면 위험이 생길지도 모릅니다. 사랑하는 파트너가 자기만큼 잘 할 수 없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일부의 여성은 독립을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보고 있다.

♥자위는 어색함이나 자의식, 파트너를 위해 <잘>해야 한다는 마음의 부담이 없이 도달할 수 있는 단 하나의 방법입니다."

♥나 자신의 몸을 자유로이 조종할 수 있고, 성적 만족을 다른 사람에게 의존할 필요가 없어집니다. 그럴 수 있기 때문에 나는 이성 관계도 조정할 수가 있습니다." ♥자위는 만족을 줄 수 없을지도 모르는 섹스 파트너를 찾아 다닐 필요도 없이, 욕구에 응하여 성적 긴장을 풀 수 있는 능력을 부여해 줍니다. 그것에는 심정적인 번거로움은 전연 없으니까요."

♥욕구 불만을 제거하고 스트레스를 방출시킵니다. 상황을 완전히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섹스의 방법입니다."

♥항상 다른 하나의 방법이 있다는 의미에서 그것은 중요합니다. 남자없이도 성적 쾌락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안 후부터 나는 의연한 태도를 취할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누군가와 함께 잔다는 죄의식이나 남자에게 이용당하고 있다는 비참함을 맛보지 않아서 좋아요. 게다가 임신이나 성병의 근심도 없습니다."

♥긴장을 풀어 주고 대인 관계에 있어서도 자존심을 유지하게 해줍니다."

♥섹스를 가질 때와 횟수를 자주적으로 결정할 수가 있습니다."

♥자위는 섹스의 독주와 같아요. 나의 마음과 몸을 매만질 수 있는 것. 나는 존재한다. 나는 섹시하다. 나는 멋져. 나는 내가 제일 <좋아>."

♥성적 만족은 남자들에게 의지해야 한다고, 자기들의 몸은 추악하고 불가해한 것이라고 배운 여성들에게 있어 중요한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들 여성의 <전부>이기도 합니다."

♥자위으로 성적 긴장을 해소할 수 있으면, 불가피한 이성관계를 강요당하지 않아도 되었을 여성도 많았을 것입니다. 소문에 의하면 그것을 모르는 여성이 많다는데 나에게는 오히려 그것이 놀랍습니다."

♥처음엔 나 자신의 성적 특성을 아는데 있어서 아주 중요했습니다. 지금은 남자에게 의지하지 않아도 되고 그들의 성적 실패를 메울 수 있는 점이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나 자신의 신체에 대한 책임을 지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이 나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반큼 나 자신도 그렇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위 공포감을 심어 온 지금까지의 문화 속에서 할 수가 있고, 그것을 사회에 부끄러워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은 작은 것이지만 자유의 획득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위를 알고 오르가슴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알았을 때, 겨우 작년의 일입니다만, 힘과 해방을 느꼈습니다."

♥나에게 그 중요성은 나 자신이 오르가슴을 얻을 수 있다는 것, 즉 나 자신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는 일입니다. 오르가슴 직후, 나는 항상, 이러한 멋진 일을 가질 수 있는 자신에 대하여 대단한 긍지와 즐거움을 느낍니다." 또 일부의 여성은 순수한 쾌락으로서 그 자체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성애(Hetero sexuality)나 동성애(homosexuality)와 같이 개인의 섹슈얼리티의 한 형태이며, 쾌락을 얻기 위하여 중요한 것입니다. 이 일을 심각하게 생각해 본 일이 없는 사람이 많은 것같습니다. 또 내가 다니는 교회는 자위를 다른 사람과의 섹스보다 천한 것이라고 가르칩니다만 이것은 분명히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위는 완전히 다른 것입니다."

♥자위는 어떤 이유에서든 다른 사람과의 성적 교섭을 가질 수 없는 경우에 한하여 한다는 사고 방식은 넌센스. 자위 자체가 섹스의 한 형태이며, 그렇게 생각되어야만 합니다."

♥이전에는 마지막 수단이라고 생각했습니다만, 현재에는 다른 하나의 섹스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파트너와 생활을 함께 하면서 하는 데에 죄의식을 느꼈습니다만 지금은 그런 어리석은 생각은 없습니다."

