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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애나 비 죽기전 CCTV/북한 경호원/아리랑 공연 - 동영상

by 현상아 2007. 10. 4.

10년전 파리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고 다이애나 전 영국 왕세자비의 숨지기 몇 시간 전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영국 런던 고등법원이 배심원들에게 공개한 이번 CCTV 화면에는 교통사고가 나기 직전 프랑스 파리의 리츠 호텔에 들렀던 다이애나 비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화면에서 다이애나비는 애인 관계로 알려졌던 도디 파예드와 호텔 로비를 거닐기도 하고 엘리베이터에서 다정한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CCTV 화면은 다이애나 비의 사인을 둘러싼 각종 음모론을 불식시키기 위해 10년 만에 재개된 사실 심리를 위해 공개됐습니다.

 

 

'고 다이애나비' 사고 직전 CCTV 공개
 
 
[앵커멘트]

남북정상회담 첫날 사람들의 눈길을 끈 풍경 가운데 하나는 달라진 북한 경호원들의 모습이었습니다.

지난 2000년 정상회담 당시와 비교해서 어떻게 달라졌는지, 홍선기 기자가 비교해드립니다.

[리포트]

지난 2000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남북 정상의 주변에 선 양측 경호원들의 모습은 굳이 구분할 필요도 없이 한눈에 갈렸습니다.

양복을 입은 남측 경호원과는 달리 김정일 위원장 주변에는 군복을 입은 경호원들이 붙어있습니다.

김정일 위원장 경호 전담인 호위총국 소속입니다.

허리춤에 총까지 찬 모습에 당시에는 어색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7년 만에 다시 연출된 남북 정상의 만남의 풍경은 확 달라졌습니다.

의장대를 제외하고는 군복을 입은 사람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멀리서 보면 어느 쪽이 청와대 경호원인지 누가 김정일 위원장을 경호하는지 구분이 가지 않을 정도입니다.

단지 가슴에 단 배지가 김 위원장을 경호하는 호위총국 소속임을 밝힐 뿐 검정색 양복과 단정한 머리 스타일은 청와대 경호원과 다를 바 없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외곽 경호에 투입된 북측 인원들도 차림새는 마찬가지였습니다.

군사분계선을 넘을 때부터 따라붙은 호위총국 요원도 같은 모습입니다.

이어폰을 꽂은 모습까지 전형적인 사복 경호원으로 탈바꿈한 것입니다.

이같은 변화 속에는 북핵문제가 풀려가는 시점에서 대외적으로 군사국가라는 이미지를 벗고자하는 북한의 속내가 들어있다는 분석입니다.

YTN 홍선기[sunki0524@ytn.co.kr]입니다.
 
확 달라진 '북한 경호원'
 
 
[앵커멘트]

어제 저녁에 노무현 대통령은 한때 비로 취소될 뻔 하기도 했던 북한의 집단체조극인 아리랑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직접 보시겠습니다.
 
영상으로 보는 아리랑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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