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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디자인 및

자동차 디자인 기능과 모양에 따른 자동차의 구분 ...

by 현상아 2007. 4. 21.
 
주로 경주용 자동차로 사용되며 편안함이나 경제성보다는 잘 달리는 것을 목적으로 만들어진다. 공기 저항을 덜 받도록 차체가 낮게 설계되고, 가속성과 고속 주행을 위한 장치를 덧붙인다. 또한 급코너링 때 몸을 지탱해 주는 특수 시트를 사용한다.
원래는 덮개가 있는 경주용 자동차였지만, 지금은 대륙 횡단 등 장거리를 고속 주행하는 자동차를 가리키는 말이다. 장거리 여행을 위해 실내가 넓고 내구성도 강하며, 짐을 싣는 트렁크가 커야 하므로 차체가 크고 주로 고성능 대형 엔진이 사용된다.
원래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 윌리스사에서 만든 군용차의 이름으로 General Purpose Vehicle(다목적 차량)을 GP라고 줄여 부르다가 Jeep라고 사용하게 되었다. 요즈음에는 비포장 도로 등 험한 길을 달릴 수 있는 네 바퀴 굴림차(4륜 구동)를 통틀어 지프라고 부른다.
자동차 실내 인테리어를 바꿔 멋을 내거나 엔진을 고출력으로 바꾸는 등 기존의 자동차를 부분적으로 개조해 만든 자동차. 경주용 차에서 흔히 볼 수 있다.
디자인과 설계 과정을 마치고 대량생산에 들어가기 전에 시험적으로 만들어 보는 자동차를 말한다.
캠핑 카처럼 야외 스포츠와 모험 또는 오락을 즐기기 위해 만들어진 다목적 자동차로 미니 밴, 풀 사이즈 밴, 캠핑 카 등이 포함된다. 차체가 큰 경우 취사도구와 잠자리는 물론 욕실까지 갖춰진 것도 있다. 요즘은 용도나 차의 분위기에 따라 지프나 승합차에도 쓰이는 용어이다.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일반 승용차를 말한다. 모터스포츠에서는 4명 이상 탈 수 있는 승용차를 투어링카라고 부르는데, 성능과는 관계가 없는 용어이다.
프레스티지카는 자동차의 기능이나 수치적인 잣대만으로는 평가할 수 없는 품위있고 고급스러운 대형승용차를 말한다. 철저한 수작업과 맞춤제작 방식으로 대중적이지는 않지만 그들만의 역사와 전통, 상징성 등과 같은 특별함을 지닌 자동차다.

 

 

앞줄과 뒷줄로 이루어진 2줄의 좌석이 있는 가장 일반적인 승용차로 엔진룸과 트렁크 부분이 각각 튀어나와 있다. 원래 17세기 경 이태리, 스페인 등지에서 쓰이던 상자형 가마에서 유래된 세단은 영국에서는 설룬(saloon), 독일에서는 리무지네(limousine) 등으로 부른다.
운전석과 뒷좌석 사이에 유리 칸막이가 있는 귀빈용 호화 승용차이다. 승객의 편안함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승용차로 실내가 넓어서 차 안에서 사무를 볼 수도 있다. 독일에서는 풀만(pullman)이라고 부르며, 미국에서는 보통 리무진이라고 하지만 스트레치트 리무진(stretched-limousine) 또는 줄여서 리모(limo)라고 부르기도 한다.
프랑스에서 경쾌하게 달리는 2인승 2바퀴 마차를 쿠페(coupe)라고 불렀는데 여기서 유래된 이름을 지닌 차가 쿠페이다. 공기의 저항을 줄이기 위해 차체 뒷부분의 천장이 짧고 경사져 있으며 대부분의 스포츠카가 쿠페 모양이다. 보통 앞좌석에 비중을 둔 스타일로 2인승, 2개의 문이 달려 있지만 뒷좌석을 만들어 놓은 것도 있다. 트렁크가 있는 노치드 쿠페(notched coupe)와 천장에서 트렁크 끝부분까지 굴곡 없이 선이 흐르는 패스트백(fastback)이 있다.
지붕을 접어서 열 수 있게 만든 자동차로 접혀지는 철골에 헝겊이나 비닐 덮개를 씌워 마음대로 펼 수 있다. 보통 오픈카라고도 하며, 유럽에서는 카브리올레(cabriolet)라고 부른다. 2인승 컨버터블과 옆 유리창이 없는 것은 로드스터(roadster), 4도어 컨버터블은 페톤(phaeton)이라고 한다.
원래 짐을 옮기는 마차를 '밴'라고 했는데, 그만큼 짐을 싣는데 큰 비중을 두고 만들어진 자동차이다. 화물차에 화물 공간과 승용 공간을 공존하도록 개발한 것으로 요즘에는 레저용으로 많이 쓰이며, 승용차형 밴은 커머셜 밴, 소형 밴은 라이트 밴이나 딜리버리 밴이라 부른다.
사람과 짐을 함께 싣을 수 있는 다용도 자동차로 미국 서부개척 시대의 포장마차 또는 역마차를 가리키던 말에서 유래되었다. 실내를 길게 만들고 뒤쪽에 화물 공간을 크게 확보한 것이 특징이며, 업무용이나 레저용으로 많이 이용되었다. 독일에서는 콤비(Combi), 영국에서는 에스테이트(estate), 프랑스에서는 브레이크(break)라고 부른다.
짐칸의 덮개가 없고 보통 차체 옆판이 한 판으로 만들어지는 소형 트럭이다. 운전 칸의 좌석이 1열인 것을 싱글 픽업, 2열인 것은 더블 픽업이라고 부른다.
세단이나 쿠페의 트렁크에 문을 단 승용차이다. 해치란 위로 잡아당겨 올리는 내리닫이문을 말하는데, 이 문을 올리면 바로 뒷좌석과 연결된다. 뒷좌석 등받이를 꺾어 접으면 짐칸이 커지지만 보통 때에는 승용차 분위기를 내기 위해서 뒷좌석 등받이 뒤에 선반으로 칸을 막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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