♥자위이란 자기애이며, 자신에게 기쁨을 주는 것, 자연스럽고 정상적인 생활의 일부입니다."

♥긴장을 풀고 성적 상상에 잠기는 데에 있어서 중요하며 자기애의 한 형태로 나 자신에 대한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29세가 될 때까지 그러한 욕망은 있었지만 한 적은 없습니다. 사춘기에는 <자기 모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주저주저 여권 운동에 참가하고는 가치관과 자기 존중의 생각에 눈을 떠, 나는 차차로 남편이나 교회, 어머니에게 강요당하던 <직업적 순교자>의 옷을 하나 하나 벗어버렸습니다. 학대를 견디는 여성은 즐길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이유로 자위는 나에게 상징적인 의미를 지니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죄의식에서 해방되어 자신을 가지기 시작한 나의 최초의 자기애의 표현이었던 것입니다."

♥그 중요성은 쾌락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여자 친구들과 욕조의 수도꼭지 아래에서 교대로 했습니다. 좋아하는 사람이 그처럼 강한 쾌락을 얻고 있는 것을 보면 나도 무척 기쁩니다."

♥자위는 바로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귀여워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 중요하며 자기 충족과 완전성의 표현인 것입니다."

♥나에게 있어선 섹스가 나쁘다는 생각을 버리는 데에 있어 자위가 상징적이었습니다. 카톨릭 신자인 나는 자신의 육체와 타인의 육체로부터 힘이나 쾌락을 얻으려는 것은 안된다고 배웠습니다. 또한 나의 몸은 더럽혀졌다고 여겼고 섹스도 역시 더러운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나는 자위를 알기 전에 성교를 경험했어요. 그러므로 나에게 있어서 자위는 쾌락의 수단으로써 나의 몸을 받아들이는 방법을 배웠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제시해 주는 것이었습니다."

♥나의 육체를 개발하고 즐거움을 구함에 있어서, 또 나의 의지로 긴장을 완화한다는 의미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기 자신을 파트너로 춤을 추는 것처럼 무척이나 아름답다고 할 수 있습니다. T와 나는 서로 상대방이 자위를 하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만 나는 거것을 부끄럽게 여깁니다. 반드시 <섹스는 다른 사람에게서 얻는 것>이라는 생각이 어딘가에 뿌리박혀 있기 때문이겠지요."

♥그것은 기분을 안정시키고, 몸을 포근히 해주고, 잠이 들게 해주고, 공상을 즐길 수 있고 그날의 성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그것은 자기 자신의 몸과 전적으로 연관되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공경하는 데에는 육체적인 사랑도 당연히 포함되기 때문입니다."

♥자위는 자기 자신의 몸을 사랑스럽게 생각하여 만져보고 싶도록 만드는 작용을 합니다. 또 오르가슴을 즐기는 사람(나를 포함하여)에게는 좋은 해소법입니다."

♥자위의 중요성은 오르가슴을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자위는 아침에 잠을 깨워줍니다. 힘의 원천입니다."

♥쾌락으로 가는 유일한 길은 질 속의 페니스라는 신화에서 여성이 해방되기 위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내 몸을 나의 것이 아닌 것처럼 느끼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자위는 중요합니다. 그것은 나만의 것, 나는 그것을 즐깁니다."

♥자위는 내가 자신에게 쾌락을 주고, 시간, 행위, 상상, 기타 무엇이든지 내 소망대로 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 중요해요. 또 그것은 멋진 육체적인 감수성을 줍니다." ♥자위는 자기 몸 속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쾌락을 주는 것이며 생기를 회복시키는 힘입니다."

♥그것은 아주 강하고, 아주 깊은 오르가슴이 간절히 아쉬울 때, 최고로 자기 자신을 만족시키는 방법입니다."

♥남자와 섹스를 하여 오르가슴을 느낄 수 없을 때 자위도 만족스럽지 못하여 절정에 오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멋지고 상쾌합니다. 그러면 나는 3-4회의 클라이맥스에 달한 뒤에도 그만 두고 일어날 마음은 없어요."

