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구글社는 28일(미국시간) GPS 디바이스를 갖추고 있지 않은 휴대폰에서도 자동으로 현재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Google Maps for Mobile」의 신기능을 발표
지금까지는 특정 장소로 가는 길을 검색하려면 구글 맵스 포 모바일에 자신이 있는 곳의 현재 주소를 입력해야만 했다.
이번에 발표된 ‘마이 로케이션(My Location)’의 베타버전에서는 근처의 기지국으로부터 대략적인 위치 측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주소를 입력할 필요가 없다. GPS 기능이 있는 휴대 전화는 (미국 휴대 전화) 전체의 15% 이하이기 때문에 이 기능은 많은 사람들에게 희소식이다.
스털링 마켓 인텔리전스의 그렉 스털링 대표는 “휴대 전화에서 불편한 것은 매우 많은 문자를 입력해야만 하는 것”이라며 “이 기능을 이용하면 ‘스시, 샌프란시스코’ 대신 ‘스시’만 입력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구글 맵스 포 모바일의 새로운 ‘마이 로케이션’ 기능은 문자로 주소를 찍어야 하는 수고를 덜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으며, 모바일 폰의 위치를 표시하는 데 이용할 수 있다. (제공: Google)
구글 맵스 포 모바일의 프로덕트 매니저인 스티브 리는 마이 로케이션 기능을 베타버전으로 공개한 이유는 유저가 좀 더 빨리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보다 많은 사람들의 이용을 위해 자체 개발된 이 기술의 성능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는 기지국 위치에 관한 데이터베이스를 작성한다. 이것은 구글 맵스 포 모바일 유저들의 손으로 구축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스털링은 “거의 모든 장소에서 이용할 수 있다”며 이 신기능을 시험한 감상을 말했다.
스티브에 의하면, 이 기능은 실내에서도 이용할 수 있고 GPS만큼 배터리를 소비하지 않으며, 단지 몇 초 동안만으로 위치를 특정할 수 있다. 이 기능은 GPS 기능을 보완한다.
그러나 정확성은 GPS가 더 뛰어나다. GPS의 오차는 불과 몇 미터 단위지만, 마이 로케이션은 10블럭 범위라고 스티브는 설명했다.
구글 맵스 포 모바일 소프트웨어는 구글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일부 휴대 전화에는 무료로 설치된다. 이번의 새로운 기능은 블랙베리, 노키아의 심비안 OS를 탑재한 신형 모델로, 대부분은 윈도우 모바일 디바이스(모토로라 Q, 삼성 블랙잭 및 팜 트레오 700W은 제외)인 스마트 폰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 소프트웨어는 아이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지만 마이 로케이션 기능은 아직 지원되지 않는다.
구글 맵스 포 모바일에 광고는 표시되지 않지만, 구글이 향후 유저에게 광고를 제공할 경우 마이 로케이션 기능을 활용해 지리적 타깃을 활용한 광고를 쉽게 진행할 수 있다.
스티브는 “위치 특정 기술은 장래에 유저나 광고주가 광고 활동을 친밀하게 느끼도록 만든다. 그것이야말로 구글의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현재 마이 로케이션으로 유저의 프라이버시에 대한 문제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글 맵스 포 모바일에서는 이름, 전화 번호 등의 특정 정보가 기록되지 않는다. 스티브에 의하면 기록되는 것은 기지국 정보뿐이다. “이 정보는 익명으로 기록되어 구글에 의해 수집된다”고 스티브는 말했다.
구글의 마이 로케이션 기능은 GPS나 기지국 정보가 아닌, 와이파이 기술을 사용해 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스카이후크 와이어리스(SkyHook Wireless)나 내비존(Navizon) 등과 경쟁한다.
<출처> ZDNet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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