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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미용·패션 및

네일아트를 더욱 멋지게~ 최신 유행 네일 컬러 따라잡기

by 현상아 2007. 5. 31.

네일아트가 좀더 과감해지고 다양해졌다. 올가을은 블랙이나 카키 등 좀처럼 사용되지 않던 컬러가 유행이다. 그 트렌드를 알아보고 내게 가장 잘 어울리는 컬러를 찾아 도전하자.

올가을은 카키, 보라, 자주, 골드, 레드, 블랙 등 강하고 과감한 컬러가 유행하고 있다. 시크하고 멋있어 보이는 컬러들. 하지만 이런 어두운 컬러를 바르기 전엔 반드시 베이스 코트를 발라 매니큐어가 손톱에 착색되거나 변색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또 연한 컬러보다 벗겨지는 게 더 잘 보이기 때문에 손톱 끝 두께 부분까지 꼼꼼하게 발라야 쉽게 벗겨지지 않으며 좀더 깔끔하다. 어두운 컬러는 광택이 금방 없어지기 때문에 3~4일 후에 톱코트를 발라야 컬러의 지속성과 광택을 좀더 오래 유지할 수 있다.

1 유행하는 카키를 바탕으로 한 네일아트. 피부색이 하얗거나 검은 손에 어울린다. 2 블랙 컬러를 손톱 전체에 바르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사선으로 그리고 골드로 포인트를 준다. 3 골드와 카키로 여성스럽고 예쁜 손 연출. 한 가지만 고수하지 말고 자신에게 어울리는 컬러를 찾는 노력을 하자.

◆손 피부색에 따라 골라야 하는 네일 컬러

1 흰 손_ 피부색이 흰 사람들은 거의 모든 컬러가 어울린다. 오렌지, 핑크 베이지는 여성스럽고 깔끔한 이미지를 준다. 2 붉은 손_ 피부가 검지도 희지도 않은 가장 일반적인 피부색. 이런 피부에는 투명한 색이나 브라운, 주홍, 골드가 어울린다. 핑크 베이지나 보라색, 파스텔 계열의 푸른색과 붉은 색은 피하는 게 좋다. 3 검은 손_ 피부색이 검은 사람들은 오히려 남색, 진보라, 레드, 고동색 등 어둡고 강한 컬러가 잘 어울린다.

자신에게 어울리는 컬러를 찾았다면 이제는 자신의 손 모양이나 손톱 크기에 따라 어떤 모양과 디자인이 어울리는지 알아보자. 유행의 흐름에 동참하는 것도 좋지만 그 전에 자신에게 어울리는 것을 찾는 것이 손을 예쁘게 만드는 기본이다.

손톱 크기에 따라 어울리는 네일아트

손톱이 큰 사람들은 손톱 전체에 한 가지 컬러만 바르는 것보다 프렌치로 손톱 끝에만 포인트를 주거나 사선 모양으로 조금 가늘어 보이는 효과를 얻어야 한다. 한 가지 컬러를 원한다면 손톱을 작아 보이도록 진한 색을 위주로 바르고 그 위에 디자인을 그려 넣으면 손톱과 손이 예쁘게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손톱이 작은 사람들은 확대되어 보이는 밝고 붉은 컬러를 바르는 것이 좋다. 그 위에 포인트를 주기 위한 디자인을 그려 넣어도 좋고, 한 가지 색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해도 좋다. 디자인을 그릴 때는 큼직한 무늬를 넣어 착시 효과를 얻는 것이 좋다.

◆손 모양에 따라 달라지는 손톱 모양

스퀘어_ 손톱 길이가 손가락 끝에서 조금 더 나와 있는 상태로 그치고, 앙쪽 모서리만 없애는 식으로 다듬는다. 이러한 타입의 손톱은 전체 손톱의 넓기가 손톱 끝까지 나와있으며, 최근 유행하는 모양이다. 단, 손가락이 굵은 사람은 오히려 더 굵어 보이게 하므로 스퀘어 모양은 피한다. 라운드_ 네모형보다 손톱이 조금 더 자란 상태에서 양 모서리를 둥글에 다듬은 것이다. 이와 같은 타입은 매우 자연스러운 형태로 어떤 손톱에나 어울리며 부드럽고 엘리건트한 느낌을 준다. 파일은 45도 정도 눕혀 손톱을 갈고 전체적으로 각기 없도록 둥글게 만든다. 오버_ 여성에게 가장 아름답고 매력 있는 모양이라고 할 수 있다. 네모난 손톱의 양 모서리를 더 많이 둥글게 만든 것이다. 손이 많이 노출되는 직업을 가진 여성들이 원하는 형태다. 포인트_ 손가락이 가늘거나 손톱이 비교적 좁은 사람들에게 적용되는 모양이다. 이 모양은 손가락이 가늘고 길며 멋지게 보이기도 하지만, 길이 때문에 약하고 부러지기도 쉬운 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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