♥나의 섹슈얼리티는 <나 자신>이 <즐기는> 것이지, 남편이나 다른 사람들에게 의지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을 때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이런 즐거움을 스스로 가질 수 있다는 것은 멋진 일입니다." 자위의 중요성으로 대부분의 여성은 파트너와의 섹스(또는 오르가슴)의 대용이라는 점을 꼽고 있다. 다음에 인용하는 해답의 몇 가지인가가 좀 냉담하고 딱딱하다고 느껴진다면, 그것은 단순히 이 질문이 일부의 여성에게 준 깊은 당혹감의 표현일 것이다.

♥좋은 파트너를 만나지 못할 때,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족은 주지만 남성의 관심과 애정의 대용은 되지 않습니다."

♥섹스의 욕구가 강할 때에 미치지 않아도 됩니다."

♥<진짜> 섹스를 할 수 없을 때에는 상대적으로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지요."

♥그것은 현재, 나의 단 하나의 성행위이며, 성적 긴장을 해소한다는 점에서 도움이 됩니다."

♥파트너가 불능일 때 그에게 강요하지 않아도 됩니다."

♥파트너가 없는 사람은 좋겠지요. 그러나 나는 남자와 붙어 지냅니다."

♥만족할 수 있는 성교의 대용 행위에 지나지 않습니다."

♥남성이 없는 여성을 구제한다는 점에서 중요합니다."

♥건강상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항상 파트너가 있다고는 할 수 없고, 나는 결혼하고서야 알았지만, 파트너는 다른 면에서는 자위하는 방법을 알아 두어야만 하며, 자기 자신의 몸을 알아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위과 파트너와의 섹스의 차이는, 상대방의 흥분을 느끼지 못하고 몸의 다른 부분에 자극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혼자 단시간에 할 수 있고, 반드시 오르가슴을 얻을 수 있습니다."

♥만약 파트너가 등을 돌려 잠이 들어버려도 스스로 그것을 할 수 있습니다."

♥만약 내가 스스로 오르가슴에 달할 수가 있다면, 오르가슴을 이유로 섹스를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성적 긴장이 없이 남자를 아는 데에 열중할 수 있고, 그와 나의 몸을 만지며 즐기는 것으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나는 파트너와는 보통 오르가슴에 이르지 않기 때문에 이것은 나에게 있어서 아주 중요한 일입니다."

♥생존상 중요한 일입니다. 남편은 내가 바라는 만큼 침대에서 많은 시간을 보낼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 행위를 하면 이상해 진다는 말을 자주 들었습니다. 그러나 나는 그 행위를 하지 않으면 이상해집니다."

♥안전하고 확실하게 성적 만족을 얻는 방법입니다. 좋지 않은 파트너와의 불유쾌한 섹스보다는 훨씬 좋습니다."

♥나에게는 자위이 단 하나의 오르가슴의 원천입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는 배타적이고 강박적이기 때문에 불건강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다른 방법으로 오르가슴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무척 슬프게 생각합니다. 자기 마음 속에 조그맣게 위축됩니다."

♥이류의 즐거움." 대부분의 여성이 자위를 하면 안 된다는 가르침을 받으며 자랐다.

♥내가 처음으로 한 것은 7세 때였다고 기억합니다만 15세가 될 때까지 <그것이> 무엇인지 몰랐던 것 같아요. 그때까지는 기분이 좋아진다는 정도였어요. 단 그것이 내 몸의 <음란한> 부분에 관계되는 것이어서 무척 죄많은 짓을 하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자위에 관해서 어머니가 무엇을 가르쳐 주었는지 기억은 없습니다. 내가 10대 때에 시작했을 때에는 그것이 정상적이고 나쁜 짓이 아니라는 것을 책을 읽어서 알고 있었습니다만, 어머니도 그외의 누구도 그 일에 대해서는 이야기해 주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죄까지는 되지 않지만 적어도 숨기지 않으면 안된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나는 지금도 섹스에 대한 이야기처럼 편안하게 그것에 대하여 이야기 할 수는 없습니다."

