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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예술 및

모스크바의 밤

by 현상아 2007.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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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가장 외로운 날 / 류시화



살면서 가장 외로운 날,


네가 나에게 왔다.


잠긴 마음의 빗장을 열고


내 영혼의 숨결에 수 놓은 너의 혼...


나는 너로 인해 새로워지고, 너로 인해 행복했다.


그리고 나 살아 있는 동안,


너로 인해 행복 할 것이다.


출처 : 백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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