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스페이스닷컴, 내셔널 지오그래픽 등에 의해 소개되면서 화제를 낳고 있는 화성 표면사진은 미국 항공우주국의 화성 탐사 위성이 촬영해 전송한 것으로, NASA 연구진의 분석 작업을 거쳐 공개되었다.
화성 남극 지역에서 촬영된 사진 중 가장 눈길을 끄는 종류는 ‘초대형 거미 무늬 사진’. 사진에 나타난 화성 지표면은 초대형 거미와 비슷한 모습이다.
사진을 분석한 연구진은 ‘거미 무늬’가 이산화탄소 가스가 폭발하면서 생긴 무늬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화성의 겨울 시기에 남극 지역의 기온이 영하 129도 까지 내려가는데, 이산화탄소 가스가 얼면서 이산화탄소가 고체 형태로 변해 50cm 두께로 화성 표면을 덮는다는 것. 화성의 남극 지역에 봄이 찾아오면 기온이 급격히 올라가면서 드라이아이스가 폭발해 지구에서는 볼 수 없는 이 같은 무늬가 생성된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NASA 연구진은 ‘거미 무늬 사진’ 외에도 이산화탄소 가스 및 화성 먼지 등에 의해 생성된 것으로 추측되는 다양한 종류의 사진들을 함께 공개했다.
남극 지역의 거미 무늬 표면 등을 촬영한 화성 탐사 위성은 화성 주위를 돌면서 2008년 말까지 탐사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 : NASA 연구진이 공개한 화성 남극 지역의 ‘거미 무늬 사진’ 등 / NASA 자료 사진)
▲ 초대형 거미, 도마뱀 피부 등 기묘한 모습의 ‘화성 표면 사진’이 해외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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