♥나는 15세가 다 되어서 남자와 키스 및 가벼운 포옹을 경험했습니다. 그에 의하여 성적 흥분이 남아(그때에는 그것이 무엇인지 몰랐습니다만), 집으로 돌아와서 침대에서 나 자신을 만져 보았습니다. 이내 오르가슴에 이르렀고, 그때부터 비밀스러운 죄많은 마스터메이션이 시작되었습니다. 나는 중단하려고 했습니다만 중단할 수가 없습니다. 아주 기분이 좋은걸요."

♥나의 클리토리스를 처음 발견했던 18세 때 나는 자신이 별나서 나만이 그것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집에서 자위를 하면서 나만이 그것을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은 그런 생각이 우스운 것이라는 사실을 알았습니다만 나의 첫번째 연인도(4년 동안이나) 그것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내가 처음으로 나 자신의 힘으로 느낀 것은 19세 때였어요. 대학의 도서관 화장실에 앉아서 했습니다. 무척 죄를 짓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그 무렵, 남자와 동거하고 있었는데, 집에 돌아가서도 그의 얼굴을 보는 것이 무서웠던 기억이 납니다."

♥나의 최초의 경험은 국민학교에 들어가기 전이었어요. 재봉질한 장난감을 두 다리 사이에 끼고 상하로 흔드는 것같은 자세로(나는 무엇인가도 모르고) 한 것 입니다. 나는 두 가지 이유로 그것을 아주 확실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무척이나 기분이 좋았던 일 그리고 어머니가 그것을 알고 몹시 당황했기 때문입니다. 어머니는 몹시 화를 내고는 장난감을 빼앗고 엄포를 놓았습니다."

♥8세 때를 전후하여 나는 자위과 비슷한 일을 하다가 어머니에게 들켜 긴 설교를 들었습니다만 7년전, 스스로 오르가슴을 얻었습니다. 지금 나는 51세입니다."

♥어머니가 나의 자위를 발견했을 때(작년), 보통은 섹스에 관하여 진보적인 척하는 주제에 몹시 쇼크를 받으신 것 같았습니다. 어머니는 여자의 몸에 대하여 자세히 가르쳐 주셨지만 클리토리스만은 제외했던 것입니다."

♥나는 자위가 대단히 죄를 짓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15세 때쯤까지는 그것을 한다는 것을 정기적으로 부모님께 고백하고, 앞으로 두 번 다시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만, 그러한 약속을 늘 지키지 못했습니다. 최근의 사고방식으로는 내가 느낀 죄의식과 두려움은 불필요한, 통탄할 그리고 불 건강스러운 것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나는, 죄의식을 포함하여 모든 것이 경험 자체에 커다란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죄악감과 두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위를 했다는 사실은, 용기와 자기 주장의 아주 명확한 행위이며, 스스로는 이해할 수 없는 힘, 양친이나 다른 권위 있는 사람들의 말보다도 강한 힘, 이유없이 위대한 힘에 대한 인식의 눈뜸이며, 존경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5세때부터 이미 자위를 했다고 기억해요. 그 나이 때 부모님이 온화하지만 몹시 신경질적으로 내가 성기를 만지는 것을 그만두게 하려고 한 것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또 역시 그 나이에 나는 병(전염병인가 무엇인가로 기억합니다)에 걸려, 물같으면서도 아주 쓰디 쓴 약을 마셨을 때, 나의 아무것도 아닌(그 무렵에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행위가 병과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이 아닐까 하고 막연히 생각한 기억도 있습니다."

