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사는 두 자유인
왜 여성은 남성의 이름을 붙여야만 하는가?
여성은 자신의 이름이 있고, 자신의 개성을 가지고 있다.
남성이 여성의 이름을 붙인다고 생각해 보라 -
어떤 남성도 그것에 대한 준비가 되어있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그대는 여성이 연약하고 섬세하고 얌전하기 때문에 그녀를 파괴해 왔다.
왜 여자는 남자의 집으로 가야만 하는가? 왜 남자가 여자의 집으로 가서는 안 되는가?
가끔은 결혼한 여자의 집에서 산다는 조건으로 결혼했기 때문에
남자가 자기가 결혼한 여자의 집으로 가는 일이 있다
그여자의 아버지는, 자신의 재산이나 소유물을 돌볼 아들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대는 주의 깊게 살펴보았는가?
한 남자가 자기 부인의 집으로 살러 갈 때면 언제나 모든 사람들이 그를 비난해 왔다.
사람들은 마치 그 남자가 남성다움을 잃어버린 것처럼 조소해 왔다...
그러나 아무도 여자를 비웃지는 않는다.
사실 남자가 여자의 집으로 갈 수 있는 능력이 더 있다.
여자는 더 연약하다.
그녀가 성장해온 정원에서 그녀를 데려온다는 것, 그녀의 뿌리를 뽑는다는 것은 파괴의 시작이다.
여자가, 남자의 집에서는 결코 한 사람의 개인 일 수가 없다.
그녀는 뿌리가 뽑혀 아무하고도 연결되지 않은 하나의 노예가 되어갈 뿐이다.
그녀는 하나의 하녀일 뿐이다. 그
리고 이것이 온 세상에서 여자가 취급되어 온 방식이다.
한 남자와 여자가 함께 살기로 결정한 때에는, 그들 자신의 집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 나의 주장이다.
두 사람 중 누구도 다른 사람의 집으로 가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누가 다른 사람의 집으로 가든 노예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노예는 즐거울 수가 없다.
노예는 그들의 본성과 개성을 잃었다.
그들은 자기 자신을 팔아버렸다.
그러나 함께 살 때는 각자의 공간을 가져라... 남편이 늦게 귀가한다,
부인은 남편이 어디에 있었고, 왜 늦었는가를 물을 필요가 없다.
전혀 그럴 필요가 없다.
남편은 자신만의 공간이 있다, 그는 자유로운 개인이다.
두 사람의 자유인이 함께 살고 있다.
그리고 아무도 서로의 공간을 침범하지 않는다.
아내가 늦게 온다 해도 “어디에 있었어?”라고 물을 필요가 없다.
그대가 무엇이 길래?
그녀는 그녀 자신만의 공간이 있다, 그녀 자신의 자유가 있다.
그러나 모든 가정에서, 날마다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다.
그들은 사소한 문제로 다투고 있다, 그러나 저변을 보면,
그들은 상대가 자신의 공간을 같도록 허용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는 것이 문제이다.
좋아하는 것들이 서로 차이가 있다.
그대 남편이 어떤 것을 좋아할 수 있다, 그대는 그것을 좋아하지 않을 수 있다.
이런 사실은, 그것이 다툼의 원인이 될 수 없고,
그대들이 부부라는 이유 때문에, 그대들이 좋아하는 것
역시 같아야만 할 수는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오쇼 - The Messiah, Vol.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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