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치료 강좌 동영상-서울대병원 웃음치료전문 간호사 이임선

비뇨기계 건강관리 서울대 보라매병원 손환철 교수

-비뇨기계건강관리-


서울대학교보라매병원 비뇨기과
손환철 교수


인간은 누구나 노화를 피해갈 수 없다. 평균수명이 80세를 바라보는 지금, 중년이후의 비뇨기계관리는 남녀 모두에서 필수적인 것이다.
특히 남성은 전립선의 건강에 유의하여야 한다. 60대가 되면 전체 남성의 60%이상이 전립선 비대증을 가지게 된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나타나는 소변의 변화는 자연스러운 것이 아니며, 대부분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것임을 알고, 정기적인 점검과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도한 음주는 전립선비대증과 함께 소변을 보지 못하는 요페를 만들 수 있으니 조심하여야한다. 또한 최근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전립선암에 대해서도 주의가 필요하다. 몸에 생기는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전립선암도 초기에는 아무 증상이 없으므로, 50세이후라면 반드시 1년에 한번 전립선에 대한 검진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발기부전은 부부관계의 적이다. 흡연은 직접적으로 발기기능을 저하시키므로, 원만한 부부생활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금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경구발기부전약물은 80%정도에서 성생활에 충분한 발기기능을 회복하게 해준다.
왠지 의기소침해지고, 기운이 없고, 성욕구가 저하된다면 남성갱년기를 의심할 수 있다. 남성갱년기는 몸속의 남성호르몬 부족과 연관이 있으므로 남성호르몬을 측정하여 필요한 경우 호르몬을 보충할 수 있다.
규칙적인 운동은 위의 모든 남성갱년기 질환의 증상을 개선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남성갱년기증상 뿐 아니라, 심장과 소화기관 정신건강 등 전신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이다. 이와 더불어 토마토와 같은 신선한 과일과 야채의 섭취는 남성의 갱년기 증상을 극복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건강은 공짜로 그냥 오는 것이 아니다. 꾸준한 관심과 노력, 예방이 필요하다.

/ 헬스조선 방송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