♥나 자신이 <발견>한 것은 틀림이 없습니다만, 부모의 특히 부정적인 반응이 자기 몸의 금지된 부분에, 나의 흥미를 집중시키는 결과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그저 만져보는 것이 재미있었을 뿐입니다. 자라면서 무엇인가 부끄럽고 기괴한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쾌락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색한이나 역겨운 남자들에게 장난질을 당하거나, 반대로 그 일로 인하여 벌을 받거나(그 색한들이나 다른 어른들에게) 하는, 마조히즘적인 상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상상은 무척이나 부끄럽다고 생각하면서도 자위에는 빼놓을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10세때, 같은 나이 또래의 여자아이가 지독한 발작을 일으켜, 아버지의 말에 의하면, 하마터면 죽을 뻔했다는데, <그 행위>가 원인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다른 아이들도 자위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그것이 그렇게 미친 짓이라고는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처음 오르가슴에 오른 것은 12세 때쯤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깜짝 놀랐습니다. 나의 몸을 망쳤다, 이 기묘한 경련은 어떤 병의 전조가 아닐까 하고 생각했습니다. 나는 호흡을 멈추고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기다렸습니다만 그뿐 아무 일도 없어 염려할 것이 없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두고 보는 것이 좋으리라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며칠이 지나 완전히 침착해졌을 때, 나는 또 주의 깊게 해 보았습니다. 또 경련이 일어났습니다만, 이번에는 그처럼 놀라지 않았습니다. 이윽고 나는 오르가슴을 아주 자연스러운 일로 받아들여, 그것을 즐기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완전히 즐기고 있는 여성들도 있다.

♥젊었을 때에는 하지 않았습니다만 그것을 발견했을 때, 나는 힘과 해방감에 충족되었습니다. 나의 몸이 오르가슴에 도달하기까지의 변화를 아는 데 대단히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적어도 1주에 5일은 자위를 즐깁니다. 99%는 홀로 있을 때 합니다만 그것은 단순히 대개의 남자들이, 여자가 자위를 하는 것을 보면 <더럽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편견만 없다면 나는 남성 앞에서도 할 것입니다."

♥아주 좋아합니다. 그러나 그것을 친구들(모든 친구는 아닙니다만) 앞에서 인정한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입니다. 그녀들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리라고는 생각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그녀들은 남자를 사귀라고 하겠지요.) 그러나 남자들은 실망시키는 경우가 많지만 수도꼭지는 절대로 그러한 일이 없거든요."

 ♥나는 주로 육체적으로 즐깁니다. 횟수는 잘 모릅니다만 파트너와 일시적으로 헤어지거나 하여 상대방이 없을 때에만 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자위에는 색다른 즐거움이 있기 때문에 단순히 성교를 대신하는 것은 아닙니다. 나는 항상 적어도 3회나 4회의 오르가슴을 얻습니다. 혼자 하는 편이 더 편하고 심리적 억제가 적기 때문에 오르가슴은 강한 것같습니다."

♥그것은 지금 현재, 나의 유일한 성행위입니다. 남편을 잃고 2년이 지났지만 아직 새로운 친구를 만들 마음이 생기지 않기 때문입니다. 자위도 나쁘지 않기 때문이에요. 나는 지금까지도 필요에 응해서 해 왔습니다만, 지금은 습관적으로, 생활의 일부가 되어 있어요. 실제로는 즐긴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정직한 고백을 해야만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젯밤 <성적 정직성>에 실려 있는 몇 가지의 고백을 읽은 뒤, 처음으로 자위를 했습니다. 지금까지 나에게 자위는 중요한 의미가 없었습니다. 실은 방법도 몰랐고, 필요도 느끼지 않았기 때문에 자위는 막연하고 추상적인 개념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물론 고등학교에서는 그에 대하여 씌어진 것을 많이 읽었고 몇 번인가 시도했지만 자신의 신체에 대해서나 감각에 대해서 몰랐기 때문에 금방 흥미를 잃어버렸습니다. 어젯밤의 경험에서 그것이 틀림없이 나의 성생활의 일부가 되리라는 것을 여기에 말해 두겠습니다. 그것은 최고였어요!"

♥자위는 여성이 혼자서 즐길 수 있는 신성한 의식의 하나입니다. <신성하다>는 것은, 스스로 시작해서 스스로 제어하고 스스로를 충족시키는 강력한 근원에서 나온 것이기 때문입니다. 자기의 몸에 대한 육체적 또는 정서적(이 두 가지는 불가분)인 친근감일 뿐만 아니라, 가족이나 남자들에 의해서 가르침을 받은 여자의 몸과 성적 종속성에 대한 공포 모두를 정복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시도해 보십시도. 반드시 좋아하게 될 것입니다." 결국은 해 본 사람은 별 죄 없고, 안 해 본 사람은 해 보라는 얘기인 것 같군요. 여성들의 말을 빌리면 그런 내용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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