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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이모저모/1900년대 및

추억의 명품들....

by 현상아 2007. 7. 15.

현대화에 밀려 사라져가는 옛것들


되(곡식을 사고 팔 때 쓰던 되와 홉 [合(합)] )...

양은 도시락(밴또) 학교 파하고 책가방이나 책보를 등에 매고 달릴라치면 딸그락거리던 소리가 지금도 귀에 쟁쟁합니다.

부억 아궁이에 불 지필때 쓰던 풍로...생솔까지에 불을 지필 때에는 눈물 콧물에 눈주위는 숯검댕이가 되고...

장군과 지게 (우리 할아버지 아버지가 지고 다녔죠...)칙간의 X를 퍼서 밭에 거름주거나 할 때...

각종 삼태기와 키 (저기 오른쪽에 있는 키를 쓰고 소금얻으러????)

할머니 어머님이 쓰시던 다리미와 인두....누나와 어머님이 옥양목 흰치마를 마주잡고 숯불이 담긴 다리미로 다림질하던 모습이...

다식판 (떡.다식을 눌러 박아내는 틀)송화가루 다식이 맛있었죠...

이것도 다식판 (떡.다식을 눌러 박아내는 틀)

나무속을 파서 만든 나막신 (비 올 때 신고 다녔던...)

화장대위의 목침 (대청마루에 목침을 베고 낮잠을 잤지요)

물레 (무명과 삼베의 실을 뽐는 기구)문익점이 목화씨를 가지고 오지 않았더라도 저 것이 생겨났을까요?

베틀과 장구 (우리 옛 여인들의 한이 서린 베틀이지요) 찰칵 찰칵하고 배짜는 소리가 그립습니다.

문방사우 먹과 벼루, 그리고 붓 (한지가 빠졌군요)

남포등-호야-(등의 속을 자주 닦아줘야 밝았죠)

등잔 (석유를 부어 심지를 밖으로내어 불을 �여 방안을 밝혀주던 호롱)

요강 (놋쇠요강) 실내용 변기 저기에 앉아서 작은 일을 보다가 내용물을 밖으로 흘려보낸적도 있었죠.

결혼식에 쓰던 꽃병과 바둑알집.그리고 초롱등...

죽부인(더운 여름에 껴안고 잠을 잤죠.)

그때 그 빵틀 (호두빵을 구워내던 것 같군요.)

이것도 그때 그 빵틀

돗자리 짜는 틀...

목절구통과 여러 가지 절구방망이

새끼 꼬는 기계 (60, 70년대 많이 사용했지요)

교실에 있던 그 나무난로 (책 보따리메고 산에 화목하러 가곤했죠)

한마을에 한대있던 손으로 돌려 안내원을 불러 통화하던 그 전화기

연줄을 감아 풀어가며 연을 날리는 얼레

에디슨이 발명했다던 유성기(축음기) 노래한곡 틀까요?

여자 혼례복

화관 (쪽두리)

우리 할아버지 (갓) 모자를 넣어 두시던 모자집..

징,꽹과리,소고등 농악기구들...

출처 : http://blog.daum.net/hmh1777/11557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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