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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럭셔리 및

조선 왕실의 보물

by 현상아 2007. 7. 24.

▲ (위부터) 고종 친필인 경운궁 현판 고종 친필인 경운궁(慶運宮) 현판. 경운궁은 지금의 덕수궁으로, 아관파천에서 돌아온 1896년부터 이곳에 거처했다. 궁궐의 천장 장식품 창덕궁에서 나온 쌍룡각 보개(雙龍覺寶蓋). 궁궐의 천장 장식품으로, 황금빛 용 두마리를 그려넣은 이 보개는 대한제국수립 이후의 것으로 보인다.

▲ 영·정조시대 어검 왕실 의식에 쓰이던 어검(御劍). 조선 후기인 18세기 영·정조 때 것이다.

▲ 임금 옥좌 재현 모습 궁궐 안 임금의 옥좌를 재현했다. 천명(天命)을 받아 삼라만상을 통치함을 뜻하는 일월오악도 병풍을 펼쳐 놓았고, 임금을 기준으로 오른쪽에는 어보를 넣은 함이, 왼쪽에는 어책을 넣은 함을 놓았다. 창덕궁에서 나온 것이다.

▲ (왼쪽부터)종묘제례에 쓰인 제기 종묘 제례에 쓰였던 제기(祭器) 중의 하나인 코끼리 받침모양의 준(樽). 제사용 술을 담는 놋쇠 그릇으로 18세기에 만들어졌다. 종묘 제례에 사용됐던 준은 받침이 소 모양인 것도 있다. 투호 항아리 궁궐에서 쓰이던 투호(投壺) 항아리. 투호는 열 걸음쯤 떨어진 곳에서 항아리에 화살을 던져 넣는놀이로 궁중에서 왕족들이 할 때는 임금이 상을 내리기도 했다.

▲ (위부터) 나무 해태상 나무를 깎아만든 해태상. 이번에 처음 공개되는 유물로, 궁궐 계단의 돌 해태상을 만들 때 본으로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태종 어책 세종이 아버지인 태종(太宗?재위 1400~1418)을 기려 만든 어책(御冊). 푸른 옥에 임금의 공덕을 찬양하는 내용을 새겨 금을 입혔다. 600년 가까운 세월에도 조금도 바래지 않은 옥빛이 맑고 푸르다.

▲ (왼쪽부터) 2층 자개장 붉게 칠한 나무 위에 나전(전복껍질 안쪽의 빛나는 부분)으로 장식한 2층장. 조선 마지막 왕비 순종의 황후인 윤비가 쓰던 것으로 여겨진다. 민간 것보다 뛰어나게 화려한 자개 장식이 호사스럽다. 고종·순종이 사용한 나전칠 연상 고종과 순종이 사용하던 나전칠 연상(硯床). 벼루를 비롯한 문방구를 넣어 두는 작은 책상에 자개로 화려하게 꽃과 새, 산수화 장식을 넣었다.

▲ 첫 임금 이성계의 어보
600년이 넘은 지금도 광채가 휘황한 조선 태조 이성계의 어보. 왕에게 존호를 올리거나 사후에 시호를 올릴 때 예물로 사용된 의식용 도장이다. 15일 문 여는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선보인다 ▲ 마지막 비 이방자여사의 비녀
국립고궁박물관에 전시되는 영친왕비 이방자 여사의 머리 장식. 원형의 옥판 위에 칠보와 진주로 장식했고 은으로 만든 나비와 꽃 모양의 떨새를 붙였다. 떨잠은 움직일 때마다 떨새가 아름답게 흔들리기에 붙여진 이름이다. /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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