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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미용·패션 및

지금 밀라노_Milan ''07 NOW ...

by 현상아 2007. 4. 22.
Milan '07 NOW
밀라노 가구박람회 2007

2007 밀라노 가구박람회가 개막 4일째에 접어들었다. 지난 18일 박람회 준비위원회 의장 로사리오 메시나(Rosario Messina)는 "수준 높은 전시작은 물론, 유로루체(Euroloce) 동시 개최로,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한 행사가 될 것"이라는 인사말로 밀라노 가구박람회의 개막을 알렸다. 2,100여개 업체가 50,000평방미터의 드넓은 전시장을 빼곡히 채운 가운데, 국제조명박람회 유로루체 전시까지 더해져 행사의 내용은 한층 풍부해졌다. 더불어 올해는 영 디자이너들의 전시 '살로네 사텔리테(Salone Satellite)'가 10주년을 맞이한 해이기도 하다.

 

 

Milano Design Week 2007: Friday

 

DAY_3.jpg

Friday in Milan: The offsite events in the Triennale and Zona Tortona were filled to capacity. Home to Material Connexion Milan, the Triennale showcased a variety of innovative materials and concepts. A dramatic, textured staircase served as centerpiece to the experience.

 

 

밀라노는 지금 디자인과 문화, 예술의 열기로 가득한 한 주를 보내고 있다. 아마도 조만간 오랜 침묵 중에 있던 디자인플럭스의 쇼케이스 메뉴도, 밀라노 현장의 디자이너와 작품, 관람객들의 활기넘치는 이미지로 가득 채워질 테니 기대해주시기를!


론 아라드, '클로버(Clover)', 드리아데
- 폴리에틸렌 소재의 암체어. 로스 러브그로브의 '은행잎(Ginko)' 테이블을 연상시키는 자연 형상의 디자인을 보여준다.




세바스티안 롱 & 리처드 우즈(Sebastian Wrong & Richard Woods), '침실용 탁자와 서랍장', 이스태블리쉬드 앤 선즈
- 리처드 우즈의 나무블록 프린팅 시트를 붙여 만화같은 느낌을 살렸다. 또한 DIY의 개념을 도입했다는 점도 특기할 만 하다.


마리노 로사토(Marino Rossato), '트릴리(Trilly), K28


- 다목적 책장. 고광택 화이트 폴리우레탄 소재로 제작되었다. 튓면에 컬러 아크릴판을 대면 보다 색다른 느낌으로 장식할 수 있다.

 


토마스 하브스딜(Tomáš Gabzdil), '벌들의 도움으로(With a little help of the bees)'
- 40,000마리의 벌떼가 만들어낸 꽃병. RP와는 반대되는 '슬로우 프로토타이핑' 개념의 작품이라 할 수 있다. 드로흐의 스마트 데코 2 전시에서 선보인다.


필립 스탁, '미스 레이시(Miss Lacy)', 드리아데
-꽃무늬 패턴이 들어가 있는 스테인리스 제질의 암체어.


재스퍼 모리슨, '크레이트(Crate)' 시리즈, 이스태블리쉬드 앤 선즈


- 다섯 개로 구성된 수납용 가구 시스템으로, 쌓는 방식에 따라 테이블, 수납장, 심지어 보조 침대로도 이용할 수 있다.

 


장 누벨, ‘잭 행잉 시스템(Jack Hanging System)’
- 오디오 잭을 쏙 빼닮은 잭을 구멍에 꽂아 소품들을 걸어놓을 수 있는 벽걸이를 구성하는 디자인.



유로루체 전시작


하니 라시드(Hani Rashid), 'LQ 러스터(LQ luster)', 줌토벨(Zumtobel)
- 줌토벨의 아방가르드 컬렉션 최신작.


오스코 +다이히만(Osko + Deichmann), '미궁(Abiss)', 쿤달리니(Kundalini)
-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의 조명. 모듈러를 이어 만든 구조로, 여러 형태로 구부려 자유자재로 모양을 바꿀 수 있다.


'겔로사(Gelosa)', 루체푸라(Lucepura)
- PVC 재질의 탁상용 램프. 내부는 초록색 혹은 투명 실리콘으로 채워져 있다.

ⓒ designflu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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