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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외계괴물' 출현? / 김경준 아시아나 탑승 - 동영상뉴스

by 현상아 2007. 11. 16.

러시아 지하수에서 잡힌 괴생물체 사진이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생김새가 특이해서 '외계 괴물' 이라는 별명까지 붙었습니다.

머리는 둥글고 딱딱해 보이는데 몸통이나 꼬리는 어류나 파충류 같아 보입니다.

몸 안쪽에는 게나 지네처럼 수많은 다리가 붙어있고 꼬리는 두 갈래로 나뉘어 있습니다.

이 특이한 생김새에 네티즌들은 '괴물'이나 '외계 생명체' 같다며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생물체는 괴물이 아니라 '긴꼬리 투구 새우'로 보인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긴꼬리 투구 새우'는 살아있는 화석으로 불리는 멸종 위기의 생물인데요.

그다지 호감형 외모는 아닌 것 같네요.

 

러시아에서 '외계괴물' 출현?
 
 
[앵커멘트]

김경준 전 BBK 대표가 오늘 오후 6시 반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김경준 씨는 우리시각으로 새벽 5시 22분쯤 아시아나 항공을 극비리에 탑승해 출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천공항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박기현 기자!

김경준 씨가 오늘 오후 도착한다고요?

[중계 리포트]

김경준 씨는 오늘 오후 6시 반쯤 이곳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김경준 씨는 아시아나항공 201편을 타고 현지시각으로 낮 12시 22분, 우리시각으로 오전 5시 22분 LA공항을 출발했습니다.

김경준 씨는 승객들 맨 마지막에 호송팀 8명과 함께 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취재진과의 접촉이 대선 정국에 불필요한 마찰을 일으킬 수 있는 만큼 김경준 씨의 송환은 극비리에 이루어졌습니다.

LA공항에서 호송팀이 버스를 타고 활주로까지 와서 김경준 씨를 인도받은 뒤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따라서 이 곳 인천공항에도 공항공사와 경찰 등 공항관계자들의 움직임이 바빠졌습니다.

취재진이나 여행객들과의 접촉에 대비해 김경준 씨를 안전하게 호송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검찰은 김 씨가 귀국하게 되면 간단하게 언론에 공개할 계획입니다.

공항 특정구역 안에 포토라인을 설치해 접근할 수 없는 상황에서 30초 정도만 촬영을 허용한다는 방침입니다.

하지만 민감한 사안이 많은 만큼 취재진의 질문은 받지 않는다는 방침입니다.

검찰은 김경준 씨가 들어오면 곧바로 서울중앙지검으로 옮겨 주가 조작과 횡령 혐의 등을 집중적으로 수사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YTN 박기현입니다.
김경준, 오늘 오후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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